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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한류대상 문화관광대상 수상


파주시는 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한류대상 지자체 부문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안민석)()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주관한 대한민국 한류대상은 2018년 한 해 동안 한류 발전과 확대에 기여한 대상자를 발굴해 대중문화대상 전통문화대상 문화관광대상 문화산업대상 국제교류대상 특별상 등 6개 부문 30명을 시상했다.

 

 파주시는 이날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문화관광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한류관광을 선도하는 관광도시로 인정받았다.

 

 천만 명이 선택한 관광도시 파주는 세계 최초 해외 입양인들의 쉼터인 엄마품 동산조성과 평화 도라전망대 이전 신축’, 전국의 출렁다리 열풍을 일으킨 감악산 출렁다리’, 아시아의 레만호수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추진 등으로 한류관광에 높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한국전쟁이후 분단을 상징하던 DMZ4.27 판문점 선언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파주시는 65년간 보존된 DMZ의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복원해 6차 산업과 접목한 전 세계의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 관광도시로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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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