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근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운영 적합성과 개선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진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파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 도우미, 장애인단체와 시설의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요원 등 45개소의 행정기관 및 복지시설 등에 장애인 142명을 배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실제 근무지를 불시 방문해 ▲근무 현장의 안전성 ▲적정 업무지시 여부 ▲근태관리 등을 점검하고 부적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3월 6일부터 점검을 시작했으며, 4월 14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 장애인과 관리자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사례와 취약 사례를 발굴해 향후 사업 운영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현장점검 기간 이후에도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나아가 참여자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업무 배정과 직업훈련으로 근로 능력 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파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소요비용에 대한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각종 수수료, 심사관리비, 잔류농약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사업 사업비는 8,900만원이며, 지원 비율은 도비 28%, 시비 42%, 자부담 30%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관내 경작지에서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인증을 받은 후 신청서, 인증서 사본, 인증 소요 확인서 등을 각 읍·면 행복센터나 농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와 검사비 등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식품지원팀(☎031-940-4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파주문화원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테마가 있는 파주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테마가 있는 파주문화유산답사’는 파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주제에 따라 파주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8일 세계문화유산 왕릉 순례를 시작으로 5월 선사시대 고인돌 답사, 10월 민통선 평화 나들이 등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색다른 주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파주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인당 1만원으로 신청 후 3일 이내 입금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파주문화원 방문 및 전화(☎031-941-2425)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23 테마가 있는 파주문화유산 답사에 많은 가족 단위 참여를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되새겨보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문화원 홈페이지(www.pajucc.or.kr) 또는 파주문화원 문화학교(☎031-941-242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지역화폐(파주페이)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등록 제한 업종이 영위하는 경우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기타 단속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다. 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주페이 유통과정 의심 가맹점 신고센터(☎031-940-4536)를 운영해 주민 신고를 받는다. 단속반은 접수된 주민 신고와 이상거래감지 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데이터 등을 근거로 대상 가맹점을 방문해 부정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불법 사항이 적발된 가맹점에게는 과태료 부과(최고 2천만원), 가맹점 등록 취소, 경찰서 수사 의뢰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파주페이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현시점에서 부정유통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가맹점뿐만 아니라 파주시민에게도 파주페이가 건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9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3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연차별 일자리 세부계획을 공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2023~2026년)과 연계한 세부 계획으로, 2023년 일자리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올해 파주시 일자리 목표는 고용률(15~64세) 67.4%, 취업자 수 26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고용률은 0.4%p, 취업자 수는 3.2% 증가한 수치다. 세부 내용에 따르면 파주시는 8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지원을 통한 고용 창출, 건강한 창업가 육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다양한 고용서비스 지원, 일자리 인프라 조성 등 5개 분야에서 151개 일자리 사업을 통해 1만424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의 삶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노인일자리 확대 등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파주지사는 29일 정확하고 효율적인 시유지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업무공유체계 기반을 마련, 무단 점·사용되는 시유지에 대한 현지 조사를 원활하게 수행하고자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유지 지적도면 전산파일 제공 ▲지적측량 수행 시 인근 시유지 조사 ▲무단 점·사용 확인 시 자료 제출 ▲시유지 측량 의뢰 시 우선 배정 등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 파주지사는 지적측량 수행 시 인근 시유지를 조사·확인해 토지정보과로 통보하고, 파주시는 무단 점·사용하는 시유지에 대해 원상 회복, 사용료 부과 등의 행정적인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주연 지사장은 “지적측량 업무를 수행하면서 파주시 시정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 중심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공공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파주지사와 업무 협업을 통해 시유지 무단 점·사용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숙)과 문산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위원장 이선범)는 지역 장애인들과 문화로 소통하고, 여가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스크린 나들이’ 영화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월 22일(수), 문산CGV 영화관에서 한국쌀전업농파주시연합회(회장 이호엽)의 후원으로 성사되었으며,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 참여인 및 위원 100여 명,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및 직원 90여 명, 장애인 거주시설 주보라의집(원장 김광식) 거주인 및 직원 30여 명, 한국쌀전업농파주시연합회 회원과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임직원 등 총 240여 명이 영화 ‘멍웅이’를 관람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최종태 파주지사장, 최유각 파주시의원, 안승면 문산읍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스크린 나들이 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진행되면서, 파주시 여러 지역의 장애인들이 함께 문화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행사를 후원한 이호엽 쌀전업농회장은 “3년 만에 다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28일 파주시 야동동 소재 아침풍경고시원에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화재취약 주거지역 시설에 대한 선제적 실태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불나면 대피 먼저’ 화재 시 대피 방법 중점 컨설팅 ▲비상시 신속 대피를 위한 대피로 장애물 적치 여부 확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사용법 교육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고시원은 내부 구조가 매우 협소하고 복잡하여 쉽게 대피하지 못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관계인 스스로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활동과 소방시설 유지·안전 관리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최은미 교육장)은 3월 27일 교육지원청 제1소회의실에서 지역내 학원장 등 20명을 학원자율정화위원회위원으로 위촉하고 4월 1일부터 학원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학원자율정화위원은 개정된「경기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근거해 기존 7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하여 자율적이고 건전한 학원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활동할 예정이다. 파주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설립되는 학원이 늘고 있는 상황으로 학원 운영에 경력이 있는 학원장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원법 관련 준수사항”, “각종 게시사항 점검” 등 학원 운영 컨설팅과 자율정화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학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과장은“학원자율정화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적극 지원하겠으며, 위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보다 넓은 파주시에서 시장이 시장실에 앉아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겠습니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시장 공약 中 시민과의 대화를 중시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시청 문턱을 낮췄던 김경일 시장은 올해도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이어갔다. 기업인부터 농업인과 외식업인을 비롯해 각종 직능단체를 주제로 ‘화목한 이동시장실’ 시즌2를 시작했다.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경일 시장만의 ‘소통방정식’이 소통 방식부터 소통 주제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하나하나 풀어냈다. 벽이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이 나오고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의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 ’화목한 이동시장실‘ 확대…예술인‧청소년 만난다 파주시는 앞으로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확대한다. 외식업인과 농업인을 비롯해 소상공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부터 에너지 지원 요청까지 나왔는데, 시민들의 다채로운 요구를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20개 읍면동뿐만 아니라 예술인과 청소년, 보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추가로
파주시 탄현면은 23일 법흥2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복합 서비스’를 실시했다. 탄현면은 매월 경로당을 방문해 웃음치료 ‘하하호호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이동상담센터를 연계해 마을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탄현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보건소 전문 인력이 방문, 어르신 40여 명의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해 상담하는 통합건강관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사회적 교류를 통해 어르신 관심과 돌봄을 위한 관계망 구축을 위해 좀 더 편하게 어르신이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 상담’도 병행 진행했다.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고, 웃음 치료와 간단한 율동을 통해 마음과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직접 경로당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전문적인 건강관리에 나선 결과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 지역 내 보건 및 복지자원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5동은 지역 내 전 세대가 빠짐없이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아파트 미신청 세대 우편함에 안내문을 비치하고, 일반주택의 경우 개별적으로 우편 발송 안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지급 중인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운정5동은 신청 접수 마지막 주인 3월 27일부터 각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미처 신청하지 못한 세대의 신청서를 현장 접수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사전에 아파트 방송으로 현장 접수 시간 및 장소를 홍보하고, 총 13개 경로당에 3개조로 직원을 배치해 오전, 오후 각 2시간씩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을 위해 경로당을 찾은 주민은 “장사를 하느라 바빠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직접 나와서 접수를 해주니 너무 편리하다”고 전했다. 신승화 운정5동장은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아파트와 경로당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모든 주민들이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