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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탄경매시장 공영주차장 8월 1일부터 유료화 시행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은 광탄면 소재 광탄경매시장 공영주차장을 오는 81일부터 유료 전환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10월 완공되어 파주시로부터 수탁받아 그동안 파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차원에서 시장 및 상가 방문자를 위하여 무료개방 운영 해왔으나 장기 고정주차로 실제 시장 및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청과 공단은 시민의 의견을 검토한 후 주차난 해소 및 주민 편익 증진 도모를 위해 주차장을 유료화 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28일 파주시 홈페이지에 유료화 운영에 따른 행정예고 공고를 게재 하였다.

 

 유료화 운영에 따른 주차장 이용요금은 월~토 오전9시부터 오후8시까지 최초 30분이내는 무료, 이후 초과 30분마다 5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되며 주변 상점 및 시장방문에 따른 무료주차권 발급차량에 대하여 추가 30분 감면을 적용하여 최대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오후 8시이후부터 익일 오전9시 이전, ·공휴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광탄 5일장(매월 3,8,13,18,23,28)이 열리는 날은 시민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무료 개방하는 한편, 오는 9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로 무료 변경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25일부터 31일까지 사전 시범운영으로 무인시스템 및 통신관련 시설물 점검, 재난안전 사고 대비를 위한 소방, 전기 등의 주요발생 민원을 파악하는 등 이용자 편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지속 실시하여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혼선이 없도록 유료 전환 홍보 및 주차장 내 현수막, 공단 홈페이지 등에 게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손혁재)광탄경매시장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따라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여 장기주차로 인한 주민과 재래시장,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장 이용 불편을 해소 하겠다차후 도심주변 무료주차장에 대하여 시민 의견 청취를 통한 유료화 추진등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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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