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더 시원하고 안전한 보행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폭염 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관내 주요 인구 밀집지에 설치한 그늘막 45개에 이어 올해는 1억 원의 예산을 투입, 55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총 100개의 그늘막을 운영해 시원하고 쾌적한 보행편의 제공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그늘막 외에도 경기도 폭염 관련 예산 1억5천만원을 확보해 주요 관광지인 임진각, 마장호수, 감악산 등에 시원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폭염 저감시설로 쿨링포그(물안개 분사 시설), 에어쿨링(물 입자 분사 시설) 등을 설치해 폭염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폭염 저감 정책을 지속 강화해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은 물론 파주시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시원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향후 무더위 쉼터 정비 및 확대, 쉼터 냉방비 지원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방안을 강구해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자동차보유자가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량을 운행할 경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46조 2항에 의거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유념해야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보유자란 자동차의 소유자나 자동차를 사용할 권리가 있는 자(임대차 또는 사용대차의 관계에 의하여 자동차를 빌린 차주)로서 자기를 위해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를 말한다. 정부는 폐쇄회로(CC)TV로 단속된 차량의 의무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한 뒤 미가입 운행차량은 자동차등록원부에 적힌 소유주의 주소지 관할 시·군·구로 사건을 이관해 특별사법경찰팀에서 업무를 처리토록 하고 있다.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도 운전한 날마다 매번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이 성립되고 1회 위반했을 경우 범칙금 대상이지만 2회부터는 관할지방검찰청에 기소돼 범죄이력에 남아 범죄자로 전략할 우려가 있다. 파주시차량등록사업소 특별사법경찰팀에서는 2016년부터 2019년 3월말 현재까지 사건송치 1천383건, 범칙금 370건 1억5천500만원을 부과했다. 심태식 파주시차량등록사업소장은 “차량의무보험 미가입 상태로 도로상에서 운행되는 자동
파주시는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차량(과태료 포함) 22대를 5월 말까지 공매 처분할 계획이며 공매입찰은 오토마트 홈페이지(http://www.automart.co.kr)에서 4월 25일 오전9시부터 5월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공매차량 중 5대는 체납자의 주택과 사업장을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납세환경 실태파악과 계속적인 납부 독려로 차량을 인수해 공매하게 됐으며 번호판 영치 후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체납차량도 인도명령을 통해 함께 공매하게 됐다. 이후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지속적인 현장방문으로 체납차량을 추적해 공매할 예정이며 상습체납의 주요 원인인 부도·폐업법인 차량은 실운행자를 파악해 표적영치와 현장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례 파주시 징수과장은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차량 운행을 못하는 불이익이 있으니 빠른 시일 내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길 바란다”며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액을 계속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는 공평납세 분위기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꿈이 싹트는 드림 농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4월 20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는 ‘꿈이 싹트는 드림 농장’은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금촌도서관 4층 옥상에 마련된 텃밭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채소 및 식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모든 과정에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텃밭 가꾸기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내가 수확한 재료로 만든 음식 먹어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주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 및 수확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천문학자 이강환, 지웅배 박사를 초청해 2019년 천문 기획 강좌 ‘별이 빛나는 밤’을 오는 5월 7일부터 5월 28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문화교육실에서 운영한다. ‘파주에서 우주까지’라는 제목으로 중앙도서관에서 2017년부터 진행되는 천문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행사다. 1,2차시에 우주의 생명, 우주탐사 관해 강연을 진행할 이강환 박사는 현재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으로 재직 중이며 2015년 ‘우주의 끝을 찾아서’라는 저서로 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국내 천문학계의 거목이다. ‘빅뱅의 메아리’, ‘소년소녀, 과학하라!’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으며 YTN 사과나무 등의 강연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던 천문학을 대중들에게 알기 쉽게 전하고 있다. 3,4차시에 빅뱅의 발견, 외계생명체에 관해 강연을 진행할 지웅배 박사는 현재 연세대 은화진화 연구센터 연구원으로 ‘하루 종일 우주생각’, ‘썸타는 천문대’ 등을 저술했으며 EBS 생각하는콘서트, MBC 능력자들에 우주능력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별과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재밌고 쉽게 풀어내는 강의가 될 것이며 도서관을 통해 인문사회
파주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폐기물 투기행위를 근절하고 폐기물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 담배꽁초 또는 휴대쓰레기를 투기 하거나 차량을 이용해 생활폐기물을 투기하는 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투기된 폐기물과 위반행위를 휴대전화나 블랙박스 등으로 사진 또는 동영상을 촬영해 파주시 환경시설과(031-940-4731~5),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등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시에는 불법 행위자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어야 하며 신원이 확인돼 행위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면 부과액의 30%에 상당하는 금액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현행 ‘폐기물 관리법’에서는 담배꽁초 등 휴대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경우 5만원, 비닐봉지 등을 이용해 생활폐기물을 버리는 경우 20만원, 차량 등 운반장비를 이용해 생활폐기물을 버리는 경우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생활폐기물 투기행위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활동이 있어야만 근절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깨끗한 파주를 만드는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4~5월 두 달 동안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그간 실시해 왔던 토요일뿐만 아니라 공휴일과 일요일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농업기술센터내)와 북부지소(파평)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2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사업소는 90기종 341대를 보유해 농가에 농기계 및 작업기를 임대하고 있다. 지난 해는 2천385 농가에 임대해 농기계구입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로 농가경영 건전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여 기종 120대에 대해 보험에 가입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비상근무는 분주한 농사철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기계 임대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임대농기계 확보는 물론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운영 방법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농업인이면 누구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고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을 통해 임대농기계를 빌려 쓸 수가 있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농업기계팀(031-940-4504, 9
파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미래의 생산자이며 소비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장단삼백(파주한수위쌀, 파주개성이삼, 파주장단콩) 어린이 요리교실’을 5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6회 실시한다.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파주농축산물을 이용한 ‘어린이 건강 간식 만들기’ 주제로 파주농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수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영양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과제빵, 떡, 치즈 3가지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제과제빵분야는 장단삼백 마카롱(권미성 강사), 떡분야는 인삼바람떡, 장단콩보리떡(이남숙 강사), 치즈분야는 스트링치즈 만들기(장순애 강사)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파주농축산물에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접수는 22일부터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 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031-940-4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한수위쌀, 파주개성인삼, 파주장단콩을 비롯해 파주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농산물 가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파주시는 2019년 경기도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문산 자유시장 내 33개 식품취급업소의 시설 개선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해 금촌 전통시장 27개 업소의 시설 개선을 통해 위생수준향상 및 매출상승 등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올해 사업대상인 문산 자유시장 상인들은 기대감에 가득 차있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는 영세하고 오래돼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업체를 선정해 음식점별 맞춤형 컨설팅을 한 뒤 조리장(천장, 바닥, 출입문, 환기시설), 화장실 개보수, 장비(냉장고, 진열케이스) 등 시설을 개선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업소당 최대 200만원씩 총 6천600만원의 위생시설개선 사업비를 경기도에서 전액 지원하며 사업비의 20%는 영업자가 부담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문산 자유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의식 제고와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 및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 된다”며 “순차적으로 적성, 광탄 등 아직 사업이 진행되지 못한 시장들로 확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문화의 달 행사’에 지난 4월 11일 진행된 개최지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파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문화의 달(10월)과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지정(「문화기본법」 제12조)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의 달 행사’를 2003년부터 지역에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파주시는 그간 평화통일의 상징인 판문점과 임진각, 전통문화의 중심인 화석정과 자운서원, 문화예술의 핵심인 헤이리와 출판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운영해왔다. 파주시는 이와 같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었던 경기 북부 지역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 점 등을 인정받아 ‘2020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0년 10월 문화의 달에 파주시만의 ‘어울림과 의존, 융합’하는 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째 날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천(開天)’을 주제로 하늘놀이 공연 ▲둘째 날 ‘파주, 융합 그리고 한반도’를 주제로 취타대 전통공연, 디지털공연과 외벽
파주시 금촌2동은 민원행정서비스 품질과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청사 내부에 설치돼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옥외로 옮겨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그동안 금촌2동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돼 이용시간 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금촌2동은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옥외 전용부스를 설치해 야간, 주말 및 공휴일에도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옥외 전용부스에는 냉난방기와 CCTV가 함께 설치돼 기상조건과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야간 이용에 대한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 옥외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 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부동산등기 사항 증명서, 토지(임야)대장, 국세(지방세)납세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총86종으로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만으로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유미경 금촌2동장은 “옥외부스 설치를 통해 그동안 이용시간에 때문에 불편을 겪었던 민원을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과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시민이 감동하는 최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명진)는 이달 2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11시부터 19시까지 가람마을 1단지 앞 근린공원에서 ‘운정1동 신난 Day!솔가람 플리마켓’(이하 솔가람 플리마켓)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19년 신규사업으로 기획한 이번 솔가람 플리마켓은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버스킹도 함께 운영 될 계획이다. 윤명진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주민자치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를 직접 개최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솔가람 플리마켓이 지역에 활력을 주고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솔가람 플리마켓의 참가비는 무료며 돗자리, 파라솔 등은 참가자가 준비하면 된다. 또한 당일 판매 수익의 일부는 자율적 기부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플리마켓과 버스킹공연 참가 접수 및 문의는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031-940-5823)로 하면 된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4월부터 파주시 거주 만 60세 이상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 다함께 찬찬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간은 4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 운정에 위치한 파주요리학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남성의 가사 참여가 높아지는 시대 변화에 따라 남성 어르신들이 요리를 배움으로써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고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통해 자립심을 높이고 가정에서의 아버지 역할 증대 및 관계 증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4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개별 상담 후 선발하고 참가비는 4만원으로 신청은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노인복지관 여가복지과(070-4759-5558)로 하면 된다.
파주시 보건소는 5월 1일부터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휴대용방역기·유문등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평년보다 추운 날씨로 인해 지난해 보다 늦어지긴 했지만 4월 6일 제주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채집됐고 지난 4월 9일에는 파주 장단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 모기가 발견됐다. 휴대용방역기와 유문등(誘蚊燈) 사용은 내집 주변 모기를 스스로 방제해 모기매개 감염병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파주시 보건소는 지난 한 해 휴대용 방역기 129건, 모기유인 유문등 33건을 대여해줬으며 올해 휴대용방역기 50대를 추가로 구입해 더 많은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휴대용방역기는 파주시보건소·문산보건지소에서, 유문등은 파주시보건소에서 1개월 동안 대여가 가능하며 서비스를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감염병관리팀(940-5573) 또는 문산보건지소 민원실(940-5670)에 연락한 후 방문하면 된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장비상태 점검과 수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건강하고 감염병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보건소는 인스턴트와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으로 채소에 대한 편식이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소야 놀자’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채소야 놀자’ 프로그램은 채소를 만지고 느끼고 맛보는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푸드브릿지(Food Bridge)라는 교육방법을 통해 채소를 단계별로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거부감을 줄이는 편식예방 교육이다. 매년 만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만3~5세로 연령층을 확대하고 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4월과 10월은 파주시보건소(금촌)에서 운영되며 6월은 운정보건지소, 8월은 문산보건지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7일과 24일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봄나물과 당근을 주제로 봄나물 꽃다발 만들기, 당근도장 만들기 등 놀이 활동 후 ‘봄나물 치즈 꽃피자’와 ‘당근잼 토끼 샌드위치’를 직접 만드는 요리활동으로 진행된다. ‘채소야 놀자’ 프로그램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3~5세 어린이는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하반기(6~10월) 모집공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1-940-5564)으로 문의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