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음식물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를 배부하며,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거리에 배출하는 단독·다세대 주택 및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1,300개를 배부할 예정이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의 훼손을 막아 악취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한다. 배부되는 보관 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보관 용기 1개를 만드는데 폐비닐 4.5kg(라면 봉지 1천500개 분량)의 재활용 효과가 발생하며, 폐자원 재활용제품의 수요 확대 및 자원재순환 효과가 있다. 보관 용기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관할 지역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수령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 25ℓ 보관 용기 1,721개를 단독·다세대 주택 등 주민이 설치를 원하는 장소에 배부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지난해 시행 결과 음식물 종량제봉투 훼손 문제가 개선됨에 따라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올해도 추가로 배부하게 됐다”며 “특히 부패가 심한 여름철에 효과가 있어 거리 환경개선에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8일 문산 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및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25주년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파주시민의 이해 및 장애인 재활과 자립 의욕을 높이고, 향후 장애인 인식개선과 인권 보장에 역량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 단체장 및 시설장, 장애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15명에 대한 파주시장 및 국회의원, 파주시의장, 관장 상 등의 표창이 전달돼 그간의 활동을 격려했다. 2부 문화공연은 ‘오늘 같이 좋은 날, 파주로 트롯가요’라는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행사가 진행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 인식이 사라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이어지도록 파주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2023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023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은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살래길 걷기 및 체험(4.28.)을 시작으로 ▲스탬프투어(4.28.~5.7.) ▲거리공연(4.29, 4.30, 5.6, 5.7/ 총 4회) ▲헤이리예술마을 <봄에는 그림을 봄>(4.25~5.14)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어린이날 행사(5.5~5.6)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 잔치(5.5~5.7)와 연계한 파주시티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살래길 걷기 및 체험 행사로, 살래길은 몸을 가볍게 살래살래 흔들며 길을 걷는다는 의미다. 행사는 4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살래길 일부 구간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부터 검단사까지 왕복 약 2km의 구간을 걷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5명으로 참가비는 인당 1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걷기를 마친 후 파주
파주시는 월롱교~백석리 제방도로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제방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송촌교~백석리 제방도로는 차량 통행량이 많아 상습 정체를 겪고 있으며, 운전자들의 많은 다툼과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 등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제기되는 구간이다. 이에 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 사업을 건의해 2022년 말 국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4월 공사를 시작으로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제방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들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지체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18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11개 종목 출전 선수 및 보호자 97명과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142명 파주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격려 응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임원 그리고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 ▲격려사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돼 결의와 선전을 다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며 “선수단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51만 파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4년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2025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개최지로서,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시설인 반다비 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등 장애인체육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는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입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입학 축하의 의미를 담은 입학축하금 지원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회보장적 성격의 사업으로, 전액 파주시 예산으로 지원된다. 시는 올해 2월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입학축하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이라는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제2회 추경 예산을 통해 5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대상은 2023년 입학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 등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으로,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지급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받은 입학자 명단과 주소지 등을 확인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에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파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하게 인터넷 접수가 어렵고 추가 제출서류 등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5월 16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하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특별교부세 4,7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270만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9회 연속 신속집행 인센티브를 획득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 시는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 자재수급 차질 등 경기침체 난관에도 불구하고 3,4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2,208억 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25.8%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고, 하반기 재정집행 또한 목표대비 집행률 112.2%를 기록해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간 파주시는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연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추진사항 및 부진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2023년에도 지속적인 집행 점
파주시가 “파주시 ‘민선8기’공약실천‘저조...80점 밑돌아”라는 4.18일자 언론보도에 대해 해명합니다. □ 해명내용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진행된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는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평가로, 평가항목이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의 4개 분야로 “실제로 파주시의 경우 그 동안 집행해온 상당수의 정책들이 성과가 있었음에도 이 같은 평가 범주 안에 포함되지 못한 것은 이행 실적이 저조하거나, 홍보부족 등이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 ○ 파주시 공약은 총 144개로 경기도 자치단체 중 8번째로 공약이 많음에도, “특히 경기지역 공약 총수는 평택시가 222개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 212개, 안양시 161개에 이어 파주시의 경우 총 144개(임기 내 140개, 임기 후 4개)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 ○ 또한, 임기내 필요 재정도 평택시 18,492,523백만원, 양주시 7,843,058백만원, 파주시 6,040,664백만원 순으로 많았다는 매니페스토의 보도자료에도 불구하고, “임기 내 필요재정도 평택시 18조4925억2300백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
육군 1군단은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파주·양주·연천 일대에서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매년 정례적으로 하는 훈련으로 군단 예하 전 부대가 참가하여 부대별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된 작전수행능력 및 협조체계도 점검할 예정이다. 부대는 훈련기간 중 각 부대별 작전지역에서 다수의 병력과 차량 및 장비들이 이동하고, 검문 검색을 위한 부분적인 교통통제 등이 실시될 수 있어 주민의 불편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단은 훈련 기간 중 사고예방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2기 금촌3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역량 강화 교육으로, 마을의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위원들의 기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육으로 기존의 성차별이나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위원 간의 교류를 원활하게 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한발 다가섰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 간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일조했으며, 앞으로 진행하는 마을의제 사업도 양성평등을 반영하여 편향되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양성평등 환경조성을 지원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운영을 촉진하는 ‘2023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에 1위로 선정됐으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반(反)성매매 문화조성’ 사업으로 안전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 운정3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기부 운동인 ‘희망나눔 저금통’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우리아이 첫 나눔 저금통’ 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기부 참여대상을 경로당과 교회, 유치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아이 첫 나눔 저금통’ 사업은 지난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기부 운동이다. ’희망나눔 저금통’ 기부 운동은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하며, 이때 모인 성금은 관내 취약 가구에게 반찬을 매주 1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운정3동의 취약 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우울증을 해소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17일에는 관내 경로당 2곳에 ‘희망나눔 저금통’이 처음으로 전달됐는데, 이날 자리에 함께한 차성연 운정3동 분회장은 “나눔문화확산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기부를 원하는 기관은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031-820-7672)에 신청하면, 저금통을 받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파주시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연풍리 지역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지역 골목에 ‘아름다운 골목 화분 심기’ 사업을 추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화단을 조성해 무단투기 근절을 유도하고 주민들 스스로 꽃을 관리해 함께 가꿔나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2022년 주민총회에서 마을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화분 심기는 파주읍 주민자치회 임원진 시범사업으로 실시됐으며 4~5월에 걸쳐 분과별로 사업 대상지 선정 및 주민 동의와 동참, 화분 식재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영준 파주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골목 화분 심기 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 화단 관리의 주체가 됨으로써 마을공동체 의식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던 골목이 생기 있는 공간으로 바뀌고 더불어 무단투기를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또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위해 다양한 환경 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