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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모바일 워크온’건강과 선물 모두 챙기세요!

파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걷기 생활화를 위해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워크온 걷기운동 사업 신규 가입 이벤트126일부터 1231일까지 진행한다.

 

 워크온 걷기 운동사업은 걷기 앱(어플리케이션)을 활용, 보건소 걷기운동 커뮤니티에 가입해 개인별 걷기운동과 도전 과제 수행을 통해 인센티브도 받아볼 수 있는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이다.

 

 현재 약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걷기 운동 생활화를 위해 12월 신규 가입자 대상자 중 추첨을 통해서 500명에게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운동은 특별한 기술이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으로 걷는 것만으로도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비만, 심뇌혈관, 고혈압, 당뇨병 등 질병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워크온 걷기운동 가입 이벤트를 통해 선물과 건강 모두 챙겨보시기 바란다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걷기운동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12월 신규 가입 이벤트와 관련한 프로그램 참여 문의, 워크온 가입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 건강증진팀(031-940-556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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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