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3주간 파주시 환경관리센터 소각시설에 대해 정기보수를 실시했다.
파주시 환경관리센터 소각시설은 하루 평균 160여 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24시간 연속운전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평상시 정비 및 보수가 제한된다. 이에 파주시는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시설관리를 위해 2기의 시설 중 1기씩 교대로 가동을 중지한 후 유지 관리를 위한 보수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보수 내용은 소각 설비 및 연소가스 냉각·처리 설비, 폐열보일러 점검, 대기오염 방지시설 필터 교체 등이며 이와 함께 전 직원 및 외주 보수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이번 정기 보수를 통해 시설의 사용기한 연장 및 소모품의 적기교체 등 설비의 성능 유지 및 소각효율을 향상시키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소각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