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지구 및 교하지구 도시형 똑버스(DRT)에 이어 광탄면, 탄현면, 운정4동 일원에서도 똑버스(DRT)가 연내 운행될 예정이다. 농촌형 똑버스(DRT)는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파주시가 선정되어 국비 71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12일 농촌형 똑버스(DRT) 운송사업자 모집에 협력체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경기교통공사, 기흥여객과 우선협상을 마무리하고, 17일 농촌형 똑버스(DRT) 한정면허를 발급했다. 운송사업자로 선정된 ‘경기교통공사컨소시엄(경기교통공사, 기흥여객)’은 앞으로 5년간 광탄면, 탄현면, 운정4동에서 지역별 3대씩 총 9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급된 한정면허는 서비스 평가를 통해 1회에 한해 4년 연장이 가능하다. 한정면허 발급으로 운송사업자는 농촌형 똑버스(DRT) 운행을 위해 전용 차량 출고와 전용 장비를 갖추는 등 운송 준비에 들어간다. 또한 운수종사자 모집 및 교육을 진행해 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촌지역에 똑버스(DRT)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되고, 이용 수요에 대응한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파주시는 한국환경공단 주관 ‘공공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파주 엘씨디(LCD)공공폐수처리시설이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5년마다 환경기초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기술진단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해 운영관리 실태 전반과 시설개선 이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시설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파주 엘씨디(LCD)공공폐수처리시설은 시설의 운영관리 적정성과 기술진단 개선계획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2022년 기술진단을 실시한 전국 95개 공공환경기초시설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뿐 아니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우수시설 선정은 산업단지 하천수역의 물환경보전을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운영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심학산로 출판도시교차로 개통(임시)으로 기존 운행 중인 마을버스 074번 노선 변경을 통해 초롱꽃마을 주민의 교통 이동권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초롱꽃마을3, 6단지 주민들은 마을버스 075번(초롱꽃3단지~야당역)을 탑승해 한울·한빛마을 및 야당역 방향으로만 이동이 가능했으나, 이번 074번의 노선 변경으로 두일초중학교, 교하 중심상가, 운정역 방면으로 마을버스를 타고 갈 수 있게 되어 보다 편리한 주거환경을 가지게 됐다. 마을버스 074번 노선 변경은 준비과정을 통해 10월 중 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주민의 생활패턴 및 카드기록 등을 분석해 기존 마을버스 075, 076번의 첫차와 막차 시간을 각각 30분씩 조정, 첫 차를 05시로(기존 05:30), 막차를 24시로(기존 23:30) 변경해 8월부터 운행해왔다. 이는 인접 타 시군으로의 이동이 잦은 신도시 주민을 위해 경의선 및 광역버스 첫 차 시간에 맞춰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늦은 시간 귀가하는 경우에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파주시의 노력이 담겨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실생활에 와닿는 마을버스 정책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파주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흑인 미군병사와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네덜란드로 입양된 김권시 씨가 어머니를 만나게 해달라며 파주시와 파주경찰서에 도움을 요청했다. 김권시 씨는 1966년 6월 10일 임진면(문산읍) 운천3리에서 어머니 김귀자(1944년생) 씨와 흑인 미군병사 사이에서 태어나 네 살 때인 1970년 7월 16일 ‘한국사회봉사회’에 의해 네덜란드로 입양됐다. 김 씨의 네덜란드 이름은 사이먼(Simon Hokwerda)으로, 1974년 네덜란드 지방법원에 의해 변명됐다. 사이먼은 해외 입양 절차에 따라 1970년 6월 1일 우석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소아과에서 ‘이주희망자건강진단’을 받아 보건사회부에 제출했는데, 기록에 따르면 당시 신장 98cm, 몸무게 17kg이었다. 그리고 ‘이주희망자진단서’에는 ‘본적’이 서울로 기록돼 있다. 이것은 미군 기지촌에서 태어난 아이들 대부분이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던 점에 미루어, 해외 입양에 필요한 호적을 입양기관의 주소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19일 오전 11시 파주시청 직원 두 명이 탄현면 통일동산의 김권시 씨 숙소에 도착했다. 직원은 김 씨와 함께 탄현면 대동리 다온숲 식당으로 이동했다. 이 음식점
김경일 시장이 올해 초 성매매집결지 폐쇄 선포식에서 시민들에게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 “내가 가장 잘하는 게 있다.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는 거다.”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천명했다. 그리고 각종 행사에서 “파주시민들이 거기(성매매집결지) 이용하는 사람 있습니까? 거기 종사하는 사람들 파주사람 있습니까? 거기 포주가 파주사람 있습니까? 전적으로 파주가 피해를 엄청나게 보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의 주장대로 성매매집결지에 파주시민들이 없고, 그곳을 이용하는 성 구매자도 모두 외지 사람들이라서 폐쇄 정책을 세웠다면, 그리고 성 구매자가 파주시민이 아니어서 경제적 효과도 없이 피해만 보고 있다면 그 성 구매자들이 파주사람이 아니라는 걸 어떻게 파악했는지, 또 성매매집결지에 파주시민이 있다면 폐쇄를 안 하겠다는 것인지 김 시장의 말은 논리적이지 않은 면이 많다. 얼마 전 파주시민화합체육대회가 열렸다. 선수 참가 자격은 파주시 해당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었다. 성매매집결지 주민들도 이장의 추천으로 참가 신청서를 냈다. 그런데 파주시는 집결지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없다며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대해 김경일 시장의 ‘성매매집결지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14일 광탄면 신산리 카페 바스에서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 프로그램 ‘사·이·다(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는 프로그램)’는 파주시에서 등록 외국인이 가장 많은 광탄면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사진 촬영과 간담회로 구성됐다. 파주시 가족센터와 민들레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홍보를 실시해 총 10가구, 38명이 참여했으며, 광탄도서관, 광탄면 주민자치회,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협조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전통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가족센터 소속 강사의 도움을 받아 언어와 문화가 달라 어려웠던 점, 지역사회에 바라는 점 등 그동안 마음에 담았던 속 사정을 이야기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옷을 맞춰 입고 사진도 찍어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다른 주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도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광탄면에는 등록 외국인이 많은데 서로 이해하고 어울리며 지역의 구성원
파주시는 함께 읽는 즐거움과 시민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책 읽는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 21개 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해 도서관 및 지역서점 등 다양한 거점의 독서동아리가 신청했으며, 시는 사업계획‧공동체 운영 방안‧지역사회 연계‧예산 편성 적정성 등을 심사해 총 21개 독서동아리를 선정했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독서동아리의 활동 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활성화하고, 함께 읽는 독서 경험을 통해 시민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내용은 독서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도서 구입 및 문집 제작, 독서 기행 등 이 포함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의 도시 파주에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를 지원해 함께 읽는 독서문화가 활성화되고, 동아리가 다 같이 공감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도서관정책팀(☎031-940-5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사회공익승마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사회공익승마사업은 승마를 통해 심리 치유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장애인, 사회배려계층(저소득,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사고 후유 장애(트라우마) 직업군(군인·소방·경찰·교도관, 보호관찰소, 동물방역, 코로나19 방역공무원)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승마 체험비 및 보험료 전액을 도비 지원 사업으로 지원받아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승마체험은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교관을 통해 안전하게 체험이 이뤄지며, 장애인·저소득층은 가족(부부, 부모, 자녀 관계에 한함) 동반 체험이 가능해 가족 간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어 체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현재 관내 사회공익승마 체험을 추진할 수 있는 승마장은 2곳으로, 운정에 위치하고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파주시청 누리집(https://www.pa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 서류를 준비해 동물관리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 축산환경팀(☎031-940-4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조남식)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3. 파주시 더 큰 취업박람회’가 오는 2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 기업체가 참여해 1:1 면접을 통해 총 286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상 분야는 생산(포장/검사/제조), 물류(창고관리/배송), 사무(품질·자재관리/회계 등), 서비스(전화상담/산후도우미/바리스타/생활재활교사), 제과·제빵, 용접, 경비 등이다. 특히, 노동시장 불균형과 빈일자리 해소를 위해 30개 참여기업 중 장애인기업 2곳, 여성기업 3곳, 사회적기업 2곳과 뿌리산업 신속지원기업 1곳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파주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참여기업 정보안내 ▲취업상담(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증명사진 촬영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 체험 등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함께 적극적인 취업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 및 기업 간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고, 고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1시에 진행되는 식전 행사에는 ‘한 끗 다른 채용 준비, 산업분야별 직무&직업탐색’ 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취업박람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신중년의 지식과 경험을 청년세대와
파주시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실현을 위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 및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단계별 사업이다. 시는 1단계 사업을 진행한 마을협의체가 2단계 사업 또는 경기도의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등 상위기관의 단계별 공모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확대 및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에는 설명회를, 2월에는 교육 및 사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월 1회 정기점검 및 단계별 상담 지원을 통해 주민 스스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존 일괄 공모방식에서 단계별 공모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하는 2023년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3년 현재 1단계 5곳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문산읍 마정2리…‘지역자원 활용 마을콘텐츠 개발’ 연간 수백만 명의 내외국인이 찾는 임진각 관광지 길목에 위치한 마정2리는 편리한 교통 입지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마을 내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은 특정을 가지고 있는 마을이다. 2019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특성화사업 1단계 선정되어 사
파주시는 16일 교육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교육 발전 도모를 위해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파주교육지원청, 경기도 및 파주시 의원, 교육관계자 및 교육분야전문가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파주시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 및 교육경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2023년 소위원회 심의 결과와 2023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2024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교육복지 ▲학교 교육환경개선 ▲학교 교육과정지원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등 총 40개 사업, 39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심의했다. 또한 교육정책 제안 및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미래 교육 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파주시는 교육발전위원회와 함께 2023년 신규사업인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과 ‘학생자치 축제 지원사업’ 등 시민 밀착형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효과성을 검토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교육 관련 각계각층과의
김경일 파주시장이 1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 문화예술인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대화를 중시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 행보로, 시장실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소통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김 시장의 의지다.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2023 문화예술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활동 영상을 소개하고, 파주시 문화예술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인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라며 “파주시가 문화예술이 지역경제와 선순환을 이루는 새로운 길을 여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내년에도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갈 계획이다.
파주시는 심야시간대(22:00~익일 01:00) 문 여는 약국이 없어 필요할 때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거나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가야 하는 등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 지정 약국은 금촌동 베스트소망약국(☎031-943-2729), 파주읍 용화당약국(☎031-953-8792) 등 2곳이며, 주말과 공휴일 구분 없이 365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10월 10일 기준 시민 3,000여 명이 감기, 장염(소화제), 두드러기 등으로 조제(처방) 약품 구매와 상담을 받았다. 특히 전화상담을 통한 구입이 가능해 시민들의 의료 편의성을 높였다. 파주시는 심야시간대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시민들이 더욱 빠르게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2024년에는 공공심야약국을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2곳 외에 추가로 지정되는 약국은 10월 말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앞서 연말까지 지정 약국에 안내문과 현판 등을 게시하는 등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한상 보건행정과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취약 시간대 전화 및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