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집단급식소 설치신고 어린이집 3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7월 2일까지 상반기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한 단계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및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어린이집에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만화 등 영상자료로 손 씻기의 중요성과 손 씻기 방법 6단계를 지도한다. 뷰박스를 활용해 형광로션을 손에 바른 후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얼마나 형광로션이 남아 있는지 확인 하는 방법으로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시각적인 체험으로 강조하고자 한다. 성동현 위생과장은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제5기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불편사항과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연령, 성별, 거주지 등을 고려해 4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파주시청 기획예산과로 방문‧우편‧팩스(fax031-940-4059)를 통해 신청가능 하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서도 접수 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 제도의 하나인만큼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생생한 의견들을 시 살림살이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031-940-59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상습 정체 구간인 국지도 56호선 개선을 위하여 금촌교차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 할 예정이다. 국지도 56호선과 파주시 중앙로가 교차하는 금촌교차로는 상습 정체되는 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금촌교차로 개선사업은 연장 830m, 총사업비 1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운정, 교하에서 조리, 광탄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양방향 1개 차로 확장을 통해 그동안 고질적인 교통 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김진영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상습 정체구간인 금촌 교차로의 확장 및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정체 개선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의 예선접수가 진행중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방송출연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은 4월 21일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예선신청은 파주시민과 관내 기업체 직원이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신청자들에겐 그동안 숨은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4월 23일 13시에 진행되는 본선 녹화는 파주시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에서 개최되며 행사 당일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문산역에서 임진각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행할 예정이다. 정상급 초대가수 장윤정, 홍진영, 박구윤, 구나운, 현상 등이 파주시를 찾아 평화누리 광장을 더욱 흥겹게 띄울 예정이다. 본선녹화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임진각 관광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남쪽 끝부터 올라오는 향기로운 봄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파주시는 지난 3일 미군반환공여지 및 주변지역 개발을 위한 자유제안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는 대기업 건설사 등 60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4개 미군기지에 53개의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반환공여지에 대학,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개발사업 등 민간의 사업제안을 받아 다양한 민간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며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규정된 사업의 범위 내에서 제안이 가능하며,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면적 전체나 일부도 제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유제안공모 사업대상지는 월롱면 영태리 캠프에드워즈(63만㎡), 문산읍 선유리 캠프자이언트(48만㎡)와 캠프개리오언(69만㎡), 광탄면 신산리 캠프스탠턴(97만㎡)이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건설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택경기의 회복조짐과 남북관계의 개선 호재에 따른 파주지역의 가능성, 문산읍의 캠프자이언트와 캠프에드워즈 등은 역세권과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뛰어난 교통접근성을 바탕으로 개발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파주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사업제안서를 접수하며, 교수 등 외부전문가의 평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금일(4일) 많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청렴교육,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실시하였다. 행사에서는 인사·예산과 지출·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이 직접 청렴실천 결의를 다짐함으로써 공단의 적극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보였다. 청렴타월을 활용하여 직원이 ‘청렴실천 결의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형식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행사 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강사(김덕만)를 초청하여 직원의 청렴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청렴교육도 진행하여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손혁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활동을 전개하여 형식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전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말하며 청렴하고 깨끗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파주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파주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도시민 화분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시행 중인 해당 사업은 2016년 16곳, 2017년 25곳, 2018년 14곳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10곳을 추진한다. ‘2019년 도시민 화분가꾸기 사업’은 우천시 사업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지난 4월 2일 교하15단지 상록데시앙 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30일 교하 동문굿모닝힐6단지에서 마무리한다.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대단지를 순회하며 각 가정에서 가꾸고 있는 식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 요령 지도, 병해충 상담 및 꽃 직거래 판매와 화분 분갈이가 필요한 세대를 대상으로 분갈이를 해주며 찾아가는 도시원예교육을 2회(오전11:00~12:00,오후 14:00~15:00) 지도한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도시민 화분가꾸기 사업을 통해 식물의 새봄맞이로 베란다에 오래된 화분들을 산뜻하게 교체해 가정 실내의 공기정화와 작은 정서적 변화, 식물을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940-4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지난 해 12월부터 파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지원 참고정보 서비스(Reference Service)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책지원 서비스는 부서 담당자가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타 시·군 사례와 관련 통계, 연구자료를 요청하면 도서관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파주시중앙도서관은 국회도서관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 국립중앙도서관 원문DB 저작권 협약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참고도서 ▲학술기사 ▲지역기관 ▲영상자료 ▲웹사이트 ▲타 지방자치단체 사례 등 부서에서 요구하는 정책 자료를 조사·가공해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은 ‘도서관정보’ 행정 게시판을 신설하고 시행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학습동아리 운영’, ‘교육혁신 지구’, ‘메이크스페이스’ 관련 자료 등 부서에서 요청한 6건의 정책정보를 제공했다. 도서관의 사서가 다양한 매체 정보를 통해 각 부서 사업 담당자의 정책사업 개념 이해를 돕고 기초자료를 제공해 신뢰도 높은 행정보고서 작성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사서가 각 부서의 요구에 대해 긴밀히 대응하
파주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과 봄 나들이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배달음식점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한식, 분식, 양식, 치킨, 피자, 중국집 등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420곳이다. 파주시는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배달음식점의 위생상태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실시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무허가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이다. 4~5월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조리도구 등에 대한 살균, 식자재 보관 및 세척 방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통해 나들이철 배달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배달된 음식은 즉시 섭취하고 상온에 음식을 보관하지 않아야 하며 나들이에 음식물을 가지고 갈 경우에는 보관 온도 관리와 포장에 신경을 써야한다”며 “최근 배달앱 등을 이용한 식품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시민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파주시는 자전거도로의 노면 불량으로 자전거 이용자 등 불편을 겪고 있는 교하지역 일원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4일 밝혔다. 교하택지 지구는 조성 후 10년 이상 경과돼 자전거도로가 노후 및 파손,침하 등 훼손돼 자전거 이용자들의 잦은 사고발생으로 통행불편 야기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파주시는 자전거도로 재포장 공사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교하택지 청석로 일원 1.2㎞ 및 운정 가재울로 일원 0.4㎞ 총 1.6㎞를 전면 재포장해 평탄성 및 주행성 제고로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파손 및 침하된 자전거도로는 주행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자전거도로에 대해 지속적인 로드체킹 및 현장점검을 통해 즉각 보수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자전거 이용자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로 시민이 안전하게 자전거 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4.27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파주시는 4월 23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평화둘레길 걷기행사, DMZ평화인간띠잇기 행사, 2019 한반도 나무심기 마라톤&콘서트, 2019 파주 평화 예술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한 ‘KBS 전국노래자랑’은 평화와 통일의 관문인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오는 4월 23일 열릴 예정이다. 5월 중 공중파로 방영될 KBS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은 예심을 통과한 15명(팀)이 무대에 오르게 되며 장윤정, 홍진영, 박구윤, 구나운, 현상 등 정상급 초청가수들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4.27남북공동선언 1주년 당일인 4월 27일에는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문체부, 통일부와 함께 ‘파주 DMZ, 통일을 여는 길’을 주제로 DMZ평화둘레길 개막식과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14시 27분에는 ‘4월 27일’의 의미를 되살려 ‘DMZ 평화 인간띠잇기 행사’를 시작한다. ‘DMZ 평화 인간띠잇기 행사’는 강화도에서 고성까지 DMZ평화누리길 500km구간에 1m 간격으로 시민 50만 명이 손을 잡고 인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3일 통일한국의 상징인 파주시 도라산역, 도라전망대와 국지도 78호선, 지방도 363호선 등 도로 확장구간에 대한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도의회 건설교통위의 파주시 방문은 파주시가 추진하는 지하철3호선을 금촌까지 연장하는 ‘조리금촌선’ 계획과 국지도78호선 및 지방도363호선의 4차로 확장사업에 대해 여러 의원들이 관심을 갖은 바 있어 추진됐다.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도라산역에서 지하철 3호선을 통일로 축을 이용해 파주까지 연장하는 가칭 ‘조리금촌선’(지축~관산~조리·금촌)‘ 건설 추진계획을 설명하면서 “경의선을 중심으로 지난 해 착공한 GTX와 대화역에 멈춘 3호선을 운정까지 연결하고 조리금촌선을 조속히 추진해 남북관계가 급진전될 것을 준비해 미리 철도망을 구축해야한다”며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조리금촌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국지도 78호선 선유리 구간은 주변 시가지의 인구증가와 선유산업단지의 본격적 입주로 인해 차량지정체가 심화됨에 따라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경기도에 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주민숙
파주시 적성면의 ‘사랑 나눔! 희망 불씨 이어가기’ 활동에 관내 기업체 세광식품이 1,000만원 이라는 통 큰 기부로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해 12월 시작한 ‘사랑 나눔! 희망 불씨 이어가기’는 한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지목해 진행되는 릴레이 기부 사업으로 3일 현재까지 198명이 동참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1974년에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약 45년 동안 김치 외길 인생을 걸어온 세광식품은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모범적인 기업 경영을 통해 적성면 선진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배 세광식품 대표는 “기업을 이끌어 왔던 지난 시절을 돌이켜보면 어려울 때마다 내밀어 준 주변의 도움의 손길 덕분에 지금까지 왔다”며 “경제 한파로 다들 힘든 시기이지만 이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섭 적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지속적으로 나눔을 약속해 주시니 적성면민에게 더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매달 전달해주시는 성금은 뜻에 따라 적성면민을 위해 보람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
파주시 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돼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노출에 주의하고 예방수칙에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주로 4~11월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린 후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긴팔,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고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및 작업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한다. 풀밭 위에 돗자리를 사용(돗자리 사용 후 세척 및 햇볕에 말린 후 보관)하고 외출 후 반드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세탁해야한다.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감염자 중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농촌지역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파주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파주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국가 무료 5대암 검진사업을 안내했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별도의 본인부담금 없이 본인의 검진주기(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 해당, 대장암·간암 예외)에 따라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며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대상자는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연간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220만원까지 최대 3년 동안 의료비가 지원된다. 검진대상 암종은 위암(만40세이상·2년 주기), 대장암(만50세이상·매년), 간암(만40세이상·고위험군·6개월 주기), 유방암(만40세이상·2년 주기), 자궁경부암(만20세이상·2년 주기)으로 암검진 지정 병·의원(http://hi.nhis.or.kr)이면 전국 어디서나 연중 검사가 가능하며 해당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박노정 파주시 보건행정과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90% 이상 완치될 수 있는 만큼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할 때 미리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연말은 병·의원이 혼잡한 점을 감안해 가능한 상반기에 서둘러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