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 양성원)는 관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촌 맺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추석 명절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와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대1 결연을 통해 매월 1회 이상 안부 확인 및 물품 지원 등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보호 체계다. 선정된 결연 대상자는 거동이 매우 어려운 심한 장애인 10가구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결연 대상자 가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면서 느끼는 보람이 매우 크다”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촌 맺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 돌봄을 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로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양성원 운정5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대가 없이 돕고 싶어 하는 주민들과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절하게 연결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교하 심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3년 심학산 둘레길 축제’를 개최한다. 교하동 주민자치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심학산 둘레길 축제는 심학산 등산로를 활용한 자연친화 나들이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서 교하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심학산 걷기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심학초등학교부터 출발해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는 낙조 전망대와 정상 팔각정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다시 심학초등학교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이날 축제에는 걷기 행사를 비롯해 교하동 주민 노래자랑 본선 대회, 파주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유명진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교하동 주민자치회에서는 건강하고 의미 있는 둘레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다”라며, “이번 축제가 교하동 주민의 화합을 위한 자리이기도 한 만큼, 참석한 모든 분들이 교하 가족으로서의 정을 가슴에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조 교하동장은 “올해는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교하 주민 노래자랑’과 함께 ‘파주 윈드 오케스트라 가을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깊어
파주시는 11월 6일까지 ‘2023년 파주시 도시재생 컨설턴트 양성과정’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및 공모사업에 대한 도시재생 분야의 주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11월 9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교육은 앞서 진행됐던 파주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또는 그에 준하는 관련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강의 11강, 예비 교육 및 특강,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파주시 도시재생 이해 ▲주민참여와 공모사업 ▲상담(컨설팅) 방법론 ▲도시재생 경제 조직 ▲의사결정과 갈등 관리 ▲파주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이해 등의 내용을 다룬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향후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 관련 주민 제안 공모사업의 상담사(컨설턴트)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올해 많은 시민이 도시재생 관련 교육에 참여해 지역의 변화와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라며 “이번 양성과정 참여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시재생 전문가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
파주시는 11월 3일까지 ‘농어업소득지원사업 융자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농어업소득지원사업 융자지원’은 관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어업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내 주소지를 두고, 파주시 내에 사업장이 있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사업으로는 ▲농어업경영자금 ▲농어업시설자금이 있으며, 상환융자지원 한도액은 경영자금은 최대 3천만 원(연리 1%,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시설자금은 최대 5천만 원(연리 1%,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황)이다. 시는 사업계획서 검토, 사업대상지 확인, 담보 물건 확인 등을 거친 뒤,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자연재해 및 가축전염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는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031-940-4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광탄면 서원힐스에서 개최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기간 동안(10.19.~22.) 파주관광 홍보관을 운영, 참가 선수와 방문객(갤러리)에게 파주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실시된 선호도 조사를 통해 방문객의 여행 성향 등도 파악할 수 있었다. 임진각, 평화곤돌라 등 15개 관광지 중 방문객(갤러리)들이 선택한 가장 가보고 싶은 파주 관광지는 ▲1위 감악산 출렁다리 ▲2위 마장호수 출렁다리 ▲3위 헤이리 예술마을 ▲4위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판문점, 율곡수목원 순으로 선정됐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지난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곳이다. 이 밖에 ‘파주관광’ 누리소통망(SNS) 가입 행사와 장단콩 초콜릿과 된장, 고추장, 파주개성인삼 비누 등 농특산 가공품과 관광기념품을 전시 홍보했다. 임진강 황포돛배와 수풀누리 캠핑장 등 예쁜 관광엽서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지역발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측량협회를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열어 개발행위 인허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행보를 보였다. 파주시는 올해 허가1·2·3과 조직개편 이후 인허가 운영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으며, 지난 5월 대행업체(측량·건축) 간담회 이후 개별 인허가에 대한 체크리스트 및 세부기준 등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민원 처리 단축 및 인허가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2023년 측량협회인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보완2·5·7 제도’ 실행 이후 개발행위 인허가를 대행하는 측량협회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발허가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파주시·측량협회 협의체 구성, 개발 인허가 기준 관련 통일성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측량협회의 한 회원은 “민선 8기 출범 후 그동안 어려웠던 개발 인허가 행정에 대해 시장님께서 직접 해결 방안을 숙고해 주셔서 속이 시원하다”라며 이동시장실 운영을 반겼다. 김경일 시장은 “조직개편 및 보완2·5·7 제도 시행 후 인허가 분야 행
파주시는 10월 23일 장애인회관에서 고령장애인의 문화 활동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대표, (사)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 등록장애인 2만 2천여 명(23년 9월 말) 중 65세 이상 고령장애인은 1만 1천 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50%이며, 최근 10년간 50% 이상 급증했다. 또한, 60세 이상의 고령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62.5%에 달한다. 이에 파주시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장애인회관 내 고령장애인 쉼터를 설치했다. 고령장애인 쉼터는 장애와 고령으로 복지관이나 경로당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과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단절 등 고립을 방지하고 활발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가 운영하는 고령장애인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궁, 파크골프, 수지침,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장애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0세 이상 관내 장애인이
파주시는 20일 충남 서산지역 한우 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 및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럼피스킨병은 20일 충남 서산지역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서해안을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10건의 추가 신고가 있는 상황으로, 특히 인접 지역인 김포 젖소 농가에서 22일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파주시는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 관련 조치 사항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파주시는 김포 발생 10km 이내 지역인 교하, 탄현, 금촌 일부 지역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 및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제·소독을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집중 방제하고, 농가가 농장 내에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 및 홍보할 방침이다. 10월 20일 14시부터 10월 22일 14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의 소 농장 등에 내린 이동 중지 명령이, 확산 위험지역인 충남‧경기‧인천에 한해 48시간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파주시는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본부장 파주시장) 및 상황실(☎031-940-4508)을 가동하고, 소 사육농가 예
파주시는 10월 27일까지 ‘자연먹거리 수제 치즈 요리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미래의 생산자이며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파주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파주 농산물 어린이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자연먹거리 수제 치즈 요리교육’을 주제로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자연치즈연구회’ 대표 장순애 강사를 초빙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직접 생산한 순수한 우유를 사용해 간단한 치즈(모차렐라 치즈) 만들기와 치즈를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순수한 우유에서 치즈가 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실제로 만든 치즈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며 오감으로 충족할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계획되어 있어, 파주 농축산물에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재원 중인 어린이 9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프로그램 담당자 전자우편(hana0909@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
파주시는 오는 11월 25일 개최되는 제14회 파주장단콩요리 전국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장단콩요리 경연대회는 파주시 특산물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을 활용한 메뉴 개발로 독창적이고 상품성 있는 음식을 발굴해 지역 특화 음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대회 당일 현장 라이브 경연을 통해 대상 1팀에게 상금 200만 원과 파주시장 상장 수여, 금상 2팀에 국회의원 상장과 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11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1인 또는 2인 1조로 전국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서와 요리 사진을 첨부해 (사)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에 팩스,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1월 6일까지로 단품 요리로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확인하면 된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통해 장단콩과 개성인삼, 한수위쌀로 대표되는 장단삼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파주를 대표하는 특색 있는 음식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시청 앞 사거리(금촌동 769-1번지) 일대 약 1,000㎡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쌈지공원은 도심 곳곳 쓰지 않는 자투리땅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 1천만 원을 투입해 6월에 착공해 9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파주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8곳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사거리에 위치해 쓰레기 투기, 우거진 관목과 잡초 등으로 방치되던 곳으로, 시는 해당 공간에 다양한 종류의 관목과 초본류 등을 식재,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재구성해 도심 속 주민을 위한 쉼터를 제공한다. 성삼수 공원과장은 “앞으로도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계절별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자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조성된 쌈지공원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0월 23일부터 서류 간소화 및 전산화를 통한 ‘군협의 민원 서비스’를 개선한다. 정부는 전자매체의 발전을 고려해 다양한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 및 답변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 중이나, 군협의와 관련된 민원은 방문 또는 우편접수 방식을 유지해 왔다. 이에 파주시는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관할부대들과 협의해 ▲서류 간소화 ▲온라인 서류 송부 방식 정립 ▲서식 정비 등을 추진했고, 그 결과 군협의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고 전자우편으로 결과서를 수령할 수 있게 되어 불편 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전체 토지 면적의 87.6%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각종 개발행위에 규제와 제약이 따르고 있다”라며, “이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비롯한 과도한 규제 개선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관할부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민의 애로사항을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군협의 민원과 관련해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 및 개선함으로써,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계획과 군관협력팀(☎031-940-5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가 주관하고 파주시가 후원한 ‘월드비전 글로벌 6케이 포 워터 인 파주(World Vision Global 6K For Water in 파주)’ 걷기대회 행사가 21일 파주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사전 접수를 통해 1인당 참가비 3만 원을 기부하고, 운정호수공원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이 매일 물을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걷거나 달리면서, 아이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르완다 지역의 식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쓰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와 기부 행사에 참여해 주신 파주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가 6km에서 6m까지 줄어들 수 있도록 지구촌 아이들의 어려움을 돕는 기부에 적극 참여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