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제71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11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 관계기관 단체장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나라사랑실천학교 경축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광복회원 및 독립유공자 지정병원 표창, 광복회장 기념사, 이재홍 파주시장의 경축사 및 파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뮤지컬공연, 광복군 행진곡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 행사당일 오전9시 광탄면 발랑리에서는 ‘파주독립기념 광탄공원 준공식’이 개최됐는데 이곳은 1919년 3.1운동 당시 실제 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곳으로 파주 독립만세 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배우는 역사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됐다. 기념식에서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자손 이은익(이병영의 외손자), 신옥자(이경호의 배우자), 김윤숙(박원희의 외손녀), 김종원(김정배의 자녀), 송명숙(송인영의 자녀)씨를 비롯해 평소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위해 무료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문상돈원장(서울안과의원)에게 파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독립유공자 유족인 신정자(신형두의 손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박재순의원이 입법 예고한 ‘경기도 출연기관의 통폐합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에 대해 경기영어마을 직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통폐합 조례안의 제정 이유를 보면 “출연기관의 유사성, 전문성 및 예산낭비와 방만한 조직운영이 도에 재정 부담을 야기하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에 경기영어마을 직원들은 기관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지 않았음을 비판했다. 통폐합 추진 반대 성명서에 따르면 경기영어마을은 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최근 2년 연속 1, 2위를 차지하며 24개 도 산하기관 중 우수한 성적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연 100억원 규모의 예산 중 16억 내외의 도 출연금을 제외하고, 인건비를 자체 재원으로 충당하고 있어, 재정자립도 또한 최상위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면서 경기영어마을이 지원받는 출연금은 설립취지와 도 정책을 따르기 위한 교육복지사업으로 발생한 구조적 적자 보전액이며, 경기도 내 최상위 재정자립 공공기관으로 예산낭비로 인한 경기도 재정부담을 야기한다는 조례 제정 이유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밖에도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정비를 통하여 2015년 공공기관 경영평가결과 총 인건비
지역사회 망치는 화상 경마도박장 파주 유치를 반대합니다! 탄현면 성동리에 추진 중인 화상경마장을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파주시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이 '화상경마장 유치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유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파주갑), 박정(파주을)국회의원을 비롯 박용수·최종환 경기도의원, 박찬일·이근삼·최영실·손배찬·손희정 등 파주시의원들은 지난 17일 성동리에 추진 중인 화상경마장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한국마사회가 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모 업체가 성동리에 신축 예정인 관광호텔에 화상경마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며 "지역사회 망치는 화상경마도박장 파주 유치를 반대한다" 고 밝혔다. 특히 "추진중인 화상경마장은 과천 경마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마를 화상으로 보고 돈을 거는 전형적인 도박장" 이라며 "우리의 고장 파주가 도박장으로 인해 망가지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상경마장이 도박장이다 보니 발생하는 폐해도 심각한 수준" 이라며 "도박 시설이 가까운 곳에 있을수록 중독에 빠질 확률은 더 높아, 화상경마장이 도박중독을 초래할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