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북한 접경지역 및 군부대 방역취약지의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을 4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추진한다. 접경지역 주민 및 군인 등은 말라리아를 포함한 각종 감염병의 고위험군으로 특별방역 중인 지역은 JSA경비대대, 대성동 자유의마을, 판문점초소, 1사단지역 중 취약지역이다. 보건소 방역반 2개반과 격주 1회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5월부터는 민간위탁 방역반 1개반이 주 1~2회 방역을 지원한다. 주로 군부대 건물주변, 하수구, 정화조 등에 대한 연막소독을 실시하며 군부대 내․외 고인 물, 웅덩이, 하수구, 정화조 등에 유충서식 여부 점검 및 방제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말라리아 등 감염병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해 감염병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감염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오한, 발열, 두통 등이 동반하는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을시 병․의원 진료 및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031-940-5573)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관내 4개 의료기관 간호 인력 12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의료노조가 2017년 12월 18일부터 2018년 2월 14일까지 약 2개월간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간호사의 83.8%가 직무스트레스를 경험했고 41.4%가 태움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자에게 간호 인력은 안전이고 생명이기 때문에 간호 인력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및 심리적 유연성은 필수적이다. 센터는 의료기관 간호업무 종사자들에게 업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울∙스트레스 등에 대한 마음건강 선별검사 및 긍정심리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간호사 K씨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을 잘 처리하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조절 해야겠다”며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감정업무종사자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 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파주시 관내 등록 급식소 5~7세 어린이 약 1천3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어린이식생활 안전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를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불량식품 대신 건강한 식재료를 찾는다는 내용으로 채소·곤충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함과 흥미를 더 할뿐 아니라 노래, 율동, 레이저쇼 등을 구성해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우리아이만 다른걸까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코키아 소아과 박원일 원장, 바른식생활교육협동조합 김연정 이사가 강의한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 및 학부모 교육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 및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위생과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여부를 확인해 미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일
파주시 보건소는 2018년 신규어린이집 종사자 대상으로 실시하는 잠복결핵검진에 대해 23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 접수 받는다. 검진대상은 어린이집 신규종사자(보육교사 우선)이며 지난 해 검진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내 전화(031-940-5583) 또는 파주시보건소 결핵실 방문접수하면 된다. 결핵퇴치사업의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둔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에 따른 어린이집종사자 잠복결핵검진은 2017년 3천여 명이 검진받았고 유치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 집단시설 대상으로도 3천여 명이 검진을 마쳤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결핵과는 다르게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 않는다. 다만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결핵균 감염자의 약 10%가 평생에 걸쳐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통해 결핵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주시 보건소관계자는 "잠복결핵검진으로 미리미리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올바른 기침예절과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결핵관
파주시는 최근 한중 양국관계가 개선되고 여행금지조치 해제 분위기에 맞춰 중국 최대 여행연합회인 ‘환발해여유연합회 대표단(회장 오연림(乌燕林))’과 지난 16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파주시·중국간 여행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측은 중국 내 대형 여행그룹인 중국국제여행사 북경 본사(CITS), 강휘여행그룹, 동상무국제여행사, 내몽고천하여행사, 천조국제여행사 등 중국 대형 여행사 5개사 사장단이 회원사 자격으로 동행했다.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는 2008년 설립돼 중국 전역에 2천300여개 여행사가 가입돼 있고 해외 10여개 국가와 연대해 관광객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2016년 6월 아시아지부(회장 정준석)를 설립해 한국지역 관광지 개발과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측 대표단은 사드 갈등으로 악화됐던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있어 한국의 지역축제나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한 맞춤형 관광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며 오는 6월 중국내 300여개 여행자 대표의 한국 여행상품 설명회 및 여행교류 시 파주시와 문화·관
추억이 울림이 되는 파주 테마여행이 가정의 달 5월부터 1박2일 체류·체험형 파주 시티투어 코스로 새롭게 태어난다. 파주시는 관내 체류형 숙박업소 부족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1박2일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5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관광객의 편리 도모와 이동 동선 최소화를 위해 권역별 테마 코스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매월 첫째 주 토·일요일에는 ‘임진각 평화안보권역’ 코스가 운영된다. 임진각(중식)을 시작으로 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군내면부녀회식당(석식)~캠프 그리브스(숙박)~도라산평화공원~통일촌장단콩 두부마을(중식)~허준 선생묘 등을 관광하게 된다. 이용료는 입장료와 캠프 그리브스, 버스비 등을 포함 1인 4만4천원이다. 둘째 주 주말에는 ‘출판도시·헤이리 문화예술권역’을 테마로 오두산통일전망대~프로방스/파주맛고을(중식)~모산목장~소울원~헤이리예술마을(석식)~지지향(숙박)~송영예의 바늘이야기~문산 당동리 푸드타운(중식)~반구정~볼거리나라 등의 코스가 운영된다. 이용료(입장료·체험료·숙박·조식·버스비)는 1인 6만5천원이다. ‘율곡 에코힐링 예술권역’ 테마가 운영되는 셋째 주 토·일요일에는 황포돛배~두지리매운탕(
파주시 운정보건지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집중 발생되는 진드기 매개질환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와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이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가을보다는 봄철에 감염에 더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FTS란 감염되면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구토·설사·식욕저하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혈소판이나 백혈구가 감소해 고령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운정보건지소 관계자는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므로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며 “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과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진드기 감염병을 예방을 위해선 ▲야외활동 후 고열,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방문할 것 ▲야외활동 시 되도록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활용 ▲풀밭에 옷 벗어두지 않을 것 ▲애완동물이 풀숲으로 들어가지 않게 할 것 ▲돗자리 위에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서 햇볕에 말릴 것 ▲풀밭에서 용변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시보훈회관에서 1천330만 경기도민의 대축제인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참가선수와 체육회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미수 체육회장 직무대행, 종목별 회장,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필승결의와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태 부시장은 “45만 파주시민을 대표해서 출전해 주신 선수 및 임원께 감사드리며 메달을 획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후회없는 경기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파주시는 이번 경기도체육대회에 육상 등 19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348명이 참가하며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양평군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문산보건지소는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 후 틀어진 골반, 비만, 산후우울증 등을 개선하고자 2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 ‘원래 몸 돌아가기’ 운동 프로그램을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 운동프로그램은 SNPE(Self Nature Posture Exercise) 바른자세 척추교정운동으로 임신과 분만 과정을 거치면서 변화된 산모의 체형교정과 육아로 지친 산모들의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SNPE는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 등의 장점만을 결합해 통증을 해소하고 운동효과를 극대화시킨 신개념 자연치유 운동테라피로 SNPE 전문강사의 열정적인 수업진행으로 수강생의 호응이 높았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원래 몸 돌아가기 프로그램은 출산산모에게 매우 유용한 운동으로 틀어진 골반을 교정하고 올바른 자세를 통해 출산과 육아로 지친 신체 회복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031-940-5506)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쌀 가격안정화와 타작물 자급율 향상을 위해 2018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쌀 생산조정제) 지원사업을 모내기 시기인 5월 31일까지 연장해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지난 4월 20일까지 신청접수 결과 전국적으로 3만2천930ha가 신청돼 65%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자체별로 논의 타작물 전환 및 지역특화작목육성에 관심이 많았다. 올해 사업대상은 2017년산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 또는 2017년 벼 재배사실이 확인(사업신청시 증빙자료 제출)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 소유농가(임차농가도 허용)면 가능하다. 또한 2017년에 타작물로 전환한 농지는 최소 10a(1,000㎡)이상 유지하면서 신규면적을 10a이상 추가해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2017년 타작물 전환면적의 50%가 지원된다. 단, 신청인이 2017년 자발적 논 타작물 전환면적 전체를 2018년 사업신청시 신규면적(1,000㎡)이 없어도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ha(10,000㎡)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이 지원되고 기타 약초 등 다년생작물은 1년차만 지원된다. 사업신청은 읍·면의 경우 각 읍면
파주시 시립예술단(상임지휘자 정성욱)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기획공연으로 가족뮤지컬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을 무대에 올린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은 아라비안나이트 이야기 중 하나로 주인공 알리바바가 도둑들이 동굴에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 과정부터 이야기가 전개된다. ‘열려라 참깨’의 주문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뮤지컬은 하늘을 나는 양탄자, 램프의 요정과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 등 신비로운 무대가 파주시 시립예술단원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기획 임혜경, 연출 조상원, 안무 장선희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예매는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사이트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에서 인터넷 예매로 진행된다. 현장접수는 각 공연 당일 공연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100석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일정은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5월 4일 부터 5월 6일 까지 총 5회, 80분간 공연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8521)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뮤지컬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공연일정 공연차수 공연일시 티켓배부 1차 2018. 5. 4.(금) 오후 7시 30
경기도와 파주시는 교통취약지역인 광탄면을 운행하는 맞춤형 따복버스를 4월 23일부터 운행 개시했다. ‘따복버스’는 ‘따뜻하고 복된 버스’의 줄임말로 경기도와 지자체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2015년에 경기도 최초로 ‘따복버스’를 도입해 운행했다. 이번 따복버스가 운행될 광탄지역은 지난 해 8월부터 마을의 유일한 노선인 333번이 폐지될 위기에 있어 지역주민 불편 및 불안이 지속 발생해 따복버스 도입이 절실한 지역이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는 지역주민 이동을 편안하게 하고 그 외 시간대는 파주시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마장호수 흔들다리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편의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따복버스 313번은 광탄삼거리~마장호수흔들다리~고양동~원흥역을 운행하며 총 3대의 버스가 40~5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 이용 편의를 위해 따복버스를 4월 23일 우선 개통해 1대 운행되지만 5월 중에는 총 3대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이번 따복버스 도입으로 교통취약지역에 대한 최소한의 교통서비스 증진과 마장호수 흔들다리 이용승객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 독서바람열차에서 취준생과 청년들을 위한 특별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8일에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취업:내게 맞는 직장은 어디에 있을까’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소셜멘토링 ‘잇다’의 조윤진 대표를 초청해 열차 안에서 청년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열차 내에서의 만남을 뒤로 하고 경의선 책거리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영진의 감미로운 음악공연과 체험(자소서를 쓰소서-경험을 정리하는 법)이 이어져 참여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그간 독서바람열차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 청소년, 군인,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달마다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자연스러운 북 토크와 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기 북튜버의 섭외를 통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을 접목하고 출판사와 연계하는 등 더욱 풍성한 독서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paju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을 원할 경우 ㈜책농장(070-4036-9732)으로 하면 된다. 사전신청
파주시 교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덕규)는 두일중학교 온통다드림 봉사단(단장 최향숙)에서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통다드림은 두일중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모여 만든 봉사단으로 교하동 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위해 매월 2회 문발동 소재 업체 ‘마당’에서 반찬을 만들고 각 가정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교하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의 집청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향속 온통다드림 단장은 “아이들이 봉사를 하면서 이웃을 생각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길 바라며 시작하게 됐다”며 “학업으로 지친 와중에도 빠지지 않고 봉사에 따라나서 주는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고 말했다. 윤덕규 교하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반찬봉사를 해주신 온통다드림 봉사단에 진심으로 고맙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전한 따뜻한 마음이 어려우신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윤병렬)는 대한적십자 법원읍봉사회(회장 박진숙)의 사랑의 바자회가 지난 17일 법원읍 대능5리 문화창조빌리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역 어르신 및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바자회에서는 법원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반의 식전공연이 펼쳐졌으며 대한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의 흥겨운 노래와 함께 따뜻한 식사가 제공됐다. 또한 법원읍 기관단체장 모임 천일회, 법원읍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법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음식서빙 등을 함께 하며 대한적십자 법원읍봉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대한적십자 법원읍봉사회는 사랑의 바자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법원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구호물품 세트를 구입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