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파주스타디움에서 2023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은 파주경찰서, 파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매년 상.하반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만 13세 미만 어린이의 교육을 위해 통학 등에 이용하는 어린이 통학버스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 중에는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련 법규들을 숙지 및 준수하여 어린이통학차량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점검대상으로는 통학버스 신고ㆍ접수한 어린이집, 2023년 분기별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미제출 시설, 통학버스 교통안전교육 2년 내 재교육 미이수한 시설의 어린이 통학버스이며, 총 39대가 예정되어 있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ㆍ운전자ㆍ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법규 위반이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행정지도가 이루어지며 지적사항 등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봄철 황사 유입으로 인한 미세먼지 악화 및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파주시 전역의 도로청소 및 살수차량 운행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로청소 차량은 파주북부권, 금촌·조리·광탄권, 운정·탄현권을 중심으로 매일 운행 중이며,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차량을 운행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하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고농도 초미세먼지(PM 2.5) 발생 시, 도로재비산 방지를 위한 도로청소·살수차량을 집중 투입하여 도심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최승원 사장은 “도로 청소 및 살수차량의 지속적인 병행 운행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을 실행하여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탄현면 실버경찰대는 11일 깨끗한 탄현면 거리를 만들고자 성동리 버스정류장과 주택가 도로 주변 일제 대청소에 나섰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대청소는 탄현면 실버경찰대원 27명이 참여했으며, 실버 경찰대원들은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김무경 실버경찰대 회장은 “강풍이 부는 궃은 날씨에도 아침부터 거리 청소를 위해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늘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탄현면 실버경찰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탄현면 실버경찰대는 60세 이상 31명의 대원으로 조직돼 있으며,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정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파주시 적성면은 12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정에 소화기 150개를 설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설치된 소화기는 기존 분말형 소화기보다 가벼운 스프레이형 소화기로, 노약자나 여성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시 안정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소화기 설치는 적성면 경기행복마을운영위원회에서 회의를 거쳐 취약계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또한, 어르신들이 조기에 화재를 발견하고 진화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 방법과 화재 시 대피 방법 등의 안전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종택 행복마을운영위원장은 “소화기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교육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까지 상기시키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안석훈 적성면장은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5동은 12일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주요 내용 설명, 인사 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운정5동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9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 4월 5일 운정5동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된 천창암 주민자치회장은 “초대 주민자치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5동 주민자치회가 처음으로 구성됐기에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주민들을 대표하는 조직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으로 주민자치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여성장애인 및 장애인가정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생활 안정을 위한 출산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 및 회복에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사업’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거나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여성장애인에게 태아 1인 기준 1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인가정 출산 지원사업’은 부 또는 모가 등록 장애인으로 신생아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가정에 신생아 1인 기준 120만원의 출산비용을 지원한다. 여성장애인의 경우 「파주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신청을 받으며,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가정의 경우 비장애 가정보다 출산 및 육아에 따르는 부담이 큰 점을 고려, 대상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개개인은 물론 가족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파주시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지속적이고 재미있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해요 자원봉사 마라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함께해요 자원봉사 마라톤’은 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며 성취욕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봉사와 마라톤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5번의 봉사활동을 완료하는 완주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봉사활동 1회 참여당 스탬프 1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pajuvc.or.kr), 포스터 등에서 QR코드나 전화(031-941-8212)를 통해 할 수 있다. 봉사 참여 확인을 위해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가입은 필수이며,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 참여가 확인되면, 문자를 통해 획득한 스탬프가 발송된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자원봉사 마라톤 프로그램을 완주한 봉사자들은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 풀코스 완주자들처럼 그 끈기와 의지가
파주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많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병 등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오한, 구토,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고 심하면 다발성 장기부전 및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쯔쯔가무시병은 두통, 발열과 같은 감기 증상과 함께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적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등산, 나들이, 농작업 등과 같은 야외활동 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차단하기(긴 팔 상의, 긴 바지, 장갑, 장화 등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 풀숲에 옷을 벗어두거나 그대로 앉지 말기 ▲귀가 후 씻고 빨래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진드기 물림에 주의해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2월까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컵 순환사업’을 실시한다. ‘다회용컵 순환사업’은 공공기관이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함으로써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카페에서 음료 포장 주문 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제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로 전환을 돕고자 한다. 시는 3월 말까지 시청 내 카페와 청사 주변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8개 카페를 선정했으며, 미참여 대상에게는 참여를 독려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문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 카페는 향후 파주시청 홈페이지→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청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다회용컵을 이용해 음료를 포장할 경우 1천 원의 보증금이 음료값에 함께 계산되며,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해피해빗 포인트로 환급 시 탄소중립포인트 1회 300원(연간 7만 원 한도)을 추가 적립할 수 있다. 무인반납기는 ▲청사 내 신관 2층(평생교육과 입구 복도) ▲복지동 1층(현관) ▲환경동 2층(자원순환과 입구 복도) ▲시의회 1층(복도)에 설치했으며,
파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화훼류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지도·점검을 4월 말까지 실시한다. 원산지표시는 투명한 유통 과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알권리를 제공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농축수산물의 생산지를 표시하는 것이다. 오는 25일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화환제조·판매업체, 도·소매상(화원 등), 화훼공판장 등을 대상으로 국화, 카네이션, 장미 등 11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4월 16일부터 28일까지는 인구 밀집 지역인 문산읍 및 행락객 출입이 많은 탄현면 헤이리 지역 등지에서 음식류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표시 위반 시 미표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 표시·혼동의 우려 적발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처분을 받게 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투명한 소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필리핀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GMA)시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환영하는 대면식을 가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현지에서 농업 사전 교육 등을 받고 농업에 종사한 근로자로, 파주시 관내 농가에 배치돼 약 5개월 동안 영농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시 출신으로 4월 12일 1차, 5월 15일(예정) 2차에 걸쳐 총 18명이 입국하게 된다. 이번 농가 대면식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와 통역사를 초빙해 무단이탈 방지 등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고용주)의 숙소 점검과 고용주 준수 사항 교육을 통해 급여 지급, 농업인 안심 보험 필수 가입, 적법한 숙소 제공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농가인 적성면 장희택 농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인력난이 극심한 상황 속에서 가뭄 속에 내리는 단비와 같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앞두고 농가들의 큰 시름을 덜게 됐다”며 “지역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모두가 상생하
파주시는 11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번 운정4동에서 화목한 이동시장실 시즌2의 막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북부권인 문산읍에서 이동시장실을 진행한 것이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은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김경일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시책으로, 지난해에는 17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읍면동은 물론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 중이다. 이날 문산읍 이동시장실에서는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 보도 개선,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공간 조성, 행정복지센터 주차공간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문산읍의 한 주민은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하고 싶었던 말을 시장님께 직접 전할 수 있어 속이 시원했다”며 이동시장실 운영을 반겼다. 1시간가량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 김경일 시장은 “여러분이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임기 내내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이 중심되는 파주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