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2동이 주최하고 운정2동 체육회가 주관한 ‘제1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가 지난 8일 운정건강공원에서 운정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제1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는 꽃들이 만개하는 새봄을 맞아 코로나19로 묶여있던 주민들의 답답함을 풀어줄 문화·체육행사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했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진행됐으며, 운정건강공원을 출발해 가재울공원, 도래공원 반환점을 돌아 두레공원, 해솔공원 방향으로 되돌아오는 5㎞ 코스를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운정2동의 명소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행사와 별도로 치어리딩, 라인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유소년 축구교실, 풍선 만들기, 전래놀이판,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따뜻한 봄날 ‘제1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족, 이웃들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운정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지혜학교’는 ‘삶을 바꾸는 앎, 지혜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국의 문화기반시설인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중년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해 지혜로운 삶의 모델을 만들고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도서관과 대학의 우수 교육인력을 연계해 운영된다. 파주중앙도서관은 4월 18일부터 ‘공존의 지혜: 닮음과 다름에서 배우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구형찬 교수(서울대학교 종교학과·인류학과 강사, 서강대학교 K종교학술확산연구소 연구교수)가 강사로 나서 매 수업별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읽기 자료를 통해 전통적인 인문학의 관점과 진화심리학 및 인지과학의 관점을 함께 다룬다. 파주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운영되는 강연은 현대사회를 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관계의 문제들’을 인간학의 관점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닮음과 다름을 대하는 인간 마음의 구조와 특징을 이해하면서 더 나은 공존의 지혜를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다양성이 증대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들이 접하는 정보의 편향성은 오히려 증가하고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10일부터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영상학부 학생들의 기술지원과 LG 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추억저장소‘ 영상 제작을 시작한다.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이다. ’추억저장소‘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의 추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어르신과 가족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영상을 찍는 과정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했으며, 재능 있는 청년들에게는 등록금 취득 및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치매고위험군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준비된 의상(교복)을 착용하고 단장을 한 뒤 추억에 관한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며, 영상은 편집을 거쳐 이동식 기억장치(USB)에 담아 어르신께 전달한다. 영상 촬영에 임하는 두원공과대학교 영상학부 학생 14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지난달 교육을 받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가 됐다. 임미숙 파주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고 두려워하는 질병이지만,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오는 11일,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대상자에게 검사 기간 내에 적성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공공알림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는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에 따라 해당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10년(65세 이상인 사람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정기적성검사 대상자는 2013년에 면허를 받은 조종사와 2018년 면허 발급받을 당시 65세 이상 조종사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며, 수검하지 않은 조종사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기적성검사 대상자는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6개월 이내 모자 등을 쓰지 않고 촬영한 상반신 사진 1매 ▲제1종 자동차 운전면허증(1종에 준하는 신체검사서로 대체 가능)을 지참해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수수료 2,500원) 아울러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기존 정기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면허 취소뿐만 아니라 최대 과태료가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미수검기간이 30일 이내면 기존 과태료가 2만에서 5만원으로, 31일 이후 3일마다 추가되는 금액이
파주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활발한 계절을 맞아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사람을 포함한 온열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잠복기가 상당히 길고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해 매년 1회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시는 광견병 예방백신 5,100마리분을 확보했으며 관내 27개 동물병원을 지정해 접종한다. 27개 동물병원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의 임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접종 기간 내 예방접종 참여 동물병원에 반려견을 데리고 직접 방문하면 시술비 만 원을 부담 후 접종할 수 있다.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9개 읍·면의 경우는 순회 접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야생동물과 접촉이 용이한 읍·면 실외사육견의 경우 시술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래 동물관리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 전염되면 치명적인 중증을 유발하므로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실외사육견은 야생너구리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 기회가 많은 만큼 반드시 접종할
파주시는 지난 3월 31일과 4월 7일 2회에 걸쳐 파주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2023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담당 공무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전문지식을 기르고,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사전·사후 점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업무 관련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이동지원센터 기술지원센터 정일교 부장과 이상윤 과장이 ▲교통약자 및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이해 ▲설치사례를 통한 이동편의시설 법적기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시에 따르면 담당자가 교육을 통해 설치 및 점검 기준 등 업무를 파악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점검 및 설치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상완 철도교통과장은 “파주시 50만 파주시민 중 15만명이 교통약자”라며, “시에서는 관련 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 시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업무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약자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파주시는 7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으나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직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업무 담당자 등 300명이 참석했으며, 김정곤 방재관리연구센터 실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 처벌법 이해 ▲중대 산업·시민재해 예방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대한 이행 의무 사항 등을 강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공직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예방교육 및 실질적 현장점검을 통해 유해·위험 요소를 개선해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전 직원이 동참해 중대재해 없는 파주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2023년 2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신청 경로당을 모집한다.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인 경로당을 안전하고 불편 없는 여가생활의 중심이 되도록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요소 개보수를 중점으로 노후 시설 정비, 폭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공사,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를 포괄한다. 2차 사업에서는 사업 시기와 규모를 고려해 약 8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장마와 같은 계절적인 요인과 노후 시설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은 경로당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우편 발송하거나 경로당 대표가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지난 1차와 더불어 이번 2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어르신들의 소통과 여가생활의 일번지인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차 환경개선 사업에서는 45개소 경로당에 약 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난방기기 수리 및 교체, 노후 시설 개보수, 도배 및 장판 공사 등을 시행했다.
파주시는 지난 8일, 제22기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근거해 운영되는 파주시 대표 청소년참여기구로, 또래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파주시 청소년정책 추진의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총 23명의 청소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2022년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임원진 선출 등을 진행했다. 제22기 청소년 위원들은 2023년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회의 및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22기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한 청소년위원은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정책에 대해 배우고,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올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파주시 청소년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회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시에서도 위원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제21기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총 16건의 정책을 제안해 8건이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업무실적이 우수한 시·군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및 세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세무조사 추진실적, 조사이행률, 추징세액 증가율 등 세무조사 전반에 대한 6개 항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85개 법인 정기세무조사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 조사 ▲골프장 구내 미등록 차량(카트) 조사 등 취약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세무조사 추진으로 누락세원을 발굴해 전년대비 추징세액 10억 원 증가, 목표 대비 159%의 추징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면조사 위주로 실시했으며, 세무조사 시기를 사전 조율해 법인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사전통지와 납세자 권리헌장 교부, 지방세 권리 구제 안내 등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윤순 납세지원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지방세를 성실히 신고·납부한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업의 부담을
파주시는 7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인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3호점(법원읍) 조성했다. 쉼표(청소년 휴(休)카페)는 ▲자율적 공간과 북카페 ▲미디어 체험 ▲보드게임 등 놀이와 여가 공간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모임 등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구성된 무료 청소년 이용시설이다. 쉼표3호점은 법원 새뜰마을 주민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41평(연면적 135.84㎡) 규모로 북카페, 멀티룸(닌텐도, 노래방 등),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2020년 쉼표1호점(파주읍), 2021년 쉼표2호점(적성읍)에 이어 올해 쉼표3호점을 개관했으며, 2022년 11월에는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청소년 자유공간 ‘모여락(樂)’을 조성, 청소년이 쉴 수 있는 이용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시설이 없는 소외지역으로 지속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7일 국토교통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법원 새뜰마을’의 일환으로 추진된 ‘법원 새뜰마을사업 주민커뮤니티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법원읍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원 새뜰마을사업 주민커뮤니티센터’는 법원읍 법원리 685-15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645㎡, 연면적 532㎡,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다목적실, 2층은 청소년 자유공간(쉼표3호점), 2·3층은 4가구 공동홈(취약계층)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법원읍에서는 변화하는 현실에 발맞춰 지역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파주시는 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일상의 행복과 파주시의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법원 새뜰마을사업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46억 원을 지원해 생활·위생 인프라 시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