파주시는 하수도사업에 대한 2019년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이달 27일까지 실시한다. 준공된 하수도 시설 중 하자담보 책임 기한 내에 있는 총 83건이 하자검사 대상이며 하수도 공사뿐만 아니라 수중 펌프, 유량계 등 하수처리장 및 맨홀펌프장 시설물 점검까지 실시해 하자 여부를 철저히 검사할 예정이다. 하자발생이 확인될 경우 시공·납품업체에 통보해 즉각적인 보수가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보증금 청구를 통해 직접 파주시에서 하자보수를 수행하게 된다. 한광우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하수도 시설은 시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만큼 정기적인 하자검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주관의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1천만 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받아 5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 강의를 통한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교하도서관은 올해 ‘고전하는 당신과 철학으로 세상읽기’를 큰 주제로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한다. 1기 ‘보고 듣고 만지는 현대사상’은 오는 5월 15일부터 총 7차로 구성되며 숙명여대 박영욱 교수가 진행한다. ‘니체와 바그너’, ‘후설과 피카소’ ‘하이데거와 고흐’ 등을 주제로 철학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예술작품과 예술가의 사례를 통해 일상경험의 차원으로 구현한다. 7월부터는 로쟈 이현우 작가와 2기 ‘문학 속의 철학’을 주제로 총 8차 강좌가 준비돼 있다. 사업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교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ghlib)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940-5161)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오는 11일 운정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파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청소년이 만드는 평화의 도시 파주’라는 주제로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평화응원 숏비디오 공모전과 평화나비 만들기·평화의 판넬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볼 수 있는 공연마당과 청소년동아리 및 유관기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참여·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호수공원 주변을 걷는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청소년 사랑 걷기대회’가 열린다.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나라사랑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개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 청소년 UCC경진대회’ 당선자를 시상하고 수상작도 상영한다. 청소년 사랑 걷기대회는 운정호수공원과 건강공원을 잇는 코스에서 진행되며 코스 중간에 참가자 활동체험으로 환경캠페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대회를 완주하고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봉사시간이 주어진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운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unjeong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출퇴근 수요 증가에 비해 버스노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금촌~야당역, 조리 동문그린씨티A~교하지구에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이들 2개 노선에 대해 지난 7일 사업면허를 발급했으며 운송사업자(맑은교통, 대운여객)는 차량 구입 등을 준비해 9월 초 운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금촌↔산내마을, 산내마을↔야당역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없어 환승불편과 이동시간이 많이 소비됐으나 마을버스 085번이 신설되면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조리↔운정신도시를 운행하는 버스는 1대가 있으나 배차간격이 1시간 30분으로 굴곡이 심해 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마을버스 089번이 신설되면 조리↔운정역까지 이동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며 조리읍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편리해지고 운정신도시의 생활 기반도 쉽게 접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대중교통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공공성 확보와 편리한 노선이 중요하다”며 “우선적으로 마을버스를 신설하게 됐으며 앞으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광역버스 확충, 도시형교통모델 노선신설 등 대중교통체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2동 체육회(회장 신용준)와 사회적기업 공감트리(대표 김영훈)가 지난 7일 관내 해솔마을11단지 주민공동생활시설에서 진행 중인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에 70만원 상당의 책상을 기증했다.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은 2019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에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어린이에게는 무료로 원어민 강사의 영어교육 기회를 주는 운정2동의 특화사업이다. 운정2동 체육회와 공감트리는 저소득층을 위한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의 취약한 환경을 둘러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책상을 기증했다. 신용준 운정2동 체육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운정2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책상을 기증받은 영어교실 선생님들은 “지난 3월 냉·난방기를 기증해주신데 이어 이번에도 오래된 책상을 교체해주셔서 교실 환경이 한층 쾌적해졌다”며 “운정2동 체육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운정2동 체육회는 주민화합 체육대회 개최, 초등학교 신입생 가방안전덮개 지원 등 안전하고 건강한 운정2동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파주시 법원읍행정복지센터가 구 법원초등학교(법원읍 술이홀로 970-9) 건물로 임시 이전한다. 법원읍은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를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이사를 마치고 오는 5월 13일(월)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법원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줄어 올해 2월 졸업식을 마친 뒤 폐교했다. 법원읍은 새로운 청사를 짓는 동안 법원초등학교 건물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신청사는 6월 중순 착공돼 약 1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임시 청사 1층에는 사무실이,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가 배치된다. 체력단련실을 비롯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또한 임시 청사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윤병렬 법원읍장은 “임시 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방세 체납한 외국인 비자 연장이 어려움에 따라 ‘외국인 비자연장 전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를 인지하고 체납액 납부를 당부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급증하며 지방세 체납액도 증가하는 추세로 그동안 국내 체류 외국인은 체납한 상태로도 아무 제약 없이 체류비자를 연장 받을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와 법무부가 외국인 체납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외국인 비자연장 전(前)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를 신설해 2017년 5월부터 16개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시행했으며 2018년 1월부터 전국 모든 38개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확대 시행하고 있다. ‘외국인 비자연장 전(前)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는 외국인이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체류기간 연장 허가신청 시 지방세 체납여부를 확인하고 체납액을 납부하면 정상적 체류연장(통상2~5년)을 해주고 미납시 제한적으로 체류 연장(6개월이하)을 통해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하는 제도다. 파주시의 외국인 인구는 1만1천여 명으로 이중 지방세를 체납한 외국인은 2019년 4월말 현재 887명으로 3억2천600만원을 체납하고 있다. 파주시는 제도 홍보를 위해 매월 발송하는 지방세 체납액 납부안내문에 홍보문구를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25일 인기 웹툰작가 전선욱을 초청해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강연에서 작가는 ‘인기 웹툰작가가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고 실제로 형성해 나간 과정을 이야기한다. 행사는 만화책 시장의 큰 축으로 자리 잡은 ‘웹툰’이라는 장르에 대해 들어보고 청소년의 시선으로 학생들과 함께 삶과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강연을 맡은 전선욱은 웹툰 ‘프리드로우’로 데뷔했다. 프리드로우는 2013년 네이버에 정식연재 후 단기간에 최고 인기 웹툰으로 떠올랐고 현재까지 토요웹툰 인기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로 웹툰 주 이용층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웹툰 작가를 만나 소통하며 자신의 진로와 고민에 대해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학생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aju.go.kr)나 전화(031-940-5656)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5월부터 2층 청소년자료실에 만화코너를 신설해 운영한다. 교하도서관의 청소년자료실은 청소년에게 학습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목적과 더불어 학업이나 일상에 지쳐있는 청소년을 위한 쉼터, 청소년 상호간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 등 보다 다양한 용도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존에 청소년 도서 및 잡지만을 비치하는 것에서 나아가 청소년이 쉽게 읽고 즐길 수 있는 만화자료도 비치해 청소년자료실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 2015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렸던 제15회 만화의 날 기념 ‘공공도서관에서의 만화도서 소장 및 서비스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일반도서의 독해 경험과 만화도서의 독서 경험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히며 도서관에서 이용자의 독서습관과 독서 능력을 키우는 방법 중 하나로 도서관의 만화 수집과 서비스를 제안하기도 했다. 부천시 오정도서관과 안성시 보개도서관 등 만화도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도서관도 늘어나고 있다. 교하도서관의 만화코너에는 기존 청소년자료실에 있던 만화자료부터 ‘오늘의 우리만화’, ‘부천만화대상’,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만화대상’과 같이 만화 시상식에서 수상한 작품까지 400여
파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사랑 행복 효 콘서트’를 5월 17일 오후 2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공연은 ‘KBS 6시 내고향 국민 안내양’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김정연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탤런트 김성한, 전원주, 트로트가수 현진우의 노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연은 매년 ‘효 콘서트’ 공연을 선보이며 노래뿐만 아니라 그동안 살아온 얘기를 관객들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파주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재능기부 활동으로 출연진 전원 무료로 참여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연에서 잊혀져가는 효에 대한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파주시 문화예술과 (031-940-8522)로 하면 된다.
파주시가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보험혜택을 주는 시민안전보험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최근 '파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시민안전보험은 파주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시민이 각종 재난이나 사고를 당할 경우 개인이 보험사에 청구하면 보험사가 보장된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 보상대상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12세 이하 시민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으로 보장금액은 1천만 원에서 1천500만 원이다.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타 제도와 상관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며 "오는 6월쯤 관련 조례를 제정해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곧바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파주시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가족뮤지컬을 기획공연으로 선보인다. 가족뮤지컬 ‘월을 찾아서’는 진실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기 위해 모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참된 자아를 찾아가는 어린 펭귄들의 성장이야기와 무분별하게 남극을 개발해 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심각한 환경문제를 담았다.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작은 힘이라도 함께 노력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교훈의 뮤지컬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 협동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3일 오후 7시 30분, 4일 오후 2시와 5시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공연되며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는 10일 오후 7시 30분, 11일 오후 2시와 5시 공연으로 총6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김순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시 시립예술단은 합창단과 뮤지컬단이 기획공연 이외에도 학교, 군부대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해 파주시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최종환 파주시장과 안병석 제9보병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두산 철책탐방로 개방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은 지난해 탄현면 삼도품 축제 때 임시 개방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통일전망대 주변 철책선 둘레길을 파주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은 것으로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철책탐방로 약 1.7㎞를 조성해 개방할 예정이다. 철책탐방로의 안보적 특수성을 감안해 CCTV 등 군 경계력 보강사업을 병행해 실시한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한강과 임진강이 교하해서 서해로 흘러들어가는 절경과 북한 황해도의 산천과 주거, 사람들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보관광지의 최적지로 1992년 개장 이후 2천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두산은 고구려와 백제가 각축을 벌였고 현재는 남북이 마주보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로 시민들이 철책선을 따라 직접 걷고 체험할 수 있는 오두산 철책탐방로를 조속히 개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생활권 내 병해충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생활권 수목진료 컨설팅 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생활권 수목진료 컨설팅은 아파트,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생활권 내에 위치한 녹지에서의 무분별한 농약사용의 문제점 해소와 전문적인 수목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 전문업체(나무병원) 수목진료 전문가를 통해 수목진단과 처방전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컨설팅이 의뢰되면 파주시와 계약 체결된 민간 수목진료(나무병원)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병해충이나 생리적 장애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방제방법과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처방전을 발급해 줌으로써 지역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1곳을 추진할 예정이며 1차 6곳을 사업대상으로 확정해 진행하고 2차 5곳은 병해충 집중 발생기간 및 취약시기 등에 선착순 접수를 받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철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수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기관들이 올바른 수목관리 방향을 제시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악산 힐링테마파크에 위치한 감악산농산물 판매장(적성면 설마리 산43-15)이 지난 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파주시 고품질 농산물을 판매한다. 개장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내 농협장,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감악산 농산물 판매장은 총 사업비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총면적 196.96㎡ 규모로 2018년 4월 착공해 2018년 8월 준공했다. 주요판매 품목은 파주쌀, DMZ사과, 친환경 배, 장단콩, 장류, 인삼가공품, 산머루주, 버섯, 꿀, 화훼류 등 파주시를 대표하는 고품질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해 판매한다. 계절마다 모습을 달리해 또 오고 싶은 파주의 관광명소 출렁다리처럼 제철마다 농민들이 정성들여 가꾼 신선한 파주 지역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판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해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되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