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2월 17일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헤이리예술마을 여행스테이션에서 ‘2024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파주의 특색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여 지역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업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29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파주 대표 특산물인 한수위쌀, 장단콩, 개성인삼을 활용해 제작한 <장단삼백 천연비누>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인증 제품이다. 금상은 ▲장단콩과 커피를 블렌딩해 드립백 형태로 만든 <파주장단콩 드립백 커피>가 차지했다. 은상은 ▲디엠제트(DMZ)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목련꽃으로 만든 <DMZ목련꽃차> ▲파주 주요관광지를 표현한 티셔츠 <파주, 내 품에 안겨> ▲ 평화와 희망을 주제로 빚은 도자기 찻잔 <평화를 품고 비상하는 파주>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파주시는 공모전 수상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임진각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식량작물 분야 농업기술 보급 현장 확산을 통해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식량주권과 환경을 지키는 청정 파주쌀’을 주제로 지난 10월 1차 서면 심사 통과 후, 11월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내용은 ‘외래품종 대체를 위해 기후 등 파주 지역특성에 적합한 국내육성 참드림 재배를 확대’한 부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을 취득’한 점이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경기북부 벼 재배면적 1위인 파주는 외래품종 대체, 저탄소농업실천 등 정부 정책과 발맞춰 농업기술보급 및 지도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기술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13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 56호선을 연결하는 시도33호선 일부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이번 확장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의 개통에 따라 예상되는 법원 나들목과 국지도 56호선 사이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파주시는 총사업비 58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시도33호선 600m 구간의 확장 공사를 지난 5월에 착공, 당초 계획보다 두 달 앞당겨 마무리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수도권 및 광역 교통망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인근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개통식에서 축사를 통해 “시도33호선은 경기 북부 지역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이 도로를 통해 법원읍을 비롯한 북파주 지역이 교통 혁신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파주와 양주를 연결하는 구간은 물론 내년 말 개통 예정인 파주~김포 구간까지 더해지면 이곳 북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2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공모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최·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청소년의 복합적인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성장과 관련된 자원을 체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돼 국비 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달까지 ▲정책 수요조사 ▲청소년성장 자원 현황표 ▲신규 청소년시설 조성 ▲청소년정책 토론회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올해 파주시가 청소년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유관기관과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 대표 청소년참여기구인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1월 ‘2024년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로 선정되어 여성가
파주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에 대한 한파 대응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 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3월 9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별로 응급 복구 5개 반을 편성해 동파 신고 시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상수도 시설의 가동 상태를 일제히 점검하고 노후된 계량기 7,835개를 동파 방지용 계량기로 교체하는 등 한파로 인한 동파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동파로 인한 수용가 단수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급수 지원체계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물차가 현장에 즉각 지원될 수 있도록 평시에도 물차 5톤을 구비하고, 관내 물차 동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더불어 병물 제조 공급업체와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단수된 수용가에 병물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대처도 중요한 만큼, 파주시는 12월부터 동파 예방수칙이 담긴 요금고지서를 배부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초까지 시청 누리집에 겨울철 상수도 시설관리 안내문을 게시하고, 주민 행동 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파주시가 오는 27일까지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위한 ‘2025년 친환경 왕우렁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이후 논 주위에 왕우렁이를 방사하여 잡풀을 먹어 치우게끔 하는 방식의 친환경 농법으로, 제초 비용을 절감하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왕우렁이 지원사업을 통해 우렁이 구입비의 50%를 보조하며, 올해는 198농가에 19,788kg을 지원하는 등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농가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필지만 신청 가능하다. 농지소재지를 기준으로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왕우렁이 농법 실천 농가는 왕우렁이가 자연환경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별도의 차단망을 설치해야 하고, 이용한 후에는 반드시 수거해야 한다. 시는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왕우렁이 관리 방안에 대한 참고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파주쌀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관내 친환경 인증 농가와 인증 예정농가에 왕우렁이 종패를 지원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
파주시가 농촌인구 고령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농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5년 고령농업인 모판(육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고령농업인 모판(육묘) 지원사업’은 고령 농업인의 영농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판(육묘) 한 상자당 800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파주시 관내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 중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벼 재배면적이 1만 6,530m2 이하인 농업인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지역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동 지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농가를 중심으로 자가 육묘를 하는 경우 관리가 까다롭고 저온 피해 등으로 육묘에 실패해 볍씨를 재파종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라며 “이번 모판 지원사업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0만 9,583건에 대해 13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2024년 12월 1일 현재 파주시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올해 자동차세를 1·3·6·9월에 연납한 차량과 지난 6월에 연세액으로 부과된 차량(자동차세 10만 원 이하)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인출기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ARS) 카드수납(지역번호 없이(☏142211)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수막 제작, 공동주택에 안내문 부착, 공공알림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자동차세 납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라며, “납기 마감일(12.31.)에는 금융기관의 업무 폭주와 인터넷 과다 접속으로 납부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납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세정과 자동차세팀(☎031-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초ㆍ중등 교원 및 교육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국립민속박물관 교원 직무연수’를 2025년 1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개최한다. 연수 과정은 민속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박물관ㆍ학교 연계 창의적 교수법, 디지털 시대에 박물관 아카이브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 등 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응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론을 다룬다.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에서 12월 13일까지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 2022 개정교육과정과 지역연계교육과정의 실질적 방법론 공유 국립민속박물관은 초ㆍ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민속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속을 활용한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박물관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중등교사의 생생한 박물관 교육 참여 활동에 기반한 ‘국립민속박물관 제대로 활용하기’강의도 마련했다. 2022 개정교육과정과 지역연계 교육과정에서 학교자율시간, 범교과학습의 실질적 방법론으로 박물관과 학교 연계교육의 활성화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 디지털 시대 박물관 아카이브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시대, 디지털기반 교육혁신이 진행 중인 학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28일 겨울철 난방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화목보일러 및 난로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안전 사용 수칙을 안내했다. 지난 11월 18일 관내에서 발생한 대응 2단계 화재는 화목 난로 사용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복사열로 주변 목재에 불이 붙으며 시작된 화재는 강풍과 가연물 인접으로 피해가 확대되어, 건물 6동이 전소되는 막대한 재산 피해를 초래한 사고였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요령> 1. 난로나 보일러 주변 가연물을 최소 2m 이상 떨어뜨려 보관한다. 2. 불연성 소재 바닥 및 벽면에 설치하고, 주변을 깨끗이 유지한다. 3. 사용 중에는 가까이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불을 끈다. 4. 소화기를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난로 상태를 점검한다. 이상태 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과 한빛도서관은 어린이들의 환경 의식과 디지털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어린이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하도서관은 12월 10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총 4차시에 걸쳐 초등 3~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빛도서관에서는 12월 8일부터 매주 일요일 총 4차시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교육실에서 초등 3~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은 대상 연령대를 확인한 후, 희망하는 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수업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개념을 익히고, 관련 기술 및 문제 해결 방법을 적용하여 직접 로봇 제작 및 코딩 활동을 한다. 직접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하여 발표하는 프로젝트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새싹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수업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환경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교과 연계 내용을 바탕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학업 수행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미래를 위한 디지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이번
파주시에서 만든 ‘공중위생업소 자동 평가표’가 내년부터 전국 226개 시군구 업무에 적용될 예정이다.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공중위생업소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공중 위생서비스 평가를 받고 있다. 평가 항목은 소독, 청결상태 등 업종별로 약 30~4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우수 업소(황색등급), 일반 업소(백색등급)로 분류된다. 그간 파주시는 총 2천 개가 넘는 영업소를 평가하고 결격사유 등을 확인해 점수를 수작업으로 계산해 왔다. 방대한 양으로 업무 처리 시간이 1년이 소요되며, 마감 기한을 앞두고 전국 담당자들의 초과근무가 이어지는 실정이었다. 이에 파주시는 점수를 넣으면 등급과 업종별 업소 수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공중위생업소 자동 평가표’를 만들어 지난 8월 1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고, 18개 기관으로부터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후 파주시는 정부에 자동 평가표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안을 상정했고, 11월 22일 해당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 채택으로 내년부터 개정된 평가 계산표가 전국 226개 시군구 업무에 적용되게 된다. 수작업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