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7일까지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의 열악한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노동·작업환경 및 소방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정비 등의 기반 시설 ▲휴게실, 기숙사, 화장실 등 노동환경 ▲바닥, 적재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환기·집진장치 등 작업환경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분야로 나눠 신청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방시설 분야’가 신설돼 사업장 화재를 사전 예방해 안전한 기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개선사업 지원 대상 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최대 80% 이내에서, 노동환경 4,000만 원, 작업환경 2,000만 원, 소방시설은 6,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에 등록된 중소기업(제조업)으로, 노동환경과 소방시설 개선사업은 200명 미만,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명 미만 기업이다. 단, 최근 5년(2019년~2023년) 이내 수혜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사
파주시는 15일 도심지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과 상가 밀집 지역에 ‘은행 수거 장치’를 설치한다. ‘은행 수거 장치’란 나무에 그물망을 설치해 열매가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은행을 수거하는 장치로, 은행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불편함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시는 가을철 악취 주범인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가로 미관 저해와 악취 발생 등의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은행 수거 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첫해 15곳에서 올해 40곳으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내년에는 더욱 효율적인 은행 수거 방안으로 기존 방식을 보완할 수 있는 진동 수확기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라며,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도시재생 사업지구인 연풍 및 법원 새뜰마을의 건물번호판을 정비했다. 시는 올해부터 내구연한(10년)이 경과된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9월 초 새뜰마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에 대한 정비를 진행했다. 시는 마을 주민의 의견 등을 수렴해 마을 특색에 맞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했으며, 연풍 새뜰마을에 172개, 법원 새뜰마을에 194개의 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축광형(야광) 건물번호판으로 야간에도 식별이 쉬워 각종 재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새뜰마을 관계자는 “새뜰마을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마을이 더욱 특색 있는 마을이 됐으며,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에 대한 자체 조사와 건축물 소유자 등의 신청을 통해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새뜰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마을 내 미관이 향상되어 마을 주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될 것이며,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로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18일까지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하 진화대원) 44명을 모집한다. 진화대원은 산불예방·진화 등을 포함한 산림보호 활동에 참여하며, 1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파주시 관내 산불예방 계도 활동과 산불진화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9월 11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7세 이하의 파주시민으로, 선발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산불진화작업 등의 직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파주시는 지난해에도 봄철 53명, 가을철 42명의 진화대원을 모집, 11개 조를 편성해 운영한 바 있다. 이들은 산불 발생 주요 원인에 해당되는 ▲담뱃불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농업잔재물 소각 등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소각 행위를 벌인 시민들에게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14건)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응시원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산림휴양과(산림보호팀)로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산불방지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및 산
파주시는 14일 금촌 로터리와 임진각 회전 교차로에 2024년 경기도 체육대회의 마스코트인 캐릭터 ‘파랑’ 조형물을 설치했다. ‘파랑’ 조형물은 2024년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홍보물은 높이 3미터의 커다란 크기로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며, 동글동글한 몸매와 깜찍한 표정 등 친근한 모습이 특징이다. 시에 따르면 ‘파랑’ 조형물은 파주시민들과 파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유도해 2~30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에 긍정적 홍보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파주시는 장단콩·인삼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체육대회 홍보관을 운영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대회 전용 누리집 개설과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경기도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파랑’ 캐릭터를 대회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기회로 경기도체육대회와 파주의 위상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 마스코트 ‘파랑’ 캐릭터는 지난 2021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주시 대표 캐릭터 공모전’
‘제15회 디엠제트(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이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제15회 디엠제트(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정정 70주년을 맞아 ‘어제와 내일을 잇는 다큐멘터리 오늘을 감각하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진행되며, 사회는 영화배우 추상미가 맡았다. 개막식을 직접 가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디엠제트(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 소셜방송에서 생중계가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장해랑 집행위원장, 심상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영화계 감독 및 배우들, 시민 관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오후 6시부터 블루카펫 포토월 행사가 열렸으며, 예고편 상영에 이어 장애예술인단체인 ‘원더풀콰이어’의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파주시장과 집행위원장의 합동 개막선언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가수 정태춘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전 70주년을 맞는 올해 디엠제트(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더욱 특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울림과 함께 깊은 공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파주시는 동절기 철새 유입 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해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대비해 농업기술센터 내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한다. 또한, 가금농가별 전담관을 지정해 가금 농가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실시하고, 농가 자체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생석회 2만 2,700kg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산천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방역 차량 2대를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일반인들의 철새와의 접촉을 통제하기 위해 ▲출입 금지 푯말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는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 축산차량의 바이러스 반입이 주원인이므로 가금사육 농가에서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출입 차량과 방문객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파주시 운정3동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13일 한빛마을 6단지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단지 내 작은 도서관(한빛뜰 작은 도서관)에서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푸드 치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그림책 「적당한 거리」를 읽고 식물을 가꾸는 원예 수업과 그림책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를 읽고 도시락을 만드는 요리 수업을 실시했다. 파주시 운정3동과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인지능력을 자극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원예활동과 도시락 만들기 수업을 기획했다. 이날 직접 만든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웃 간 사회적 교류를 통해 고립감 및 우울감이 해소되는 시간이 됐다. 수업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외롭고 이웃도 잘 몰랐는데 이 기회를 통해 좋은 이웃도 알게 되고 즐거운 활동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자리였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드린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잘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운정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경기아트센터 문화피크닉(찾아가는 공연)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6일 튠에이드의 아카펠라 공연을 진행한다. 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공연은 경기도민 모두가 양질의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로, 우리 동네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튠에이드는 5인조 혼성 아카펠라보컬 그룹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음반 제작과 대기업 및 지역축제, 학교, 도서관 등에서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도 다양한 목소리와 비트박스로 대중가요, 팝, 재즈, 클래식, 트로트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아카펠라로 재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중앙도서관이 책과 관련된 독서프로그램뿐 아니라, 신나는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되어 시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파주시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jalib/index.do)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연 담당자(☎031-940-5662)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탄도서관은 ’펼쳐보다, 책도 꿈도‘를 주제로 가족 공연, 창작 특강, 그림책 특강 등을 추진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인디밴드 공연 ▲우리 동네 공연 소풍 ▲성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나만의 독서 공책 만들기 ▲그림책을 통해 장년층의 마음을 다독이는 장년층 그림책 특강 등이다. 16일에는 경기아트센터의 문화피크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의 이야기를 밝은 멜로디에 담아 노래하는 인디밴드 ’취향상점‘의 어울림 공연이 개최된다. 22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석판화 전자인쇄기를 통한 나만의 독서 공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민들의 독서 활동과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읽어보고 참여자들과 함께 느낌을 나누는 그림책 마음 치료 강의가 진행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3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약 관련 강좌를 개최했다. 마약은 단 한 번의 복용만으로도 중독을 일으키는 물질로, 최근 우리 사회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심지어 10대 청소년층이나 미성년자에게도 투약 사례가 적발된다. 특히 마약중독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 사회적으로도 문제를 유발하며,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우울, 불안 증세뿐만 아니라 목숨을 잃는 사례도 나타난다. 이번 강좌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마약중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마약, 아는 것이 힘!!>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사는 교육을 통해 한국 마약의 실태 및 위험성에 대한 내용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마약중독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마약 상담 외에도 ▲알코올 ▲인터넷 ▲도박 문제 상담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와 그 가족의 치유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948-8004/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2층/ ww
제19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지회장 취임식이 1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박세영 신임지회장은 지난 8월 30일 치러진 선거에서 무려 80%의 지지율을 얻어 지회장에 당선됐으며, 전임 김윤재 지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임하여 당선증 수령 후 곧바로 지회장직을 수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김호일 노인회 중앙회장, 이종한 경기도 연합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이 외에도 각 경로당 분회장, 실버경찰대 연합회장, 시니어클럽 관장 등 40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세영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지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대우받는 지회로 이끌어 달라는 지엄한 명령을 받들어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라며, “회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동고동락하겠다는 초심을 한결같이 지켜, 문산 지역 노인복지회관 건립 등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박세영 지회장은 오랜 공직 생활과 더불어 지회 사무국장, 노인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노인회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오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