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광탄면 기산리 소재(마장호수 인근)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을 동물화장장으로 불법 용도변경해 사용 중인 행위자에 「건축법」 현행 최대치인 100%를 상향한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또한, 시정될 때까지 연2회 부과해 끝까지 불법을 근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불법 동물화장장은 2018년 사용승인 이후 건물 내부에 화장로를 설치하고 동물의 사체를 불법 화장하는 등 추모공간을 두고 장례를 치르는 등 건물을 무단으로 용도변경 사용해오고 있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엄정조치를 위해 사법기관에 즉시 고발 조치했으며 고액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지만 행위자는 일명 버티기 수법으로 영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파주시가 이처럼 ‘칼’을 빼든 것은 기존 불법건축물에 부과한 이행강제금보다 불법행위로 얻는 기대수익이 더 크고 내부의 장묘업시설물(판매용 납골함, 염 시설 등)을 수시로 반입·반출하며 꼼수를 부리는 해당업체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파주시는 동해 펜션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건축법」이 개정되었으며 정부(국토교통부)에서는 영리목적의 무단 용도변경 사항에 대해는 현행법상 최대로 부과할 것을 권고하고 있어 특단의 조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에서는 고등학생이 대학과 기관에서 개설한 강좌를 통해 진로와 적성을 찾는 교육 프로그램인 경기꿈의대학을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3차에 걸쳐서 받으며, 회차별 마지막 날 자동추첨을 진행하고 마감 강좌와 수강인원을 확정․안내해 학생들이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학기에 개설 예정인 강좌는 심리학, 문화 콘텐츠, 인공지능, 드로잉 실습, 스포츠 재활 등 39개 강좌이며, 대학소속 교수진이 지역 거점 고등학교에서 강좌를 운영하는 거점형 강좌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8주간 17차시로 운영되고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개강일은 5월 18일부터 강좌별로 시작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개강 후 2회차(4시간)까지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고, 6월 15일부터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꿈의대학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및 동일연령대의 학교밖 학생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이형수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꿈의대학을
파주시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기업 등이 잘 견뎌낼 수 있도록 2020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중 3개월 분을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소비활동 위축을 감안, 도로법 제68조제2호에 규정된 ‘재해 등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도로점용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경우’로 판단해 재해의 범위를 사회재난(감염병)까지 확대 적용 가능하다는 국토교통부의 지원 대책의 일환에 따른 조치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소상공인, 기업 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감면대상은 민간사업자와 개인으로 공공기관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파주시는 도로점용료 감면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감면방법은 이미 납부한 도로점용료는 감면액만큼 반환하고 미납부 도로점용료는 감면액을 적용해 고지서를 재발송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을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약 5억4천만 원의 경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 소상공인에게 부담금을 경감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미군반환공여지를 평화의 상징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자문 위원 등이 참석해 공원 조성의 방향성과 도입시설의 공간계획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캠프하우즈 평화공원은 과거 아픈 추억의 닫힌 공간에서 치유와 휴식의 열린공간으로 새로운 역사의 기억을 만들어 나가는 평화의 상징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지난해 9월부터 민·관협의회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평화공원은 기억의 전환을 주제로 3개의 복합테마존으로 공간과 콘텐츠를 구성했다. 아픈 과거를 치유하고 미래를 여는 공간인 ‘평화미래존’과 즐거움을 함께 채우는 공간인 ‘시민문화존’, 쉼이 있는 체험 생태공간인 ‘생태공원존’으로 계획했다.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약 610,808㎡의 부지에 조성되는 평화공원은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받을 수 있는 공간, 문화·체육·여가시설 등 시민의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존 건축물 20동과
파주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공공 실외체육시설 운영 재개 방침에 따라 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낮은 축구, 테니스, 야구 등 실외 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운영이 재개되는 시설은 축구, 풋살, 테니스, 야구 등 실외체육시설 총 130개소이며 스포츠센터,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은 제외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실외체육시설 개방 후에도 방역 세부지침을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위해 대관하는 모든 체육시설에 방역기를 비치해 일일소독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적외선체온계를 이용한 발열체크를 통해 코로나19 유증상자의 체육시설 출입을 엄격히 제한한다. 또한 체육시설별 코로나19에 따른 이용자 준수사항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는 24일 운영 재개에 맞춰 야외체육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했으며 세부 방역지침인 ▲이용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고열 등 코로나19 유증상자 이용금지 ▲체육활동 전후 밀접접촉 자제 등이 준수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
최종환 파주시장은 23일 파평면에 위치한 배 농가를 찾아 개화기 과수 저온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 시장은 이날 농업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저온피해와 늦서리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예방적 과원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사과, 배등 주요 과수 만개기가 전년대비 2~11일, 평년대비 6~11일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과수별 개화시기는 배 4월 13일, 복숭아 4월 12일, 사과 4월 24일, 포도는 5월 20일 전후로 추정된다. 시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서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온도 유지, 방상팬으로 따뜻한 바람을 송풍시켜 온도를 상승시키는 온도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과원 내 잡초 등 피복작물을 제거해 증발량을 줄여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최근 이상저온 현상으로 농업인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상기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과의 저온피해온도는 –1.7~-2.5℃며 배는 –1.7~-2.8℃다. 피해를 입게 되면 사과는 화편이 열리지 않거나 암수술 발육이 저하되고 암술머리와 배주가 흑변하며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파주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시작으로 분야별 긴급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파주시는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파주형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소득, 나이에 상관없이 파주시민 45만4천 명 전체에 10만원씩 지급한다. 20만원권 선불카드 총 10만매, 10만원권 선불카드 총 25만4천매 등 파주형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총 454억 원을 배부할 계획이다. 파주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는 집중 교부기간으로 지역 내 121개 창구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5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31개 창구에서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지급한다. 이후 5월 18일~7월 31일에는 행정복지센터 내 31개 창구에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수령할 수 있다. 파주형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대상은 2020년 3월 31일 이전부터 수령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파주에 두고 있는 내국인이며 수령인 출생연도 끝자리 수에 따라 평일에는 5부제를 시행한다. 수령은 7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사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전성규)이 고용부가 실시한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기관 공모에서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3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금년에는 스마트제조(지능형스마트팩토리구축실무+AI), 정보보안(능동형보안시스템개발실무) 등 2개 분야에서 선정돼 훈련과정을 매년 확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인력개발원 김형복 능력개발처장은 “20년이상 쌓아온 훈련 노하우와 사업주단체 주도의 체계적인 훈련지원시스템이 사업 선정의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신기술·고숙련 청년 인력을 집중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인력개발원은 지난해 운영된 지능형스마트팩토리구축실무 과정에서 취업률 90%에 육박하는 높은 실적을 이뤘다. 이러한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4차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와 우리나라의 미래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인력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이공계 대졸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정보, 전기, 전자, 통신, 컴퓨터, 기계 등 관련학과 전공자는 전형 시 우대한다. 훈련생으로 선발 시 훈련비 전액 무상 교육은 물론 과정 이수 시 협약기업
파주시는 참나무시들음병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말까지 광탄면, 월롱면, 법원읍 일대 120㏊에 대해 1억6천8백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이 병원균 라펠리아균을 몸에 지닌 채로 참나무류에 침입해 라펠리아균으로부터 감염된 참나무류는 줄기의 수분과 양분의 이동통로가 차단돼 잎이 시들고 마르면서 고사되는 병이다. 올해 방제대상은 감염목, 피해의심목 등 전년도 발생조사를 바탕으로 참나무시들음병 고사목 143본에 대해 벌채·훈증을 하고 피해의심목 1만4천16본에 대해서는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해 복합방제를 추진한다. 시는 매개충의 생활사를 고려해 월동 중인 이번 달 말까지 고사목을 베어 약제를 이용한 훈증처리를 실시하고 5월에는 나무에 끈끈이 롤트랩을 설치해 매개충의 탈출과 침입을 막아 참나무시들음병의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종래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조사 및 복합방제를 적기에 실시해 참나무시들음병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각종 산림병해충 예찰·방제에도 총력을 기울여 산림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국지도56호선 중 자유로와 접한 문발IC 및 4차선 500m에 대해 전면재포장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구간은 많은 통과교통량과 대형차량 통행으로 인해 소성변형과 포트홀로 이용자 불편이 많은 구간이며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야간공사를 실시한다. 문발IC 포장공사에 따라 4월 24일 2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자유로(문산방향)~56호선 금촌, 교하 방향 1개 차선을 부분 통제하며 4월 25일 토요일 2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56호선(문발IC 방향)~자유로 문산 방향을 전면 통제한다. 또한 4월 26일 일요일 2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자유로(서울방향)~금촌, 교하 방향을 전면통제 한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를 피해 야간공사를 추진하니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9일 금촌 회전교차로에 연꽃, 연잎 모양의 한지등(燈) 조형물을 설치했다. 한지등은 연꽃, 연잎 모양으로 차분하면서 따뜻한 봄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게 제작됐으며 지난주에 식재 완료한 다양한 색상의 백일홍 꽃과 함께 시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해 줄 예정이다. 또한 한지등 디자인에 파주 우수예술인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해가 지면 조명이 밝혀져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오는 5월 10일까지 약 1달간 설치 후 철거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파주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안정을 위해 정부·경기도와 별도 자체 예산으로 마련한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교부한다고 밝혔다.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씩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대상은 3월 31일 24시 이전부터 수령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파주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내국인이다. 7월 31일까지 수령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이후에는 잔액이 자동 소멸된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평일은 9시~20시, 휴일·주말은 9시~18시 중에 방문하면 된다. 공공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수령인의 출생연도 끝자리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에 방문하면 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누구나 수령 가능하다. 특히 파주시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집중교부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본청과 읍면동 직원 1일 210명을 투입해 105개의 교부 창구를 운영한다. 집중교부기간 중 이동창구 운영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자가 폭증하는 것을 방지하고 신속한 교부를 위해 인구가 밀집된 교하·운정 지역 아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파주시 전체 도서관 휴관이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기반의 생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정보서비스 ‘집콕 도서관’이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집콕 도서관’을 위해 가람도서관은 별도의 ‘온라인 정보서비스 TF’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음악 특화 도서관의 특징을 살려 휴관 중인 다른 문화시설들의 온라인 공연 정보와 VR 전시 정보, 무료 e-book 서비스 소개하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취미 활동까지 소개하는 등 집약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팩트체크’를 주제로 한 ‘코로나19 제대로 알기’라는 게시물을 작성하고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 뉴스들을 파악해 시민들이 좀 더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외에도 도서전시를 진행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해 온라인 도서전시를 시도하고 최근에는 어린이자료실, 청소년자료실, 지역정보자료실 3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지난 총선과 관련한 자료를 제공했다. ‘집콕 도서관’ 서비스를 개설한 3월 27일 이후 가람도서관 블로그의 유입자수는 일 평균 200
파주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파주시 청년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파주시 청년드림옷장’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관내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포함) 온라인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정장대여 전문업체인 슈트갤러리(일산점)과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정장,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을 3박 4일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횟수는 1인 최대 5회까지 가능하며 정장 대여를 신청한 청년은 슈트갤러리(일산점)에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정장을 수령하면 된다. 반납은 방문 또는 택배 모두 가능하다. 신동주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031-940-4547)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오는 24일 운정 유비파크에 EBS캐릭터 ‘뚝딱이’의 뚝딱하우스를 사전오픈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EBS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며 부속동에 뚝딱하우스를 먼저 오픈한다. 뚝딱이는 94년 EBS에 입사, 97년 ‘딩동댕 유치원’으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26년차 장수 캐릭터다. 최근 유튜브 ‘뚝딱TV'를 개설해 뚝딱이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2030 세대들의 지지를 받으며 두 달 만에 구독자 5만 명을 돌파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뚝딱하우스에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와 개인 캐릭터 의상, 다양한 소품들이 배치되며 실제 원룸의 형태로 뚝딱이가 생활할 수 있는 친숙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뚝딱하우스를 통해 뚝딱이의 생활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홍보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면서 기획전시 준비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뚝딱하우스에서 제작될 콘텐츠는 삶의 무게에 지친 3040세대에게는 어릴 적 동년배 친구 뚝딱이의 재치와 유머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20대 청년들과는 고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