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채연석 교수를 초청해 의원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임진강 거북선’ 고증을 통해 남북평화협력을 기반으로 원형을 복원해 세계적인 관광상품을 기획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채연석 교수는 ‘임진강 거북선 600년의 비밀’을 주제로 이순신거북선 보다 180년 앞선 최초의 거북선인 ‘임진강 거북선’ 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또 채 교수는 복원한 ‘임진강 거북선’ 설계도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손배찬 의장은 “이번 채연석 교수 초청강의는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임진강 거북선’의 의미를 다시한번 확인하여 파주시가 다시 한번 역사의 현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파주시의회 의원 모두의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지난 8월 오두산철책선에서 ‘파주평화선언’을 통해 ‘임진강 거북선’을 복원해 남북의 물줄기를 오르내리는 평화의 도구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바 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사업에서 ‘인문학으로 돌아본 과학기술사’라는 주제로 운영해 지난 해 이어 또 한 번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교하도서관은 강사료를 지원받아 오는 22일 저녁 ‘소설(‘小雪)에는 소설(小說)한편? 아님, 만화한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지금껏 없던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판계 최대의 화두로 떠오른 ‘회색인간’의 김동식 작가와 만화 에세이집 ‘고백, 손짓, 연결’을 쓴 김민섭 작가의 북토크로 진행된다. 우리 시대의 사회 면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통찰해온 두 젊은 작가와 소설과 만화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강연 참가 신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ghlib), 전화(031-940-5153)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파주시는 투명한 공동주택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2017년부터 공동주택 전자투표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공동주택 입주자의 의사결정 참여와 투명한 선거관리를 도모하고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서비스(K-Voting)를 통해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편리하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전자투표 소요비용을 보조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법 제22조에 따라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경우 동별 대표자나 입주자대표회의의 임원 선출, 공동주택 관리방법 결정·변경, 관리규약 제개정 등 각종 의사결정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시가 수수료의 90%까지 지원한다. 아파트 단지의 투표는 세대 당 1표로 온라인 투표서비스 이용수수료 기준에 따라 2018년 현재까지 단지별 평균 37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지에서 전자투표를 희망할 경우 전자투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온라인투표서비스 이용협약을 맺은 후 전자투표 보조금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이영선 파주시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의사결정 시 편리한 선거참여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파주시 탄현도서관은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부터 ‘조선의 책장수 조신선의 소리BOOK 사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전통 판소리를 기반으로 창작민요, 소리극을 공연하는 판소리 전문예술 공연단체다. 판소리하면 연상되는 어렵고 고루한 이미지를 뛰어 넘어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구미호전’부터 ‘토끼와 거북이’, ‘춘향가’ 등 대중적인 판소리뿐만 아니라 ‘책타령’, ‘태평소 시나위’, ‘민요’ 등 여러 장르로 구성돼 전통 소리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높이고 예술적 감동을 기대해도 좋다. 탄현도서관은 예술공연으로 도서관이 주민문화교류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 또는 탄현도서관(031-940-84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올해 말까지 모든 마을버스에 ‘LED 도착안내시스템’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마을버스 LED 도착안내시스템은 버스 외부에는 노선지 및 행선지 등을 표출하는 전광판이 설치되며 내부에는 도착 정류장 등을 안내하는 전광판이 설치된다. LED 도착안내시스템은 야간시간대 버스식별을 편리하게 하고 청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시각적으로 정류장 도착 및 행선지 등의 안내 문구를 제공하는 기기다. LED 도착안내시스템 구축 사업은 도비 50% 시군비 50% 분담률로 시행되며 총 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6대 차량에 93개(내부80, 외부13)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내년 1월부터는 모든 마을버스에 LED 도착안내시스템이 설치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편의장치를 더욱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080번 노선을 2대 증차하고 081번 노선은 1대를 증차해 산내마을10단지(운정고)까지 연장운행 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을버스 080번과 081번 노선은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경의선 전철을 통해 서울로 출퇴근할 때 많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신도시 각 마을에서 운정역과 야당역을 운행하고 있다. 실제로 운정역을 이용하는 승객은 평일 기준 1일 약 1만 명 수준이며 그 중 마을버스 환승객은 약 4천300명(43%), 시내버스 환승객은 2천100명(21%) 정도다. 지난 19일부터 증차운행에 들어간 마을버스 080번 노선은 8대에서 10대로 2대를 증차해 출퇴근시간대에는 7분으로 배차간격을 단축해 운행하고 있다. 이 노선은 운정역에서 가람마을·산내마을·해솔마을을 순환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증차된 차량은 기존 차량보다 큰 버스가 투입돼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081번 노선은 최근 입주한 산내마을 10단지 주민의 야당역 접근이 편리하도록 노선을 연장했으며 차량도 2대에서 3대로 늘려 출퇴근시간대에는 20분 배차간격으로 지난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대중교통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최종환 파주시장은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14일 적성면 어유지리 소재 어유교회를 방문해 간파천 이팝나무꽃길조성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 시장은 적성면 간파천 인근 4개 마을 이장(어유지1·2리, 적암리, 장현1리) 및 파주YWCA 이광실 사무총장 등 간파천 이팝나무꽃길 조성 참여 관계자들과 함께 꽃길조성의 당위성과 수년간의 노력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조성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부족한 재원과 인력에도 불구하고 밝고 따뜻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제방 보축 등 간파천에 대한 추가 식재는 불가하지만 대안으로 37번 구 지방도로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기존 식재된 나무의 관리 등 체계적인 꽃길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간파천 이팝나무꽃길 조성 사업은 2012년부터 간파천 주변 4개 마을과 파주YWCA가 7년째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기치아래 농촌발전을 위한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제11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오는 24일 오전 11시에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요리주재료인 장단콩 뿐만 아니라 개성인삼, 한수위 쌀까지 주재료를 확대해 더욱 다채로운 경연이 될 예정이다. 장단콩잼 빵 체험, 전년도 수상자 시연회 및 시식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또한 관람객 인기투표로 주어지는 인기상이 신설했으며 투표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장단콩을 증정할 계획이다. 요리경연대회에는 학생, 군인, 음식점 영업주,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신청했으며 총 310개 팀이 지원해 25개 팀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전국요리경연대회에 걸맞게 서울을 비롯한 경기, 충청, 경남, 제주 등 여러 지역에서 골고루 참가했다. 이날 심사는 윤희숙 서정대 호텔조리과 교수 등 요리에 식견이 높은 심사위원들이 대중성, 창의성, 조리과정, 맛에 중점을 두어 심사할 계획이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를 통해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상공인에게 수상작 레시피를 보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9년 교육경비지원 예산으로 249억4천8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3%, 61억6천40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19년 교육발전위원회를 주재하며 “평화수도와 경제특구의 기저엔 혁신교육의 대계가 있다고 본다”며 “지금 당장의 외교논리가 아닌 차세대 교육의 환경으로 흔들리지 않는 나무의 뿌리가 내리도록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매년 1만 2천 여 명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학교 수가 103개교이며 신도시 지역의 대규모 학교와 함께 11개 학급 미만 소규모 학교가 34개교로 교육기반 여건이 천차만별이다. 이에 지자체의 교육경비 지원이 다양하고도 분산되는 경향이 있어 시민의 욕구를 만족할 정도로 충족시키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재정이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지난 조직개편에 ‘혁신교육팀’을 신설해 2019년에는 파주 혁신교육지구의 원년이 된다며 ‘다른 지자체도 다 하는 시스템만 만드는 혁신이 아닌 파주만의 특색 있는, 파주만 할 수 있는 혁신교육’이 돼야 한다‘는 데 무게 중심을 실었다. 김건배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무엇보다 잘 먹이고, 입히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질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도
파주소방서는 오는 2019년까지 진행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모집을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은 ‘사람이 먼저인 나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소방청에서 추진중인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오는 23일까지 전국적으로 588명을 모집한다. 2018 화재안전 특별조사 인력채용은 소방청에서 추진하는 사항으로, 588명 중경기도 북부 채용분야는 총 44명으로 조사보조 9명, 행정보조 1명, 경력직은 전기분야 2명, 가스 및 소방분야 1명, 건축분야 31명 등이다. 채용방법은 서류전형이며,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다. 원서접수방법은 중앙소방학교 원수접수 원서접수 기간 내에는 24시간접수 한다. 합격자 발표는 28일 중앙소방학교 홈페이지에 게시 예정이다. 최종학격자 등록은 29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응시지역 시·도 소방본부에서 등록한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화재안전 특별조사 인력채용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안전이 먼저인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 이하 공단)은 11월 15일 환경순환센터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무재해 사업장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재해운동은 인간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법 규정에 의거하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산업재해 예방운동이다. 이날 선포식은 임직원 및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참석하여, 무재해 선언문 낭독, 무재해 구호 제창에 이어 안전 현황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하였다. 공단은 이번 무재해운동이 단순한 선포만으로 그치지 않도록 수시로 유해·위험요소 발굴 및 제거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보완과 점검을 통해 무재해 목표달성을 이끌 계획이다. 손혁재 이사장은 “이번 무재해 선포식을 계기로 사업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파주 시민들이 각종시설을 마음 놓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재해 사업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8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 중 하나로 ‘학습동아리 네트워크 무한도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습동아리 네트워크 무한도전’은 경의중앙선 문산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60여분 동안 파주시 학습동아리와 경기도내의 학습동아리가 공연·체험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참여한 학습동아리는 기타동아리일곱줄, 파주리나, 운정해피하모, 문향, 부천오카리나소리여행 등이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평생학습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노정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은 “무대 위의 공연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로 열차 안에서의 학습동아리 공연·체험은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며 평생학습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습동아리 네트워크 무한도전’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학습동아리는 파주시 평생학습 과(031-940-5924)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매주 파주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초등학교 주변 교통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자유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에는 파주시 교통안전건설 관련 부서가 모두 참석해 교통불편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방안 토론 및 의견제시를 통해 즉시 현장 민원을 해결하며 학부모 및 학교 측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비포장 통학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해 비가 올 때 발생되는 불편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며 차량 정지선을 조정하고 인도를 개선하는 등 어린이 교통불편 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이지만 일반적으로 운전자가 인식을 못하면 찰나의 순간에 큰 일이 날수도 있기에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 확보에 중점을 둬야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치매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조호물품 기저귀를 11월부터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중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으면 가능하고 등록돼 있지 않는 대상자라면 신분증, 처방전 및 진단서등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등록이 가능하며 조호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호물품 기저귀 지급은 분기별 한번씩 1년에 총 4번 지급할 예정이며 센터 내방 시 수령하는 보호자 신분증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된다. 또한 추후 관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조호물품세트(위생물품, 로션, 미끄럼방지양말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지원서비스 뿐만 아니라 배회인식표 제공, 지문등록시스템 등 실종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발견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실종노인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031-940-5740) 또는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와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 위쉬에리(于学利·55) 시장과 시청 관계자 등 6명이 지난 15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파주시를 방문했다. 중국 진저우시 위쉬에리(于学利, 55) 시장은 2009년 왕원첸(王文权) 시장의 방문 이후 9년 만에 시장으로서 파주를 방문해 자매도시간 우호 협력 증진과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금 개선되고 있는 남북관계 속에 통일경제특구 조성과 경의선 철로 연결사업이 실현되면 무한한 경제발전의 잠재력을 가진 곳이 바로 파주시다“라며 ”진저우시와 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제성장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진저우 시장 대표단 일행은 파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관내 기업인들과 투자 유치 및 수·출입에 관한 간담회에서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파주출판도시를 견학하며 출판산업에도 관심을 보였다. 진저우시는 중국 랴오닝성 서부의 중심도시로 8개의 철도노선이 교차하고 발해만과 접하는 교통 요충지다. 2차 대전 이후 공업화 시기 중국 국내에서 최초로 생산한 품목이 21개에 달하는 동북지방의 중요한 공업도시기도 하다. 파주시는 1995년 진저우시와 자매결연 이후 투자유치단 상호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