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13.0℃
  • 맑음서울 10.9℃
  • 맑음대전 8.2℃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6.7℃
  • 맑음광주 10.3℃
  • 맑음부산 10.3℃
  • 맑음고창 6.4℃
  • 맑음제주 12.5℃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5.3℃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파주시,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와 소득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2007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파주시는 실무중심의 일반형, 단시간 근무인 복지형, 발달장애인 특화형일자리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를 2022139명의 장애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파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주 4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전일제 43명과, 2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시간제 13, 5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향후 복지형 60명과 특화형 18명은 별도의 수행기관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 중 참여제한 조건대상이 아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2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 30여 곳에서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신청은 1124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의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영상





[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