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2일 월롱면에 소재한 ㈜넵스 파주전시장에서 파주시, 이생문화재단 관계자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꿈의 직업체험학교’ 입학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꿈의 직업체험학교’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생문화재단이 운영비 5000만원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도에는 54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바리스타, 산업디자인, 제과제빵, 창의건축, 네일아트 과정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48명의 아동이 선발되어 바리스타, 제과, 웹디자인, 목공인테리어, 코딩의 5개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25주 과정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신길 파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직업체험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해주는 이생문화재단 측에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천수 파주시 경제복지국장은 “꿈의 직업체험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미래의 비전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한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생문화재단 및 파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발견을 위해 국가 무료 암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가차원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의료접근도가 낮은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암검진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으로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5가지이며 검진연령과 주기에 따라 각각 차이가 있다. 단, 대장암 검사는 출생년도에 상관없이 모두가 대상이다. 이들 암은 조기 진단 시 치료성과가 매우 높은 만큼 암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국가 무료 암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은 의료비 일부 지원이 가능하지만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암검진은 본인 건강 확인 및 암 치료비 지원조건이 되는 중요한 건강관리 방법”이라며 “검진을 받지 않을 경우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뿐만 아니라 치료비 지원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031-940-5582)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 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7일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업을 지난 2015년에 이어 4번째로 개최했다. 이번 수업은 개인이 아닌 가족 단위로 참여해 수업 첫 날에는 꿈다락 프로그램 소개 및 일정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과 팀 이름 정하기, 가족 명패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을 하면서 가족구성원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패밀리가 떴다! 우리 동네 애니탐험기’는 4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3기수로 진행되며 1기와 3기는 교하도서관에서 2기는 문산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행복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단(대표 최수인) 소속 다큐멘터리 제작, 애니메이션 감독, 만화가, 그림책 읽기 전문 강사 6명이 진행을 맡으며 수업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학생들의 상상력을 더해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교하도서관 외에 법원도서관의 ‘연극놀이로 응답하라 1536’, 가람도서관의 ‘프파파파 파주 예술 학교’, 세계로지역아동센터의 ‘감정! 너 어~’ 총 4개의 꿈
파주시는 DMZ국제다큐영화제 파주 정기상영회가 지역 주민의 관심을 받으며 오는 17일 10시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영화의 대중화를 위한 (사)DMZ국제다큐영화제가 고양, 파주, 군포, 부천, 의정부, 남양주에서 진행하는 DMZ다큐정기상영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개최되며 파주 정기상영회는 매월 세 번째 화요일 10시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 6관에서 진행된다. 4월 상영작은 2014년 다큐영화제 출품 화제작인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소네트(감독 에단호크)’로 실존하는 피아니스트 세이모어 번스타인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에단호크의 감각적인 연출과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아름다운 연주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지난 3월 정기상영작은 고부갈등을 소재로 다룬 ‘B급 며느리(감독 선호빈)’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부터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수상작과 상영작을 순회 상영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정기상영회를 위해 영화제측과 시민단체가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상영작을 선정하며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보하는 시도로 영화제의 전문성과 대중성의
파주시의 대표적인 어린이날 행사인 제16회 어린이책잔지가 파주출판도시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놀이놀이 책놀이’이라는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2003년부터 시작된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도서잔치로 BIG BOOK- 상상의 세계전, 3D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뮤지컬, 국악으로 듣는 전래 동화, 가죽 미니 책갈피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혁신적인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린이 지식 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 사전행사로 오는 4월 21일~22일까지 1박 2일간 아이와 아빠가 함께 경의선 독서바람열차를 타고 파주출판단지에서 머무르며 <작가와의 만남>, <마술공연 관람>, <별 캠핑>, <북book헌팅> 등 가족과 함께 책에 관한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아빠와 함께 하는 책이 빛나는 밤에’가 열린다. 행사기간 중 야외 피크닉존에서는 플리마켓, 텐트 애니메이션 극장, 어린이 인형극, 마술공원 등을 운영하고 입주 출판사 공간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재즈로 듣는 동요, 만들기 프로그램 등 20여개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터넷, 모바
파주 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이 2018년 국토교통부 상반기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파주시는 공모사업이 없었던 지난 해를 제외하고 2016년 상·하반기 파주 금촌2동 제2지구와 파주 금촌율목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이어 3회 연속 공모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파주시와 파주 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도입을 위해 지난 해 5월 용적률 상향 및 세대수 증가를 위한 정비계획 변경고시 등 사전 절차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업무 위탁기관인 한국감정원의 최종 현장실사시 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추진 의지 등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를 명칭 변경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을 기업형 임대사업자가 일괄 매입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8년간 임대주택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공급물량의 20%이상 특별공급 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한 사업이다. 파주 문산3리지구 재개발사업은 문산읍 문산리 81-61번지 일대 공동주택 1098세대를 신축할 계획이다. 사업부지 부근으로 문산역(경의
파주시는 올해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익형, 인력파견형 등 23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어르신 1천600명에게 제공한다.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은빛사랑채,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등 4개 수행기관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해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공익활동은 노노케어·공공시설·지역아동센터·보육시설 봉사 및 스쿨존 교통지원· 환경개선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파주시 역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행복 일터가 될 ‘인력파견형 사업’ 참여자도 모집한다. 참여자는 만 60세 이상 건강한 노인이 대상이며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적합한 직종으로 취업을 알선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참여를 제외한다. 사업운영은 연중 실시되고 참여자의 근무시간은 고용주와의 근로계약서에 정한 시간에 따른다. 구직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동 시민복지팀으로 구직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사업)체도 참
파주시와 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승기)가 식목일을 앞둔 지난 4일 파주출판도시 2단지 내 녹지(문발동 636-2 일원)에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에서 수목을 기증하고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 행정 지원과 기술을 제공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출판도시 경관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에서 주최해 출판도시 입주민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느티나무 12주, 메타세콰이어 6주, 왕벚나무 11주, 수수꽃다리 219주, 초화류 1천500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계속되는 미세먼지 등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나무심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권 도시 숲을 조성하여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백찬호 파주시 환경정책국장과 김승기 입주기업협의회장은 "이번 식목행사는 민․관 공동으로 참여해 상생과 화합의 식목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해 아름다고 깨끗한 파주출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은자)는 지난 3일 운정 헬스케어센터에서 자원재활용 생활화를 위한 헌옷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운정1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헌옷 모으기 자원재활용 운동을 주민들 및 각종 사회단체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한 결과 이날 행사에 새마을 남․녀 회원뿐만 아니라 7개 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운정1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평소에 모아두었던 헌옷을 행사장으로 가져와 자원재활용 헌옷 모으기에 동참했으며 지난해보다 약 0.5톤 증가한 약 1.5톤의 헌옷이 수거됐다. 이날 수거된 헌옷들은 수거업체에서 분류 및 세척과정을 거친 후 구제매장이나 해외로 수출돼 재활용되며 판매 수익금은 운정1동 관내 위기가정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은자 운정1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취임 후 처음 개최하는 행사에 새마을 부녀회원 뿐만 아니라 지역의 많은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을 통한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파평면은 지난 3일 율곡습지공원에서 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희망 나무심기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유관기관, 사회단체, 공무원 등 120명이 참여해 율곡습지공원에 덩굴장미 1,400주를 식재하고 350m 길이의 장미터널을 조성했다. 파평면 주민들은 율곡습지공원에 계절 변화에 맞춰 청보리,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각양각색의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장미터널 조성은 장미 개화시기인 5~6월에 율곡습지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파평면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래 파평면장은 “지역주민과 합심해 율곡습지공원의 숲과 꽃밭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조성해 공원의 아름다움을 지켜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파평면 율곡습지공원을 명품 힐링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2일부터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을 수령하는 장애인 132가구로 마을의 통·반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장애인가구의 생활실태, 난방상태 등 주거환경을 집중 조사하며 올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1차로 금촌3동의 통·반장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실태를 ‘상·중·하’로 확인하고 이들 가구중 생활실태 등급 ‘중·하’로 파악된 가구를 금촌3동 맞춤형복지팀이 2차로 방문해 심층 조사한다. 이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된 가구에는 필요물품을 지원 등 지역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금촌3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번 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자원의 중복지원을 방지를 통해 적합한 대상자 관리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금촌3동 관계자는 “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30일 산내마을3단지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파주시 및 운정 1·2·3동 사회복지 관계자, 입주자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스마트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남부스마트복지센터는 지난해 운정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고자 복지업무 수행을 위한 최소 공간과 SNS를 기반으로 하는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를 갖추고 개소하게 됐다. 센터 개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파주시와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고 산내마을3단지 임차인 대표회의가 장소를 제공해 개소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남부스마트복지센터는 지속가능, 마을맞춤, 주민밀착, 거점복지, 현지완결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마을거점공간사업, 공유공간사업, 지역 활동가 프로젝트 사업, 마을특화사업 등을 가지고 마을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인구에 비해 복지시설이 부족한 운정지역에 남부스마트복지센터의 개소는 의미가 있다”며 “센터가 잘 운영돼 운정지역주민은 물론 파주시의 복지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파주시는 지난 3월 30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 신청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교육으로 파주시는 2011년부터 지난 해까지 450여명의 강소농 경영체를 육성했다. 강소농 육성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와 추진과정 등을 설명하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강소농의 경영개선능력 향상을 위해 심화·후속·후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 이외에도 선진농가 벤치마킹, 우수경영체에 대한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우수 강소농을 육성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경영체가 능동적인 경영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이 돼 경영개선, 소득증대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3년부터 자매도시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와 상호 실시해 오던 교환공무원 파견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금까지 총 3명의 직원이 교환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해 왔는데 지난 3월 30일자로 1년간 연수를 마치고 양 시 교환공무원들이 본국으로 귀국했다. 2017년 4월부터 1년간 파주시는 최예별(여,만30세)주무관을 사세보시로 파견했고 파주시는 사세보시 공무원 한다 리에(여,만38세)주임 주사를 수용해 상호 도시의 지방 활성화 정책 공유 및 도시 간의 교류 활성화에 일조했다. 파견 기간 최예별 주무관은 사세보시청의 여러 부서를 경험하며 일본의 지방 행정제도를 익히고 사세보 시민들에게 자매도시인 파주시를 알리는 활동을 적극 기획했다. 지난해는 사세보시 요사코이 춤 공연단의 일원으로 장단콩 축제에 참가해 화려한 연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파주시로 파견된 한다 리에 주임 주사는 일본 지방창생 성공사례를 파주시 직원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파주시의 정책 및 시정을 이해하기 위해 총무과, 관광과, 평생학습과, 복지정책과, 관광진흥센터, 보건소 등 다양한 부서에서 성실한 자세로 연수에 임했다. 파주시 관
파주시는 2일 파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 수업을 수강하는 외국인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2018년 안전취약계층(장애인·어르신·외국인)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14일에는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 44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응급처치교육원 전문강사가 초빙돼 ▲각종 재난 시 행동요령 ▲소방안전용품 사용법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방법 등 실제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의 안전사각지대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이번 안전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