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6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2023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을 받는다.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는 파주장단콩을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로 관리해 파주 농산물의 이미지 향상과 농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타 지역 콩의 유입 차단 및 품질관리 차별화를 위해 매년 관내 생산 장단콩을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유통 단계까지 생산이력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파주에 소재한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생산이력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생산이력제 신청을 통해 인증받은 농가에 한해 백태(대원, 선풍, 강풍에 한함)를 북파주농협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인증을 받은 콩은 파주시가 원산지를 증명하고 있으며, 제27회를 맞이하는 ‘파주장단콩축제’와 농협 수매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올해부터 지원하게 될 파주장단콩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므로 장려금 수령을 원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생산이력제를 신청해야 하며, 미신청 시 장려금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을 위해 농가 현황과 관내 농지소재지 지번, 면적, 품종 등을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 생산이력제 신청서를 위반 및 허위 작성할 경우, 향후
파주시는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모기로부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최근 2년간(2021~2022) 말라리아 환자 발생 추이를 고려했을 때(전국 42% 증가, 경기도 34% 증가, 파주시 1.7% 증가) 파주시 발생 환자는 소폭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5월 말) 대비 올해는 3명에서 14명으로 4.6배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파주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모기의 발생 요인 또한 다양해 장소별·대상별 다각화된 방역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시민생활중심형 방역을 위해 관내 주요 장소에 일일모기감시장비 12대를 운영해 모기 발생을 모니터링한다. 도시공원 등 야간 활동이 많은 주요 지역에 포충기 158대(전년 대비 17대 증가)를 운영해 주요 관광지·등산로 기피제자동분사장치 운영한다. 또한, 거주지 등의 방역취약지역에는 방역기와 유문등을 대여해 자체적으로 방역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말라리아 매개체 감소를 목적으로 관내 주요 유충 서식지인 운정호수공원, 출판단지유수지,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율곡습지를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역사각지대 해소를
파주시와 고양시, 김포시는 중대재해예방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각 지자체 부서 간 업무 관련 소통과 협업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작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현장의 산업재해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자 제정됐으나, 선진국에 비하면 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은 편이고, 지난해 600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등 사건 사고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지자체 중대재해처벌법 업무를 담당하는 파주시 안전총괄과, 고양시 시민안전과, 김포시 안전담당관 등 관계자가 5월 26일 고양시청 회의실에서 만나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첫 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 각 지차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및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광역학습조직’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참석 관계자에 따르면 광역학습조직 운영을 위해 3개 지자체는 ▲분기별 학습모임 정례화 ▲기관별 중대재해예방 우수사례 공유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교차 점검 등에 합의하며, 산업 종사자와 일반 시민의 안전권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광 및 도시개발 대면교육(이하 도시 아카데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공사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그에 맞는 역량을 갖추고, 관광 및 도시개발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도시 아카데미는 캠핑산업트렌드 교육부터 사업성분석 교육, 토지공법교육, 건축시공 교육으로 구성되어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며, 캠핑산업트렌드 교육은 석영준 교수, 사업성분석은 조명호 교수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승원 사장은 “공사 자체 직무특화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의 도시개발사업 관련 직무 역량이 한층 더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특화교육을 시행하여 공사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0일 지방도359호선, ‘문산-내포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시장은 이날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사업 현장에서 진행 상황에 대해 상세히 보고를 받고, 주요 도로시설물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문산-내포 도로는 오는 6월 7일 개통 예정으로, 전체 사업 구간 1.98km 중 ‘임월교~방촌교차로’까지 이어지는 0.82km 1단계 구간이다. 이 구역은 평소 자유로(국도 77호선)와 서울-문산고속도로 내포나들목(ic)을 통해 고양·김포·서울 등지로 이동하는 차량 통행량이 많아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해왔다. 이에 해당 구간에 도비 2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 6월 착공을 시작했으며, 기존 임월교 옆에 교량을 신설하는 등 4차로 도로확포장 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월롱·탄현 등 인근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 간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내포 4차로 확포장 사업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중점사업”이라며 “각종 어려움에
파주중앙도서관은 6월 1일,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마을기록 기초교육인 ‘작은도서관이 마을을 기억하는 법’을 운영한다. 파주시에는 85개의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작은도서관은 마을 곳곳에서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지역 독서문화서비스를 자발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에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수집되며, 이 중에는 파주라는 지역적인 특색을 가진 것이나 고령의 이용자들의 이야기 등 기록적 가치가 있는 이야기들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의 기록을 발굴하고 보존하던 중앙도서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도서관에게 기록에 필요한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운영자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해왔던 수집 방법 위주이며, 그간 지속적인 문의가 있었던 만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자가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의를 맡은 중앙도서관 이강준 학예사와 안지은 기록관리 사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에 맞게 마을기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어떤 것을 기록물로 수집해야 하는지, 자료 수집 시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자세한
파주시는 25일 조리읍행복센터 문화광장에서 ‘아침문화살롱’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침문화살롱’은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토크콘서트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한 지역에만 편중되지 않게 거점별로 문화공연을 고르게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운정 솔가람아트홀에서 재즈공연이, 4월 금촌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샹송 공연이 개최돼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파주성악인들로 구성된 ‘파주테아터’가 아리아와 가곡들을 마치 한편에 이야기를 듣는 듯한 오페라 공연으로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조리읍의 한 시민은 “수준 높은 성악가들의 연주를 지역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공연이 주는 색다름과 신선함에 더욱 몰입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문화 소외지역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의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문산에서 개최하는 6월 아침문화살롱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6월 아침문화살롱은 6월 29일(목) 11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노래 ‘난감하네’로 유명한 국악밴드 ‘프로젝트
파주시와 K비젼 안경 금촌점은 26일 시력 교정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11명에게 안경구입비를 지원했다. 이번 구입비 지원은 후원자의 기부금에 파주시가 기부된 금액만큼을 추가로 지원하는 1대 1 연계 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파주시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안경구입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차주상 K비젼 안경 금촌점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시력교정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 청소년들이 맑고 밝은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비젼 안경점은 금촌점뿐 아니라 전지점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파주시가 만 12세~17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고 매년 젊은 자궁경부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암으로 최대 90%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가 있다.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감염이 되기 전에 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의 가장 큰 원인인 성경험 이전에 접종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파주시는 만 12~17세(2005.1.1.~2011.12.31. 출생자) 여성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6.1.1.~2004.12.31. 출생자)에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한숙연 질병관리과장은 “자궁경부암은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으로 적극적인 예방접종사업을 통해 파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2005년생 여성청소년은 놓치지 말고
파주시는 자동차 민원 업무를 온라인으로 해결하면서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는 시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와 관련된 사이트를 한곳에 모아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자동차 등록, 제증명 발급 등 자동차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민원 신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의 자동차 온라인 민원에서 공동인증서로 본인 인증한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민원을 통해 개인(단독) 명의 차량의 신규 및 이전등록과 자동차 등록 원부, 자동차등록증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차량 기본 사항, 정비 이력, 중고차 성능점검, 검사이력 및 중고차 시세 등 중고차를 구매 또는 판매하기 전에 차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서병권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 온라인 민원을 이용하면 차량등록사업소를 직접 찾지 않아도 자동차 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어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라며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개선된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4월 말 현재 파주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전년 같은 기간
파주시는 25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개 분야(보건, 복지, 일자리, 금융, 주거)에 대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복지대상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의정부병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신용회복위원회, LH주거복지지사, 푸드마켓, 지역자활센터 등 5개 분야 11개 기관에서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법원읍 주민 박모씨는 “높은 물가에 어디를 가는 것도 망설여지는데 이런 행사에 참석하게 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실천을 위해 한자리에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2023년 파주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파주시 주관으로는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읍면동 자체 운영은 지역 상황에 맞게 상시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031-940-858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월롱100주년 기념체육관에서 ‘2023년 장애인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등으로 3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 160여 명과 자원봉사자 및 시설 종사자 2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겨자씨사랑의집’ 등 7개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소속된 장애인들과 15개 자원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화합하며 명랑운동회를 즐겼다. 대회는 청군과 백군으로 나뉜 운동회를 시작으로 대중문화창작연구회의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이어졌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모두 즐겁게 참여하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문화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장애인 한마당 체육대회는 엘지(LG)이노텍이 후원한 890만 원 상당의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