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임원경제지 마지막 프로그램인 ‘보양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원경제지 학교는 파주 장단 출신의 조선 후기 실학자 서유구 선생의 실용 백과사전인 『임원경제지』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임원경제지 낭독을 시작으로 교양, 문화 예술에 대해 매월 시민들과 깊이 있게 만나보는 혜음원지의 대표 강좌 프로그램이다. 『임원경제지』는 총 16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그중 건강 백과인 『보양지』엔 건강관리의 기본 원리부터 정신, 육체, 음식, 임신과 출산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체험의 총 4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이론은 혜음원지 방문자센터, 체험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강의 내용을 살펴보면 제1강은 보양지에 담긴 건강론, 2강은 양생을 위한 건강 체조법에 대해 다루며, 3강에서는 서유구 선생이 남긴 요리법을 토대로 전통 보양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4강에서는 세계 최초 태교 전문서인 『태교신기』의 내용을 토대로 전통 태교에 대한 강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사이트(https://lll.paju.go.kr)
경기 북부 지역 최초로 노동자 작업복을 전문적으로 세탁하는 ‘파주시 블루밍 세탁소’가 오는 18을 개소한다. 정식 개점에 앞서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임시 운영에 들어가며, 이 기간 동안 이용료는 무료다.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영세·중소사업장의 경우, 일반세탁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가정에서 세탁하게 되면 옷에 묻은 화학물질이 다른 옷을 오염시켜 노동자와 그 가족의 건강과 위생을 해칠 우려가 있다. 이에 파주시는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작업복 전문 세탁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파주시 블루밍 세탁소’는 산업단지 및 영세소규모사업장 거리를 감안해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파주읍 우계로 106-1에 위치해 있으며, 185㎡ 규모로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 등 필수 시설과 휴게 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우선적으로 50인 미만 사업체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해 수거부터 세탁, 배달까지 일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 요금은 춘추복과 하복은 한 벌에 1,000원(장당 500원), 동복은 2,000원(장당 1,000원)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블루
파주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자진반납 인센티브를 상향하는 등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근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최초 1회에 한해 10만 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했으나,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교통사고율이 급증하는 75세 이상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다.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전년 대비 75세 이상 반납률이 56.4%에서 66.5%로 올라 면허반납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더 많은 고령운전자의 자진반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 전광판, 누리소통망(SNS),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진 반납에 따른 혜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살다 보면 많은 사람을 만난다. 친밀의 정도와는 관계없이맛이 있는 사람이 있고, 무맛인, 맛이 없는 사람이 있다.구분하는 것은 인간의 속성이다. 어쩔 수 없다. 맹탕인 경우, 즉 생각 없는 사람들은겉모습이나 사회적 지위 따위와는 관계없이관심 영역에 들어오지 않는다.여기에 허세까지 부린다면, 끝이다. 또한 아무리 현란한 말들을 해도,지 말이 아니고, 남의 말만 하는 사람 역시그 지식에는 잠깐 관심이 가다가도,금세 관심이 식어버린다.식자들 가운데 진짜 많다.이름하여 영혼 없는 '지식인' 같은 거…. 관심이 식어버리는 또 하나의 대상은뭔가에 씌여 사는 사람들이다.이념이나 종교, 조직이나 권력,심지어는 인기까지,뭔가를 절대시하고, 숭배하는 사람들 역시그 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잘 지은 책 한 권 읽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맛 없다.이런 사람들 목소리는 강해도, 속이 허약한 경우가 많다. 살면서 제일 멋지고 맛이 있는 사람은무엇보다 용기가 있는 사람이다.능력까지 갖추면 더없이 좋겠으나, 그렇지 않아도 좋다.권력이든, 돈이든, 때로는 인간관계든 두려워 않고,지 꼴린 대로 생각하고, 거침없이 말하고,생각대로 움직이는 사람들이다.'강호'에 이런 이들이 더러 있다.
파주읍 연풍리 일대는 한국전쟁 이후 대규모 미군 주둔으로 지역경제의 성황기를 맞았다가 미국의 닉슨 독트린 정책으로 지역 경제가 붕괴돼 현재까지 196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다. 파주시는 이 지역을 살려보겠다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수백억 원을 들여 용주골에 공방거리와 연풍경원을 조성했다. 그런데 최근 도시재생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조형물을 철거해 김경일 시장이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도시재생사업을 이어나갈 의지가 없음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파주시는 조형물 철거 이유를 파주시의회가 예산낭비 질책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주시는 2021년 파주읍 연풍리 용주골 입구에 텃밭을 경작할 수 있는 연풍경원을 조성하면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펭수, 뿡뿡이, 번개맨, 두잉, 두다다쿵 등 EBS 캐릭터를 곳곳에 세워 어린이들이 대거 참가하는 공간 재생에 의한 교육복지사업인 ‘연다라풍년 캐릭터 골목축제’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지난 6월 중순 파주시는 이 캐릭터를 모두 철거했다.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예산결산특위에서 연풍경원 EBS 캐릭터 철거 이유를 따져물었다. 이에 나호준 국장은 “운정 놀이구름과 연풍경원 두 곳의 캐릭터 사용료가 2년에 부과세 포함 5억5
파주시는 도시환경과 조화로운 공사장을 조성하기 위해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인 ’FUN뻔한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사장 가설울타리는 공사장의 소음 등을 낮추기 위해 설치되는 가림막으로, 시는 가설울타리를 새롭게 디자인해 파주의 도시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재미(FUN)있고, 뻔하지 않은 디자인’을 주제로 하며, 올해 말 개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 주변의 시설들의 공사 현장에 반영된다. 작품은 높이 5m×폭 40m의 공사장 가설울타리(RPP) 표면에 시공될 수 있는 디자인이어야 하고, 팝아트, 그래피티, 트릭아트, 일러스트 등의 시각 이미지 표현이 동반되어야 한다. 저작권에 침해하는 타인의 작품, 문구는 제외되며,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중복 소속 불가) 단위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8월 12일 오후 6시까지 출품 작품, 출품설명서 등을 이메일(yjan7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독창성, 예술성, 활용성, 공공성을 심사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가 이뤄진다. ▲대상 1명(팀) 300만 원 ▲최우수상 2명(팀) 각 150만 원 ▲우수상 3명(팀) 각 10
파주시는 적성면 산148번지 일대(면적 33ha)에 조성되는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의 교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파주지역의 첫 국립휴양림인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이 들어서면 진입로 구간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진입도로인 농어촌도로 구객선 농도302호선을 연장 1.5㎞, 폭 10m 왕복 2차로로 확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6월 24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했으며,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 2027년도에 맞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진입도로가 확장되면 국립감악산자연휴양림으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시청광장 주차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전면 개방했다. 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광장에 주차구역 37면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4월 주차장 확장공사에 들어가 6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확장공사는 이용자의 이용 편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존 2.3m 폭의 주차구획을 현행 기준에 맞춰 2.5m로 늘려 주차 편의를 높였고, 조경 공간에 보행로, 앉음 벽,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의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확장공사로 37면의 주차면이 확대됨에 따라 1일 약 200대의 입출차량을 추가로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청 전면부에 마련된 조경 공간은 보행로, 앉음 벽 등이 어우러져 도심 속 작은 공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현 회계과장은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예정대로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7월 10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하절기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양식과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위생과와 건축부서가 함께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및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기구 세척·소독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장소 준수 여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업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시, 식중독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도 함께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중앙도서관은 7월 19일부터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활동인 ‘플라스틱 병뚜껑, 이렇게 바꿔봐요’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경기도·(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경기도 권역별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폐플라스틱의 지속가능한 순환구조 구축을 위한 지역 내 환경교육 협력망을 구성하고 시민들의 환경보호 인식 개선 및 자원순환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 등을 지원한다. 중앙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 35개 기관을 선정하여 유아(만 3~5세),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병뚜껑 수집 방법 등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라스틱 병뚜껑 수집 활동을 한다. 수집한 병뚜껑은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파주시 소재 자원활용 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올바른 병뚜껑 수집을 위해 7월 12일부터 교육이 시작되며, 교육은 ▲교사교육 2회 ▲유아교육 35회 ▲학부모교육 2회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의 현주소, 탄소중립의 개념, 자원순환의 중요성, 재활용과 새활용의 특징 및 실제 사례, 플라스틱 병뚜껑 새활용 키링 만들기 체험 등으로
파주시는 오는 5일부터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경유하는 파주의 대표 관광상품이다. 그간 민간인통제선 출입을 위한 절차로 당일 현장에서만 매표가 가능했으며, 일 출입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줄을 서고도 입장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해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으로 총 사업비 2억 3천만 원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9월부터 전격 시행될 예정이며, 본격 운영에 앞서 이달부터 1차 운영에 들어간다. 매월 1일에 다음 달 1개월분이 열리며, 현장 방문객을 위해 현장 매표도 병행 운영된다. 1차 운영에서는 개인과 단체 예약이 가능하며,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사전 결제까지 이뤄진다. 단, 단체의 경우 별도 회원가입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는 공정한 경쟁을 지향하고 예약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절차다. 오는 9월 최종 시스템에는 비대면 사전감면, 다국어서비스, 해외 결제 등이 추가된다. 시는 1차 운영 이후 불편·개선 사항을 보완해 9월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전격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개인
파주시는 7월 2일 파주스타디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교부식을 개최했다. 그간 파주시는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택시 총량제 지침을 보완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등 택시 추가 공급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말 시가 제시한 ‘제4차 택시총량 재산정 결과’가 경기도 택시총량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32대의 택시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파주시는 확보한 32대 택시 가운데 29대를 개인택시에 배정하고, 지난 2월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신청 공고를 진행했다. 시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113명을 대상으로 운전자격과 운전경력 현지확인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9명을 신규면허자로 선정했다. 이날 교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해 신규면허자 29명에게 면허를 수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택시를 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반택시 3대에 대한 증차도 연내 이뤄질 예정으로, 전체 공급이 완료되면 총 826대의 택시가 파주시 전역을 운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택시 추가 공급으로, 인구 증가에 비해 택시 대수가 적어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어 신규면허자들에게
파주 한울도서관은 7월 11일 저녁 7시 어린이자료실에서 영화 '재심'의 실제 인물로 잘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의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에서 박 변호사는 '법,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진실과 정의를 위한 노력과 그의 법적 경험담을 통해 법의 존재 이유와 사회적 정의를 탐구할 예정이다. 박 변호사가 이름을 알린 '수원 10대 소녀 상해치사사건'은 가출 청소년 5명과 지적 장애 노숙인 2명, 총 7명이 사람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사건이다. 회유나 유도 신문 등을 버티지 못하고 사람을 때려죽였다는 자백을 한 피고인들의 국선 변호를 맡아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에서 활동하며,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써왔다. 법적 능력과 헌신을 인정받아 2016년 헌법재판소로부터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박준영 변호사는 영화 '재심'에서 재조명된 억울한 누명을 쓴 청년의 사건을 비롯해 다양한 재심 사건을 맡아온 경험이 있다. 이날 그간의 사건 해결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법적 투쟁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파주시민 30명으로, 한울도서관 누리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