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 중 노후도가 심한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용역비 2천500만 원을 들여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위탁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은 시설물 안전관리가 가능한 의무관리대상 단지에 비해 관리주체 부재로 인한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이 적기에 이뤄지기 어려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150세대 미만)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기능유지와 안전성을 확보토록 사전 점검해 재난발생 등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용역업체로 선정된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현재 5개 단지의 설계도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1차 현장조사를 완료했으며 자료 분석과 보수방안을 검토해 안전점검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오는 6월 중 안전점검 용역 결과를 각 단지의 입주민에게 통지하고 안전사고를 대비한 구체적인 보수·보강 방법을 제시해 자발적인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영선 파주시 주택과장은 “노후된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만큼 세심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며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계획”
파주시가 지난 15일 택시쉼터에서 2020년~2024년 파주시 택시 대수를 결정할 ‘제4차 파주시 택시총량제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택시업체 대표 8명, 윤우석 개인택시조합장, 각 회사별 노조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수행기관인 한국경제조사연구원의 과업 추진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인구 100만 이하 도시 표본율(표본대수771대) 10% 이상에 해당하는 80대의 실차율과 가동율을 조사해 국토교통부가 정한 산정방식에 의해 나온 결과값으로 증차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용역과제 중 하나인 천원택시 활성화 방안과 마을 선정 방법 등에 대한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보고했으며 이에 파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추가마을 선정을 위해 객관적이고 검증 가능한 데이터를 요청했다. 택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요청과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 방안 등 폭넓은 대화가 오갔다. 이번 조사 결과는 8월 정도면 대략적인 윤곽이 나타날 예정이다. 파주시 택시의 조사표본 선정방법은 일반택시 50%(40대), 개인택시 50%(40대)비율로 선정됐고 차량번호는 각 업체별 빠른 순으로 끝자리 홀수 차량이다.
파주시의회는 13일부터 2일간 지난 4월 대규모 산불 피해로 경제가 침체된 강원도 속초 일원에서 시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다음달 5일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를 위해 개회하는 제211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의원 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연수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효과적으로 실시하는 전략 ․ 기법, 결산 ․ 조례안 ․ 예산안 등 실무 위주의 전문가 교육이 진행됐다. 청탁금지제도 주요 운영방향 및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탁금지법 제정 배경, 제정 의의, 주요 내용, 주요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손배찬 의장은 “제211회 정례회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이번 의정연수를 추진했다”며 “이번 연수가 파주시의회 의원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내실 있는 연수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11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5일부터 2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파주시보건소가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초등학교 내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협동놀이, 터널놀이, 딱지놀이 등 놀이형 신체활동과 건강간식 찾기, 과일과 친해지기 등 6권의 교재를 활용한 영양식생활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한가람초, 송화초, 웅담초, 금화초, 자유초 등 5개교 100명의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파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운영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아동비만예방을 위해 부모님과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놀이를 통한 신체활동으로 어린이들의 비만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7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940-5563, 5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기온이 급상승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키즈카페, PC방, 애견카페 등 25곳에 대해 식품위생분야 지도점검을 15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 파주시는 영업자 및 종업원에게 식중독 예방 요령을 숙지해 위생관리사항을 지켜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등 식품의 안전을 위해 영업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키즈카페와 청소년·성인 등이 이용하는 PC방, 애견카페 등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식품사고 없는 건강한 여름을 위해 업소에서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물품(놀이기구·키보드·마우스 등)을 이용 후 식품 섭취 전에는 30초 이상 손 씻기로 식중독 등 질병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나들이 철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다수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3땅굴, 임진각 관광지, 감악산 출렁다리·마장호수 흔들다리 등에 대한 책임 관리제를 운영한다. 파주시는 점검리스트를 작성해 시설 안전, 전기 접속 상태, 가스누출경보장치 정상작동여부, 피난·방화시설 주변에 장애물 설치 여부, 주케이블 손상상태 및 부식여부, 앵커프래임 변형여부, 바닥 프래임 볼트 풀림 상태 등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책임반은 파주시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사회재난예방팀, 관광개발팀, 문화산업팀, 생태관광팀, DMZ관광팀, 감악산관리팀, 마장호수관리팀, 공원관리팀 등을 책임관리부서로 지정하며 관리부서에서는 일일 점검과 주 1회 이상의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성삼수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이번 나들이 철 안전사고 책임관리제 운영은 시설별로 책임부서를 정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파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한빛도서관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어린이 영어도서나눔전을 진행한다. 5월 25일 처음 열리는 나눔전의 참여 방법은 본인에게 쓸모를 다한 어린이영어도서를 5권 기증하면 새로운 도서1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를 가지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한빛도서관으로 오면 자기에게 필요한 도서로 교환할 수 있다. 한빛도서관은 영어특화도서관으로 평소 영어자료 구입 및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영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이용이 높은 편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영어책을 많이 대출하는 가정에 자녀의 성장으로 필요 없어진 책이 많이 있을 것이란 점에 착안해 도서관에서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창구를 위해 마련됐다. 한빛도서관은 연말까지 영어도서나눔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파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파주지회가 주관하는 ‘제21회 파주예술제’가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정행복센터, 문산행복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파주예술제는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고자 파주예총 9개 협회(문인·미술·연극·음악·국악·사진작가·무용·연예예술인·영화) 예술인들이 준비한 공연과 전시, 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5월 22일 오후 7시30분 운정행복센터에서 ‘물고기가 된 남자’ 연극을 시작으로 ▲신나는 클래식(24일오후7시30분 솔가람아트홀) ▲어린이 미술·휘호대회(25일오전10시 유비파크앞) ▲지역별 노래교실 경연대회(30일오후7시 문산행복센터) ▲춤의 향연속으로(31일 오후7시30분 운정행복센터) ▲시화전(22~30일 운정행복센터) ▲미술전시회(5월24일~6월5일 운정행복센터) ▲사진전(23~28일 문산행복센터) 등이 마련된다. 파주시와 (사)한국예총 파주지회는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다양한 예술 장르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파주예술제에 파주시민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파주예총 사무국(031-944
파주시는 시민에게 더 편안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두원공대 앞 도로의 배수개선을 추진한다. 두원공대 앞 도로(구 시도7호선)는 매년 집중 호우 시 수차례 침수가 발생해 주변 주택, 소규모농장, 농경지, 통행 차량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상습침수도로 개선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으며 5월 말 공사를 착공해 우기 이전인 6월 중 배수개선을 완료할 계획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하고 시민들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정기적인 안전점검이지만 강원도 동해안 산불 및 지진발생 등 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파주시는 노인, 장애인, 아동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각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6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로당과 양로시설을 중심으로 기능 보강 및 공간 정비 등이 필요한 곳을 찾아 환경개선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584개 사회복지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 수립 및 이행유무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가입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하절기 재난안전 ▲급식 및 위생 관리대책 등이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점검을 통해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보완 또는 개보수를 요구할 계획"이라며 "경로당 이용의 문제점과 고충도 함께 파악하고 위험요인 시설물은 보수 및 보강계획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
파주시는 국가안전대진단 및 교량점검시 일부 교량하부에 결함이 발견된 공릉천교(파주시 하지석동)에 대해 안전을 위해 15일부터 부분 통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릉천교는 1982년 준공된 총연장 275m, 폭8.5m(2차선)의 PSC빔(보) 교량으로 파주시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과 교량점검시 일부 교량하부 거더에 철근 및 강선 노출이 발견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우선적으로 교량의 일부구간 통제를 실시하게 됐다. 공릉천교 통제는 탄현면 갈현사거리에서 교하동 방향의 차로를 통제(임시 신호등 운영)하게 되며 보수보강공사 착수 후부터는 완료시까지 교량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김진영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공릉천교 일부 교통통제에 따라 신도시서측우회도로(지방도357호선) 또는 금촌하수처리장 방향(지방도360호선)으로 우회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5년간의 시민 불편 해소와 시민에게 더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문산읍 선유4리 마을안길에 대형차량 통행제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유4리 마을안길은 선유산업단지와 인접해 각종 대형차량들이 통과하는 도로로 폭이 좁아 대형차량 통행 시 교행이 어렵고 주민들이 소음 및 보행환경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파주시는 선유4리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과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대형차량 통행제한과 고도제한을 파주경찰서에 건의했으며 그 결과 대형차량의 통행 및 고도가 제한될 예정이다. 파주경찰서에서 심의회를 통해 가결되면 파주시에서 대형차량의 통행 및 고도 제한을 진행할 수 있다.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험 요소를 자체 발굴 조사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5일 성공적인 남북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한반도의 평화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과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이날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협조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지역의 특색 있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북측과의 교류를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북 관계가 답보상태에 있긴 하지만 파주시는 남북교류에 경험이 풍부한 민화협과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대북제재 틀 내에서 가능한 인도적 지원 사업과 사회문화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파주시는 ▲‘파주-개성’간 농업 협력사업 ▲‘파주-해주’간 이이 선생 유적지 문화교류 ▲사천일대 농경지 피해 남북합동조사 ▲북한 어린이 영양식 지원 사업 등 지역적・역사적 특성이 있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주-해주’간 이이 선생 유적지 문화교류(파주 자운서원, 해주 소현서원) 협의 대상이 북측 민화협이여서 남측 민화협과의 협약은 파주시 남북교류
파주시는 지난 13일 운천역추진위원회가 파주시청과 박정 국회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접수한 ‘운천역 승하차 시설 건립 및 전철 정차’ 건의서와 서명부(문산주민1만1천704명)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본격적인 운천역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운천역 추진위원장은 건의서에서 2004년 국가에서 간이역으로 지정된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완공되는 전철화사업으로 인해 무정차역으로 운천역이 사라질 위기에 있다며 주민 불편을 고려하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삶에 대한 소외감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운천역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파주 북부권은 휴전선과 맞닿아 있는 접경지역으로 그동안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면서 개발이 지연되고 지역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감수하고 있다며 파주시와 공조해 운천역사 건립 의지를 표명했다. 김경일 경기도의원은 ”경기북부의 철도인프라 확충은 매우 시급한 실정으로 경기도에 건의서가 전달되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운천역 승하차시설 건립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국가에서 추진 중인 문산-임진강 전철화 사업에 반드시 반영해 건립되도록 관계기관에 촉구 중이며 지난해 12월
파주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1천여명에게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변화를 주제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4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 수요를 조사했고 5월 10일 송화초등학교에서 최초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1월까지 총 7개 학교에서 11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무조건적인 결혼·출산 강요가 아닌 가족 친화적인 가치관 형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인구교육에 대한 추가 수요를 조사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교육효과와 만족도를 검토해 일반시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춘 파주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