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7일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을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기본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창업 및 진입을 통해 파주시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단법인 파주시공유경제 네트워크 이사장, 파주시 사회적기업협회장, 마을기업협회장, 협동조합협회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기본과정은 파주시민 35명을 대상으로 3월 30일까지 매주 2회(화, 목요일 저녁 7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80% 이상 교육 참여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가정신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이해 및 정책 ▲관내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가와의 만남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의 중요성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건강한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이 육성되기를 기대한다”며 “파주시 또한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파주시 금촌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금촌통일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사업과 자원봉사활성화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황준우 파주시금촌도시재생현장지원센장과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등 양 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금촌동 도시재생 위한 정보교류 및 의견제시 ▲각종 자원봉사 연계 구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한 참여 및 홍보 등이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의 대표들은 금촌도시재생사업과 자원봉사활성화가 지역주민들의 문화, 복지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관제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 방안 모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황준우 금촌도시재생현장지원센장은 “금촌동 도시재생사업과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6일 심학중학교(양지로 75)에서 학생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차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심학중학교의 자원봉사 학교교육 신청을 통해 이뤄졌으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교육 봉사단’ 소속의 함재희(여/53세)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학교 방송장비를 이용해 전 학급 모니터 송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개념 ▲인정기준 ▲자원봉사 에티켓 ▲1365 자원봉사포털 시스템 활용 방법 및 봉사의 종류 등을 교육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장은 “자원봉사교육 봉사단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를 대표하는 주요 봉사단 중에 하나로 항상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교육봉사단 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학창 시절부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을수록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이번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학교와 기관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자
파주시는 지역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임대료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비용을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인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사업(신규 사업) ▲대관료를 최대 90% 지원하는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계속 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의 부담을 줄여 예술 활성화 및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한다. 시는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사업과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단체 모집 공고를 실시했으며, 각 사업당 10개 단체가 지원해 총 20개 단체가 접수됐다. 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한 단체 선정을 위해 7일, 외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사업계획 적절성, 사업수행 적합도, 기대효과 등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 내용 등에 관해 심사했으며, 심사 결과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에 6개 단체, 문화공간 공유활성화 지원사업에 9개 단체를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이달 안으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4월 첫째 주 최종 보조사업자를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할 예정이다. 보조사업자 지원금액은 총 3,000만원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
파주시는 지난 2일부터 하천지킴이 활동을 개시하며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에 돌입했다. 최근 친수공간으로 하천 수요가 늘면서, 하천 내 불법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또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김경일 시장이 ‘친수도시 파주’를 천명한 만큼 친수공간 조성과 함께 하천 관리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시는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하천지킴이를 채용·운영하며 ‘친수도시’ 전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하천지킴이는 공릉천, 문산천, 소리천 등 주요 하천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관리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한다. 여름철 성수기에는 하천·계곡 내 불법영업행위 근절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친수공간 조성과 함께 하천관리를 강화해 ‘친수도시 정책’을 뒷받침하겠다”며 “시민 관점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3월 2일부터 7일까지 미군반환공여지, 산업단지, 신도시, 메디컬클러스터 등 14개소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정을 펼쳤다. 파주시는 그동안 우수한 민간투자자들의 투자를 유치하고도 미군반환 공여구역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없었다. 이에 시는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건의했으며, 2월 28일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돼, 3월 중으로 시행령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현장 방문 첫째 날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 현장 5개소를 방문해,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본격적으로 추진 여건이 마련됐으니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신속히 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은 희망프로젝트 사업장 등 4개소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진기 부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주시민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가 되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직막 날은 GTX 역세권 문화공원 및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 등 5개소 신도시 주요 사업장을 둘러
파주시는 7일 '시민이 안전한 파주' 구축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빙기(2월~4월)에는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기온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지반 침하 및 변형으로 공사장, 낡은 건물 등의 구조를 약화시키고, 균열, 흔들림, 붕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 취약 시기로 손꼽힌다. 이에 시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21개 부서에서 대규모 공사장, 문화재 등 관내 해빙기 취약 시설물 748개소에 대해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7일,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탄현면 소재 대형공사장과 급경사지, 광탄면 소재 국가 보물 지정문화재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을 방문해, 균열‧붕괴‧누수 등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낙석 발생 여부, 추락위험, 배수시설 관리 상태 ▲옹벽·석축 구조물 손상, 균열, 배부름 현상 ▲시설물 관리주체 안전관리 의무사항 및 안전조치 이행 여부 ▲공사현장 주변 침하, 배수 및 토사 유출 방지시설 현장관리 등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파주시는 8일 제3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선일금고제작 대표이사 김영숙 씨(67세)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월, 청년·여성 등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시행했으며, 이번 위촉은 청년·학생에 어어 세 번째다. 파주시 관내 기업의 대표이자 여성 기업인인 김영숙 씨(67세)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수여받고, ‘시장’의 역할을 경험했다. 특히, 관심 분야인 ’기업‘, ’봉사‘ 분야와 연계한 일정으로 참관 및 체험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국별 업무보고와 기업지원과 현황 보고를 받았으며, 오후에는 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긴급 에너지생활 안정지원금 접수 현장을 둘러본 후, SK장문천연가스발전소, LG디스플레이를 방문해 사회공헌팀과 지역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숙 제3대 일일 명예시장은 “활력과 생동감 넘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파주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명예시장을 통해 김경일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 중심의 현장 소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회를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소통 창구 역할을
파주 성매매집결지 종사자 모임 자작나무회가 파주시의 집결지 해체를 보류해달라는 청원서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파주읍이 지역구인 이익선, 오창식 의원과 청원서를 의회에 소개한 최창호 의원이 청원인들을 직접 만나 집결지 실태와 생활에 따른 고충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6일 오전 성매매집결지 안에 있는 정화위원회 사무실에서 자작나무회 회원 6명을 면담했다. 의원들은 이날 면담 취지에 대해 청원심사 전 의정활동의 한 부분으로 입법기관의 의견보다는 청원인의 생활환경과 파주시의 집결지 해체에 대한 개개인의 자유로운 생각을 들으러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작나무회 한 아무개 대표는 “파주시 공권력이 우리가 사회로 복귀할 틈도 주지 않고 몰아부치고 있다. 적어도 준비할 시간은 줘야 하지 않는가? 시장님은 자활 대책으로 주거공간 제공도 얘기하고 있다. 집만 있으면 뭐하겠는가. 집만 필요한 것이라면 그냥 엄마 집에 가 있으면 된다. 문제는 우리 가족 모두의 생존권이다. 막말로 파주시가 마련해 준 그 집에서 먹고살기 위해 성매매를 한다면 그 책임은 또다시 우리만의 것이겠는가? 지금 종사자들이 극단적 투쟁을 얘기하고 있다. 이를 계속 만류하는 것도 대표로서 한계가 있다. 파주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봉일천 소재 대원초등학교에서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이재성 파주경찰서장, 김진기 파주부시장, 이종석 경기북부 교통안전공단 본부장, 김명순 파주교육청 교육과장, 녹색 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과‘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에 대한 현장 홍보를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아동·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수립하여 어린이·노 인보호구역 내 계도·단속강화로 시민들이 평안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파주시가 되 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경일 파주시장)은 2일 헤이리 예술마을과 함께 청소년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헤이리 청소년 인턴십은 202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파주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9~18세 청소년 중 문화 예술 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학교 밖 청소년, 영케어러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소정의 지원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제출하고,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청소년재단 박준규 대표이사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직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헤이리와 같은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헤이리 예술마을과 협력해 조성 중인 청소년 창작공간은 오는 4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
“시장님, 여기(성매매집결지)를 없애면 아가씨들 밥과 청소를 해주며 먹고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요? 세상 사는 게 얼마나 답답하면 나이 들어 여기 나오겠어요? 대책을 마련해 주시겠다고요? 어떻게 마련해 주실 건데요? 저희를 뭐 공무원으로 써 주실 거예요? 아무런 대책없이 이렇게 하시는 건 아니죠.” 파주 성매매집결지에서 허드렛일을 하고 있는 정 아무개(62)씨가 집결지를 찾은 김경일 시장에게 한 말이다. 김 시장은 3일 밤 9시께 복지정책국 이주현 국장을 비롯 소통홍보관실 강영도 언론팀장과 전송자 홍보기획팀장 등을 대동하고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근무자를 격려 방문했다. 김 시장이 근무자들과 격려의 악수를 나눌 때마다 시청 소속 직원의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 집결지 골목을 차량으로 둘러본 김 시장이 차에서 내리자 집결지 종사자들이 김 시장을 에워싸고, 또 다른 종사자들은 주차돼 있는 시장의 관용차 앞을 가로막았다. 김 시장은 “불법과는 타협하지 않겠다.”라며 성매매집결지 해체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리고 “서너 달 안에 종사자들의 자활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그에 따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는 파주시의 구상도 밝혔다. 그러나 종사자들은 김 시장의 발언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