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자유로를 통해 바로 가는 광역버스 3100번 노선 12대를 내년 3월 운송 개시할 예정이다. 광역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이외에는 이용수요가 없어 적자로 운행됨에 따라 운송업체에서 운행을 기피하고, 서울 도심지의 경우 서울시 협의가 필요해 노선 신설이 매우 어려웠다. 특히 파주시는 2013년 이후 관내 운송업체 경영악화로 단 1개의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이뤄지지 않아 파주시민 광역 대중교통 불편이 가중됐다. 이번에 신설되는 3100번은 민간업체가 아닌 파주시에서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 새경기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노선이다. 새경기 준공영제 시범사업은 노선입찰제 준공영제 모델로 버스 노선을 공공에서 소유하고 공정한 경쟁 입찰을 통해 버스회사에 일정 기간 노선 운영권(한정면허)을 주는 방식이다. 3100번 노선은 총 6개 업체가 입찰을 했으며, 그중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성교통이 선정돼 협상 및 운행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운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노선입찰제 방식을 통해 기존업체뿐만 아니라 신규업체에도 공정한 기회를 줘 공공성 강화 및 주체적인 버스 행정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금릉역로, 파주로, 중앙로 등 주요 간선도로 곳곳에 설치된 16곳 교통정보 전광판 보수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11월 도로 위 손상된 교통정보 전광판 신규제작 및 문자 모듈 교체를 위해 공사착수를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금릉역 앞 전광판은 신규로 전면교체를 계획 중이며 전보다 더 좋은 시안성을 가진 full-color 동영상식 전광판으로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교통정보전광판은 도로에 설치된 차량검지기를 통해 차량 소통량을 분석해 차량 운전자에게 전방의 차량 소통 및 교통사고, 도로공사 등 돌발상황, 통행 시간 등의 교통 관련 정보와 도로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파주시는 내년에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정보전광판 5곳을 확충할 계획이며, 주요 도로 곳곳에 교통량수집장치, 스마트교차로, 교통관제 CCTV를 설치해 많은 교통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피영일 파주시 철도교통과장은 “교통정보전광판 보수작업을 통해 교통량 증가로 차량정체 등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차량 운전자에게 교통정보를 안내해 인근 도로로 차량을 유도하는 등 만성적인 차량정체 및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청소년문화연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독서캠프’를 오는 12월 24일 개최한다. ‘교하도서관 청소년 독서캠프’는 선정된 도서를 각 학교에서 미리 읽고 도서관에 모여 또래 학생 및 성인 멘토들과 함께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참여하는 지역 구성원들과 교류를 통한 세대 공감과 타 학교 친구들과 만나 자연스럽게 익히는 토론 문화와 더불어 독서를 통한 다양한 지적 활동이 이뤄진다.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청소년 독서캠프는 교하도서관과 청소년문화연대 협약을 맺은 인근 교하·동패·운정·지산·한빛고등학교와 파주자유학교 학생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과 함께 토론을 펼칠 멘토는 차윤미 작가와 교하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 도서관 사서 등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들은 독서캠프의 기획 단계부터 모여 주제도서와 토론 주제를 논의했다. 독서캠프의 주제도서는 ‘체공녀 강주룡(박서련 저)’으로 일제 강점기 당시 평양의 한 고무공장에서 일하며 을밀대에 올라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알린 실제 인물 강주룡의 삶을 다룬 책이다. 교하도서관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그의 삶을 바탕으로 오늘을 되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파주시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남북교류협력 주요사업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를 구성·운영한다.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는 남북교류 관련 부서를 비롯한 전 부서의 공동 연구과정을 통해 실현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파주시 남북교류협력 주요사업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는 2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를 공개 모집하고 12월 중 30명 이내로 참여자를 확정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파주시는 동아리를 연중 상시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인 상시학습체계를 구축해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다른 부서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촉진해 개인 및 조직의 남북교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아리는 내년 1월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농업, 보건, 공원녹지 등 분야별 연구 주제를 선정해 정기모임, 전문가 초청 교육, 현장견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파주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금은 북미 관계 경색으로 남북교류도 주춤할
파주시는 대중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보편적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천원택시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파주시 천원택시가 실제로 운행되는 문산읍 내포2리, 법원읍 직천1리, 적성면 자장리 등 9개 읍·면의 30개 마을 주민 5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해당 읍·면 중심으로 진행된다. 설문 대상인원 560명은 11월 말 천원택시 신청인원 2천188명의 25%를 기준으로한 마을별 인원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천원택시 이용자의 만족 정도, 불편사항, 개선점 등을 파악할 계획이며 향후 파주시가 더 편안하고 즐거운, 이용자 중심의 천원택시를 운영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설문조사로 도출되는 개선점을 시정에 반영해 더 편안하고 즐거운 천원택시가 되도록 실제 이용자 입장에서 참여 바란다”며 “파주시는 그동안의 운영실적과 이번 설문조사에서 나오는 주민 요구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함으로써 2020년에도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인 천원택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천원택시는 대상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재정사업 관리 체질개선’으로 세출절감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매년 세출절감 및 세입증대 등 재정운영 우수사례를 선정해 이를 전파·공유하고 재정건전성 제고 및 예산 효율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있다. 파주시는 2018년부터 재정사업에 대한 주기별 관리 강화방안으로 재무회계규칙에 명시된 재정사항 합의에 대한 방법과 절차를 구체화해 전국 최초로 ’재정사업 사전협의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신규사업 추진 및 계획변경 시 타당성·적정성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해 재정 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세출절감 147억 원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주요 재정사업 및 민간보조금 사업에 대한 자체평가 및 외부전문기관의 메타평가를 실시해 미흡사업에 대한 예산감액 및 동결 등 강력한 세출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파주시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 및 효율화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상반기 신속집행 전국 1위’, ‘하반기 신속집행 중간평가 1위’, ‘기금운용평가 1위’ 등 정부 주요 재
제8조의8(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① ∼ ⑦ 생략 ⑧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여론조사는 이 법에 따른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로 보지 아니한다. <신설 2017. 2. 8.> 1. 정당이 그 대표자 등 당직자를 선출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여론조사 2.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포함한다)의 성명이나 정당(창당준비위원회를 포함한다)의 명칭을 나타내지 아니하고 정책ㆍ공약 개발을 위하여 실시하는 여론조사 3.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의원이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실시하는 여론조사. 다만, 제60조의2제1항에 따른 해당 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부터 선거일까지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제외한다. 4. 정치, 선거 등 분야에서 순수한 학술ㆍ연구 목적으로 실시하는 여론조사 5. 단체 등이 의사결정을 위하여 그 구성원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론조사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 ① 생략 누구든지 선거일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을 사용하거나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정당(창당준비위원회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의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파주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3층 교육장에서 친환경 농업인과 친환경 농업 인증예정자 2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인증사업자 대상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부실인증을 차단하고자 개정된 ‘친환경농어법’에 따라 친환경 2020년 1월 1일부터 친환경인증 신청 시 관련 교육이수 증명자료를 제출하도록 의무교육 제도가 도입돼 인증갱신자의 경우 2시간 이상, 신규 인증자는 3시간 이상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원칙과 가치,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친환경인증농가 준수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안전한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첫걸음인 의무교육을 앞으로도 계속 실시해 친환경농업인의 역량강화 및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헤이리마을 보·차도 보수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주민과 함께 공사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연간 80만 명이 방문하는 헤이리마을 도로 재정비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04년 사업 준공 이후 헤이리마을 도로를 전체 보수한 적이 없으며 현장 여건상 보·차도에 보행자 및 차량 등이 혼성돼 이용하고 있어 보도블록 침하, 파손, 노후화 등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헤이리마을 도로 재정비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전체 연장 7.5km 중 파손 및 노후가 심한 1.2km(폭6~10m)를 우선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지구 이미지 개선과 도로 환경정비,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깨끗하고 특색 있는 문화·예술 마을로 다시 한번 도약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헤이리마을 도로 재정비 사업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더 편안하고 쾌적한 파주시의 대표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내외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0~2021년 마을세무사로 활약할 제3기 마을세무사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세무사는 중부지방세무사회 또는 파주시 세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 제한은 없다. 앞서 파주시는 중부세무사회 파주시지회를 방문해 제3기 마을세무사 모집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실시한 제도로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납세 편의 시책 중의 일환이다. 성용현 파주시 세정과장은 “취약계층·전통시장 상인·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비용이 부담되는 주민들이 많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세무사들의 제3기 마을세무사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9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72만 건에 88억 원을 부과했다. 과세대상은 12월 1일 현재 파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차,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 트럭 소유자로서 1월, 3월, 6월, 9월에 연납한 납부자는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과 중가산금(30만 원 이상)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인터넷 은행 포함) CD/ATM기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납부, ARS(031-940-5500)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는 읍·면·동 마을 게시판과 공동주택에 납부안내문 부착, 현수막, 배너, 로고 라이트 설치, 파주시 홈페이지 및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납기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세정과 자동차세팀(031-940-42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난 6~11월 유용 미생물(EM)이 콩 생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미생물 시험연구 실증 포에 식재한 콩(대원)을 대상으로 처리구와 대비구를 나눠 처리구에는 유용미생물을 처리했고, 대비구에는 일반재배를 실시해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실증시험 방법은 농업용 광합성균과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 4종을 배합 후 물에 희석해 토양관주 및 엽면살포로 월 4회 처리했다. 실증시험 결과 정식 후 한 달간은 미생물을 처리한 곳에서 생육이 느린 양상을 보였으나, 개화기 후부터 생육이 확연히 좋아져 결과적으로 수확량이 유용미생물(EM)을 처리한 시험구 콩이 처리가 안 된 대비구 콩보다 36% 수량이 증수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콩은 뿌리가 활착하기까지 미생물 시용효과가 뚜렷하지 않으나 뿌리가 활착해 생육최성기 시기부터 뿌리생장 촉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다. 콩 재배에 있어 농업용 복합미생물 시용은 가뭄 등 올해처럼 기상이변이 심한 경우에도 비교적 잘 견디게 해 수확량 증가에 도움이 됐다. 이번에 살포한 미생물이 콩 꼬투리 비대기에 필요한 수분 공급의 역할도 겸하게 됐으며 생육단계별 적정한 수분량이 콩 수확량 증가 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밝혀졌다. 남지영 파주시 친환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목진혁 파주시의원, 이진욱 경기도이동편의기술지원센터장, 정희성 파주시지체장애인협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는 파주시 내 도로(시가지 145.14km), 여객시설(철도역사 7곳) 및 버스정류장(400곳)에 대한 점자블록, 유효 폭, 설치 위치 등 관련법에 근거한 설치현황 및 적합 여부를 조사했으며 특히 청각, 시각, 지체장애인이 직접 동행해 보행 이동 환경을 조사했다. 이날 참석한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중·장기 계획으로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2020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5천861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한 2020년 정부 예산에는 파주시 주요 현안 사업비로 5천861억 원이 반영됐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5천731억 원보다 130억 원이 증액됐으며, 2019년 확보한 4천729억 원보다 1천132억 원 증가한 규모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연초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며 각 부처에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동시에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집중해 이뤄낸 성과다. 먼저, 교통 분야 주요 사업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1천400억 원 ▲파주-포천, 김포-파주 고속도로(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2천118억 원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 920억 원 ▲문산-임진각 전철화 178억 원 ▲지능형교통체계(ITS) 확충 39억 원 ▲운정역-능안리 도로 확·포장(상지석동 외곽도로) 6억 원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 도로 개설 4억 원 등 5천4억 원을 확보하며 파주시민이 가장 원하고 있는 도로, 철도 인프라 확충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사업은 ▲DMZ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91억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선수)와 자운서원(원장 최복현)은 1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금촌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성황리에 치렀다. 성년례는 관혼상제(冠婚喪祭) 중 첫 번째 맞이하는 의례로 상고 시대부터 계승된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유산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남자는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는 관례와 여자는 쪽을 지고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행사가 진행됐다. 2부는 성년이 될 다짐을 한 뒤 성년선서와 서명, 큰손님의 수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성년이 되면 갖게 되는 권리에 대해서만 생각했는데 오늘 성년례를 통해 권리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잊지 않아야한다는 것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선수 금촌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능이 끝나고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성년으로 거듭난 것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워주기 위해 전통 성년례를 준비했다”며 “정의롭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