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시민들의 민원행정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공식누리집에 최신 인허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허가 정보공유’ 게시판을 개설했다. 인허가 절차는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산지 관리법」, 「농지법」 등 다양하고 복잡한 법률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요하는 일로서 일반 시민들로서는 접근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개별법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고, 최신 법령 개정 정보도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적지 않다. 이에 시는 인허가 정보공유 게시판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허가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정보와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한 시민 고충을 덜어주고, 아울러 다양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인허가 관련 행정서비스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홍보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인허가정보공유 게시판을 개설한 것은 민선8기 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민원행정 혁신 전략인 2.5.7제도를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5.7제도는 민원인이 인허가 민원접수를 한 후 2일 이내 관련 부서에 개별법 검토 및 협의를 요청하고, 5일 이내 검토 및 보완사항을 취합해 7일 이내에 민원인
파주시는 5월 13일부터 운정 하수처리장에 설치된 ‘재이용수 공급시설’을 본격 가동해 도로 살수용, 청소용수 등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수처리장에서 정화된 후 하천으로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일 운정 하수처리장 부지에(파주시 와동동 1516) ‘재이용수 공급시설’을 설치했다. 운정 하수처리장에 설치된 하수처리 방류수 재이용시설은 일반용은 유상으로, 공공용은 무상으로 공급하게 되며, 올 하반기 「파주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전까지는 일반용도 무상으로 공급한다. 파주시는 올 상반기까지는 무상 공급하고 하반기에 타 지자체 시설에 대한 공급단가 등을 조사해 파주시에 맞는 공급단가를 결정한 후에 유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최초로 하천으로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살수용수 등으로 공급함으로써,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월롱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1일과 18일 「내동생 재은이」의 저자인 정윤우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을 진행하게 될 정윤우 작가는 현재 초등교사로 재직 중이며, 파주시 지역 내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가족 단위로 진행되며, ‘내동생 재은이’와 ‘종이 아빠’를 함께 읽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가족 그림책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서병권 파주중앙도서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재미를 발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월롱도서관 누리집 또는 프로그램 담당자(☎031-940-8563)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관내에서 열리는 체육대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자유로졸음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일 해충방제 및 살균소독을 실시했다. 국도 77호선 서울 방향에 있는 ‘자유로졸음쉼터’는 운전자들의 휴식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파주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쉼터 내 화장실을 집중으로 집중 방제 활동을 펼쳤다.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파주시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충방제 및 살균소독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설물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 운정보건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실시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을 말하며, 올해 파주시는 49개 기관을 안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알레르기 인형극 교육은 안심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 내용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에 관한 증상과 관리하는 방법으로 구성되었다. 인형극은 참여를 신청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5곳의 3천5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44회에 걸쳐 진행된다. 알레르기는 만성질환으로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아이들은 학령기를 지나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알레르기질환이 순차적 또는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아동기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알레르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인형극 교육으로 안심학교 학생들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파주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99개소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24일까지 위생부서 및 보육부서가 함께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급식인원 50인 이상 집단급식소 신고된 관내 어린이집 99개소이며 상반이에 점검 대상 어린이집의 60%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올해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실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식품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급식·조리·배식 시 자체 점검표 확인,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안내 등 교육·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9월 30일까지 지역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체험함과 동시에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파주시 명소를 탐방하며 스탬프를 찍고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투어 관광지는 평화, 역사, 문화, 자연, 특구 등 5가지 분야로 나눠 총 24곳을 선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평화는 디엠제트(DMZ)평화관광, 임진각관광지 ▲역사는 황희선생유적지, 이이유적지, 파주삼릉, 파주장릉, 윤관장군묘, 보광사, 혜음원지, 용미리마애이불입상 ▲문화는 파주출판도시, 헤이리예술마을, 경기미래교육캠퍼스파주 ▲자연은 임진강황포돛배, 감악산출렁다리, 마장호수출렁다리, 율곡수목원, 공릉관광지 ▲특구는 오두산통일전망대, 프로방스, 맛고을, 국립민속박물관파주, 장단콩웰빙마루,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등이다. 참여 방법은 ‘파주 전자지도(paju.dadora.kr)’을 접속한 후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위치 확인 시스템(GPS) 인식으로 도장이 자동으로 찍히며, 10곳 이상 방문 시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완주인증서를 얻은 관외 참가자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파주 관광 기념품이 지급된다
파주시 관내 버스정류장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똑똑하고 쾌적한 쉼터로 개선된다. 파주시는 관내 버스정류장에 공기 청정 시스템을 갖춰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정류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이란 냉난방기만 갖춰져 있던 기존의 밀폐형 정류장에 공기질 측정기와 정류장 안팎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알림창, 자동으로 가동되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를 제공하는 정류장이다. 파주시는 기존 밀폐형 정류장 17개소 중에서 버스 이용객 수와 설치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해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한빛마을 5,9단지), 가람마을 9단지 등 4곳을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버스정류장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개선된 정류장을 운영하면서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 만족도를 반영해 버스 이용객이 많은 지역부터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특히 봄·가을철 극심한 미세먼지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이라며 “파주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걱정 없는
파주시는 지난 3일, ‘문발 신바람 맨발 산책로’가 개장되어 운정5동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교하노을빛마을 1단지와 문발산업단지 사이의 유휴 공원용지를 활용해 조성된 ‘신바람 맨발 산책로’는 황톳길과 세족장 등 맨발 걷기에 필요한 시설과 야간 경관 조명을 비롯해 각종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 도우미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맨발로 시민들과 같이 황톳길을 걸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발 신바람 맨발 산책로의 개장은 주민참여 예산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맨발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심지 인근 숲길 등 8개소에 맨발 걷기 산책로를 시범 조성할 계획이다.
파주 초롱꽃마을~금촌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071번이 신설돼 오는 18일부터 운행된다. 071번 버스는 초롱꽃마을에서 교하중고와 홈플러스를 거쳐 금촌전통시장과 메디인병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전기버스 5대가 20분 내 배차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번 마을버스 신설에 따라 노선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운정신도시 및 금촌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난 3일, 해오름마을~야당역을 오가는 마을버스 076번을 기존 4대에서 7대로 버스 3대를 증차했다. 파주시는 해오름마을 주변 도로 등에서 버스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차례 협의해왔으며, 일부 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에 076번 노선을 일부 변경해 해오름마을 신규 입주단지 주민 등 더 많은 주민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 4일 월롱~금촌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025번도 금촌로터리, 메디인병원, 문산제일고까지 연장 운행을 개시했다. 이로써 월롱 지역 주민이 대형병원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문산중과 문산제일고를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마을버스 신설, 노선 확대 등으로 시민들이 보다
파주시 운정5동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인근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등 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현판 제막과 내부 시설 등을 둘러봤다. 운정5동 임시청사 2층에 자리잡은 주민자치센터는 대회의실과 프로그램실, 사무실로 구성되어 각종 주민자치회 회의와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운정5동은 이번 공사를 추진하면서 냉난방 설비를 갖추는 등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했으며, 주민자치센터가 운정5동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핵심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창암 운정5동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센터가 없어 주민자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새롭게 문을 연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하고 발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3년 운정5동 신설 이후 1년 만에 조성된 주민자치센터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충족시키고 주민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7일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구체화한 시행규칙을 도내 최초로 제정했다. 해당 시행규칙은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정한 것으로, 파주시 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 시행규칙이 제정됨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주거지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이사비 지원 ▲월세 지원 등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파주시는 지난 2월부터 전세피해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시청 제2별관에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주거복지센터는 피해자들이 구제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 운영, 관련 업무 담당자 교육, 전세피해 예방 방법 홍보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