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4일 금촌1동 공유공간에서, 동산길 지역 안전을 위한 시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금촌1동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정책디자인단 단원과 파주시 금촌1동장, 도시계획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시의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현성 교수(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의 안전한 마을만들기 특강 ▲시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동산길 지역 야간 순찰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이 지역의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개선해 나가는 사업으로 연령대별 시민 8명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파주경찰서 범죄예방 담당 경찰관(CPO) 등으로 구성돼 있다. 7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금촌1동 동산길 지역의 1인 가구 생활안전 실태 개선을 위해 주민들을 인터뷰하고 지역을 탐색하여 생활안전, 주취 폭력, 성범죄 예방 등 범죄예방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박지영 도시계획과장은 “관 주도로 이뤄졌던 범죄예방 정책을 수혜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경찰, 그리고 파주시가 함께 협력하여 1인 가구에 대한 실체적인 예방과 사회고립을 해소하는 마
파주시는 휴가철을 맞아 관내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 인식 확산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파주시, 파주경찰서, 운정3동, 한국청소년육성회 및 학부모 폴리스 2개 민간단체의 협조를 받아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의 계도와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함께 이뤄졌다. 주된 단속 대상은 노래방, 편의점, 룸카페, 전자담배 판매처 등의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판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등의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한 업소다.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업주 및 판매자에게 ▲시정명령(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미부착) ▲과징금(청소년에게 유해약물 판매 등)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파주시는 건전한 청소년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관 기관과 연계해 유해환경 점검 및 행정조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여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파주시가 지난 23일과 25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들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파주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종합적인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제안 사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파주시 예산 현황 ▲2025년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및 추진 현황 ▲시 재정 여건 등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한 후, ▲제안사업 심사 ▲주민참여예산 주요 사례 소개 ▲제안서 작성 기법 등을 교육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이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되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난 4월 30일까지 제출된 제안서를 토대로 읍면동과 사업 부서에서 법령, 조례,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후 지역회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참여
파주시가 시민들의 고충이 있는 현장을 찾아 민원 해결에 나선다.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24일 관계부서와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인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현장 방문은 김경일 시장의 '이동시장실' 소통 행보와도 일맥상통한다. 첫 방문 대상지는 운정 동패동에 위치한 빌라단지로 가로보안등,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방범시설이 없어 야간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꾸준히 발생했던 장소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현장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제도 개선 의견을 표명하여 고충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원희복 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니 시민의 고충이 피부로 와닿았다”라며 “꾸준히 현장을 찾아 시민 고충을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통한 민원 해결을 원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민원→시민고충처리위원회→고충민원 신청) 또는 방문(파주시청 본관 1층)을 통해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내 3곳의 공원에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작년 성황리에 운영을 마친 운정 건강공원, 문산 당동산업단지 4호 근린공원과 7월 새롭게 재탄생한 교하중앙공원까지 총 3곳의 공원에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0분 가동 20분 휴식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수질관리 및 시설물 청소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대상은 만 3세~12세 어린이들로,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를 위해 키 90cm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물놀이장 내 대형튜브, 오리발 등의 사용은 불가하다. 정정희 도시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안전관리 요원 배치와 지속적인 수질관리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주변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여름맞이 특화사업으로 ’폭염 대비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4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냉방용품 쿨매트와 식료품을 전달했다. 전달과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 및 위기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도 함께 실시했다. 강미경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냉방 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물품 전달하며 안부 확인에 동참한 조동준 운정1동장은 “올해가 예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이번 지원으로 한시름 덜게 됐다”라고 전했다.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 월롱면은 23일, 엘지(LG)디스플레이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난 1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파주시 월롱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엘지(LG)디스플레이 봉사단 ’따봉‘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주택 내부의 가구 및 물품 정리 ▲축사 내 폐기물 정리 등의 환경정비 활동이 진행됐다. 장민석 봉사단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주민이 발생하여 안타깝다”라며 “수해를 입은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엘지디스플레이 봉사단장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단이라는 의미의 ’따봉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2차례씩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폭염, 폭우가 이어지는 여름, 평일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더위를 잊고, 예술로 문화 감수성을 충전하는 여유를 가져보자. 교하도서관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4 예술로-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통해 파견된 다섯 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7월 15일 초복에는 리혁종 작가가 <숲 속의 레‘고>라는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관객들 앞에서 보여주며 대화를 나눴다. 숲에서 주운 나뭇가지를 깎아서 플라스틱 장난감의 대명사인 레고 모형을 만들었다. 나뭇가지 끝에 선 레고는 자아(Ego, 에고)를 상징하기도 하며, 자연과 인공물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담았다. 7월 25일 중복에는 저녁 6시에 정수은 다큐멘터리 감독이 고른 소다 카즈히로 감독이 만든 다큐영화 <멘탈>을 소극장에서 상영한다. ’마음의 폐허, 나에게 보내는 안부 인사‘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프란츠 카프카의 일화가 담긴 그림책 <인형의 편지>와 관련해 ’내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8월 7일 입추 저녁 7시 30분에는 이다미 재즈 보컬리스트와 함께 ’머무는 마음, 떠나는 마음‘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 공연을 연다. 동명의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센터가 지난 6월 자살예방전문강사단 양성 교육을 진행해 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지킴이 양성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따른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되게 됐다. 자살예방전문강사단 육성을 통해 교육수요 충족, 지역사회의 자살예방 역량 강화 및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배출된 자살예방전문강사단은 초중고등학교, 군부대, 경로당 등 자살예방교육의 보조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자살예방교육은 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추진 과제인 국가·지자체·공공기관·각급 학교 등 생명존중 인식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진행하는 교육이다. 자살예방전문강사단은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과 의견을 수용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연습한 후 자살예방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을 예방하고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수렵면허 유효기간 만료일이 오는 12월까지인 수렵면허 소지자들에게 갱신 신청을 안내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수렵면허는 유효기간 만료일 3개월 전부터 갱신 신청을 할 수 있다. 유효기간 만료 후 1년 이내 갱신 시 3개월 동안 면허가 정지되며, 1년 이후는 면허가 취소된다. 수렵면허 갱신은 신청서와 신체검사서(운전면허증으로 갈음할 수 있음), 총기 소지의 적정 여부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견이 기재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증명사진 1장, 수렵면허증, 최근 1년 이내에 수렵강습기관에서 강습받은 수렵 강습 이수증을 수수료 1만 원과 함께 파주시청 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수렵 강습에 대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야생생물관리협회 (☏031-542-3480)로 문의하거나 야생생물관리협회 누리집(www.kowa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수렵면허 갱신 대상자는 신청 기간을 놓쳐 면허정지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 수렵면허 갱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는 ‘2024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란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입주대상자가 선택한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해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주민등록표상 등재)으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저소득 고령자(만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1억 3,000만 원의 전세보증금이 지원되며, 입주자는 전세보증금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임대료는 전세보증금에서 입주자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의 연 1~2% 이자액이다. 공급 목표 대비 신청이 초과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누리집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주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도내 최초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이외에도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아동
파주시는 24일, 관내 청소년 14명으로 구성된 ‘2024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단’을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진저우시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의 발해(勃海)대학교 및 베이징(北京)시에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발해대학교 연수 기간 동안 중국어 수업뿐 아니라,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예 수업, 진저우시 명소 견학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연수 수료 후에는 고속열차를 타고 베이징으로 이동하여 3박 4일간 중국 수도의 여러 역사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탐방하게 된다. 청소년 중국어 연수단 파견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3년 만에 재개된 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올해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14명을 선발했으며,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일부가 지원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학능력 향상은 물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건강히 돌아오기를 바란
파주시는 폭염으로 인해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파주시티투어가 운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기간엔 상반기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자 회의가 진행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투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차량 정비도 실시된다. 아울러, 새로운 기획 노선을 개발해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4월 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파주시티투어는 대표 관광지 등을 권역별로 연계한 정기 노선(당일 및 1박2일)과 기획 노선을 운영해 3개월간 1,447명이 탑승했다. 정기 노선은 ▲화요일, 감악산 출렁다리~율곡수목원(산림치유 프로그램) ▲수요일, 마장호수 출렁다리~용미리마애이불입상 ▲목요일, 오두산통일전망대~맛고을~장단콩웰빙마루 ▲금, 파주출판도시~임진각관광지 ▲토요일, 6.25납북자기념관~디엠제트(DMZ) 평화관광으로 나뉜다. 기획 노선은 역사문화 여행을 주제로, 황희선생유적지~헤이리 예술마을~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하는 노선이다. 파주시티투어의 하반기 예약은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jcitytour.kr) 또는 파주시티투어 운영사(☎02-730-0531)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