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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홍보관 운영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열린 교하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치매조기발견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예방 홍보관을 운영했다.


 치매예방 홍보관에서는 치매선별검사와 예방수칙을 알려주는 리플릿, 포스터, 책자를 배부했으며 인지·사고력에 도움을 주는 VR체험 행사에 남녀노소가 함께 했다.


 또한 오는 11~12월 두 달 동안 교하도서관 1층 로비에 치매안심센터 홍보코너를 만들어 치매안심센터 업무에 관한 리플릿 및 치매에 관한 책자와 자료를 전시해 파주시치매안심센터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진 교하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2019년부터 신문을 활용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인 ‘두근두근 뇌운동 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031-940-57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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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