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상습 정체 구간인 국지도 56호선 개선을 위해 지난 27일 고산말길 진입 교차로 일부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국지도 56호선과 파주시 중앙로가 교차하는 금촌교차로는 상습 정체되는 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특히 고산말길 진입교차로는 한 개 차로가 고산말길 진입 및 진출차로로 사용돼 차량들에게 잦은 차선 변경을 유도해 정체를 유발하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2019년 금촌교차로 개선사업에 앞서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경찰과 협의를 통해 고산말길 진입 교차로의 시선유도봉 제거 및 차로폭 조정을 통해 광탄에서 운정 방향 한 차로를 추가 확보해 차량 정체를 완화했다.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근본적인 문제 개선도 중요하지만 작은 변화로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며 “2019년 금촌교차로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으로 선정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인증패를 수여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을 운영 중인 전국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 국세청 세무서 등 370개의 민원실 시설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올해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면서 시민주의 행정을 펼치는데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는 장애인, 노인, 여성, 어린이, 외국인 등 다양한 민원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민원실 공간을 재배치했으며 유기한 민원에 대한 처리기간 단축 관리, 보안 2·5·7제도, 사전심사청구제도, 실무종합심의회, 민원후견인제도, 목요야간민원실 운영, 무료법률상담 등의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은 이미 선정된 27개 기관 외 올해 선정된 파주시 등 20개 기관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우수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47개 기관만이 존재하며 민원행정서비스의 우수함을 중앙정부로부터 공식인증받은 것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가 확 바뀌고 있다는 것을 국민이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인 민
최종환 파주시장은 30일 조명균 통일부장관, 김현미 국토부장관, 외교통상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북한지역 철도 공동조사 출발 환송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파주 도라산역에서 개최된 환송행사는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의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축사에 이어 기관사에게 잘 다녀오라는 의미에서 머플러를 둘러주는 출무신고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늘 행사는 10년 만에 우리 열차가 북측 지역을 운행하는 의미있는 행사로서 통일의 관문 파주 도라산역에서 개최된 점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파주시는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한반도 평화수도이자 통일의 관문인 만큼 파주에 통일경제특구를 시급히 조성돼야 하며, 현재 국제역인 도라산역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철도망의 구축하면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남북철도 연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통일한국을 사전에 준비하고 향후 인구 70만의 도시규모에 걸 맞는 중장기 철도망 구축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연구위원은 “파주시의
파주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토목직 공무원 89명을 대상으로 건설산업기본법, 설계VE, 토지수용 및 보상, 건설시공 실무, 교량시공 현장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토목직 직원들의 기획능력을 향상시키고 직무분야에 대한 건설기술 및 업무능력을 증대시키고자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건설산업기본법의 의무이행사항, 설계VE제도 및 절차, 토지보상법의 이행 및 감정평가 사례, 정보화시공 및 토목시공, 서울문산고속도로 현장학습 등으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론강의와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현장답사는 경기 서북부지역의 최초 고속도로인 서울문산고속도로의 교량시공 현장 중 파주구간인 4공구 구간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구성해 현장감독관으로서 실무이해 능력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건설관련법 준수(체불방지 등) 및 관내 업체, 장비, 인력, 자재 사용을 적극 권고했다.
파주시는 지난 27일 두일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담당 기관 및 단체가 함께하는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어린이 교통안전 담당 기관 및 단체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학교 앞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은 2018년 3월부터 11월 27일까지 총 28회 1천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녹색어머니회와 같이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3개 초등학교 8건에 대한 건의사항을 해결해 안전한 등굣길 분위기를 조성했다. 파주시는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로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관내 50개 초등학교에 옐로신호등 20곳, 보행자 자동음성안내장치 12개를 설치했으며 2019년에는 횡단보도 등 학교주변 안전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매주 교통안전캠페인 행사를 진행해준 파주녹색어머니회, 경찰서, 교육청 등에 감사드리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8일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자치단체부문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 및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공적이 있는 자치단체,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주최해 수여한다. 그간 파주시는 지역특화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따른 지역공동체 강화 및 사회문제 해결은 물론 자원봉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진행, 전문봉사단 양성, 시민주도형 자원봉사활동 지속 추진 등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종래 파주시 민원봉사과장은 “현재 9만8천 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연간 5만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는 등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로 큰상을 받게 됐으며 앞으로도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2017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자원봉사활성화 부문 1위를 한 바 있으며 전국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7일 폴리텍대학 건립 방향 등 의사 조율을 위해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있는 한국폴리텍법인을 직접 방문하고 이석행 이사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전후로 파주시로 폴리텍대학 개교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폴리텍 대학은 2~3년제 기능대학으로 변화하는 직업군에 맞게 실용성 있는 학과를 개설해 지역의 맞춤형 인력자원을 양성하는 기관이 된다. 파주시는 2015년 폴리텍대학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과 전철 경의선에서 가장 가까운 캠프 에드워즈의 부지를 매입해 대학설립 기반을 지원해 오고 있다. 경기북부권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시설이 될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는 폴리텍법인과 경기도, 파주시가 함께 역할을 분담해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계획 변경결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석행 이사장은 “건립 계획 당시 계획한 학과들로는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없어 향후 교육의 먹거리가 될 만한 매력 있는 학과를 발굴하는데 고민하고 있다”며 “파주만이 갖는 특징을 잘 살려 건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는 17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매년 1만2천 여 명의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남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의 대안부지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에 대한 각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에 당선돼 도비 100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최고 품질의 파주장단콩 브랜드를 테마로 생산, 가공, 유통, 판매 뿐 아니라 체험,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6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해 5월 공사 착공 후 수리부엉이 서식지 보호대책 미흡의 이유로 사업이 중단됐으나 최종환 파주시장 취임이후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난 10월 탄현면 성동리 678번지 일원으로 사업부지를 변경했다.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의 사업성 강화를 위해 시민 공론화 추진 과정에서 구성된 시민 자문단의 사업성 강화 분과회의를 지난 28일 개최해 주요 사업계획인 장류 사업, 웰빙 사업(로컬푸드 판매), 문화(체험) 사업에 대한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건립할 시설 규모의 적정성과 기타 사업 콘텐츠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시민 자문단에서 논의된 내용을 참고해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사업의 사업성 강화 및 공공성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은)는 2019년 3월 13일에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대비하여 파주시 관내 농협 등 조합 11곳을 대상으로 위탁선거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이 아닌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위탁선거의 특성상 조합 내부 불법 선거관여행위를 방지하고 위탁선거법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차원에서 마련했다. 지난 11월 27일 파주연천 축협을 시작으로 11월 29일에는 파주 신교하 농협과 파주 금촌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조합원들의 위법한 선거 관여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각 조합별 대의원 총회 및 각종 행사를 계기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파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조합장선거에 있어 조합 내부의 선거관여행위를 미리 차단하고 파주시 내 11곳 조합의 선거가 투명하고 깨끗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 조합장선거 개요 및 선거운동 방법 ▲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금지 및 제한 사항 ▲ 위탁선거법의 기부행위 제한 사항 ▲ 향후 추진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위원장 최유각) 여성의원 3명이 감기몸살로 링거주사를 맞으며 2019년 새해 예산을 심사하고 있다.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가장 심하게 앓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은주 의원은 병원의 긴급 치료를 받고 부랴부랴 파주시보건소 예산 심사에 출석했다. 최유각 위원장은 공무원들에게 박 의원이 지금 오고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달라며 양해를 구하는 등 상임위 시간을 늦춰주기도 했다. 민중당 안소희 의원은 계속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30일 보건소 예산 심사 때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결국 불참했다. 맏언니로 불리는 자유한국당 윤희정 의원은 나이 많은 사람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휴지로 연신 콧물을 훔쳐내며 버티기도 했다. 예산 심사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퍼붓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효숙 의원은 동료의원의 감기몸살에 생강차를 타 나르기도 했다. 자치행정위 소속 의원들은 이효숙 의원을 ‘해피 바이러스’, 윤희정 의원을 ‘분위기 메이커’로 부른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최유각, 박대성, 박은주 의원, 자유한국당 윤희정, 이효숙 의원, 민중당 안소희 의원 등 6명으로 이중 여성의원이 4명이다.
파주소방서는 2018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파주소방서, 파주시청, 가스안전공사, 보건소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 능동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겨울철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사고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3대 추진전략(예방·대비·대응) 활동 지원 △대형화재 사전 예방활동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안전문화 운동본부 운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등 소방안전대책과 대국민 공감을 위한 홍보방안 의견청취 등 지역안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화재없는 안전한 파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파주시 보건소는 매해 12월 1일 올해로 31주년을 맞는 '세계 에이즈의 날' 맞이해 에이즈에 대한 예방 및 무료 검진에 대해 안내했다. 에이즈는 성관계로 인한 감염이 99% 이상으로 올바르게 콘돔을 사용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라도 감염이 의심되면 12주후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익명검사’가 가능하다. 에이즈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나 증상만으로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의심이 되면 반드시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에이즈는 다른 질병과는 달리 확실한 감염경로가 있어 정확히 알고 대처한다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에이즈 예방을 위해 올바른 콘돔사용, 건전한 성생활을 해야 한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꾸준한 치료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보호·지원을 위해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해소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파주시 거주 만 60세 이상 남성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남성요리교실 ‘다함께 찬찬찬’을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27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특별한 요리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각 팀별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참여자를 선정해 진행되는 최종 콘테스트로 총 12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그 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장이자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요리를 매개체로 친구, 가족 간 관계 증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테스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 동안 배웠던 요리 실력을 발휘해 닭갈비, 닭볶음탕, 소불고기, 제육볶음을 선보이며 요리에 대한 진지한 모습과 그동안 향상된 기량으로 자신 있게 대회에 임했다. 대회 결과 총 3명의 어르신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그 중 한 참여 어르신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파주시노인복지관에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며 관계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됐고 삶의 만족도가 높아져 내년에도 요리프로그램이 진행되면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임창덕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요리프로그램은 시대 변화에 맞춰 남성 어
파주시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 43개교를 순회하면서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영구치 배열 완성시기인 4학년 3천554명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강보건교육은 치아우식증의 원인과 예방법, 점심 후 칫솔질 습관 유도, 칫솔질 방법, 불소효과 등 교육과 함께 불소겔도포, 구강검진, 주 1회 불소용액 양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치아건강이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어려서부터 치아관리 습관을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9년 하반기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관내 치과 병의원과 연계한 치과 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본인부담금 의료비를 지원하는 공약사항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제’를 실시해 충치예방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940-5525)로 하면 된다.
2018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파주시는 지난 9월부터 관내 군부대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의 하나인 ‘인성 함양 「율곡의 마음공부」’ 사업을 시작했다. 11월 말 현재 20여 개 부대의 군·장병 2천6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해 총 8시간의 인성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율곡의 마음공부’는 기존 일률적으로 진행되는 강의식 수업이 아닌 조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군 부대 소속 군·장병에게 주제별 협동 학습과 파주의 삼현(三賢) 율곡 이이의 인성교육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이러한 참여형 교육 진행은 관내 군·장병에게 큰 인기를 얻어 당초 1천200여 명의 예상 학습자보다 두 배 이상의 인원이 교육을 수료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냈으며 교육에 참석한 군·장병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군·장병들이 파주의 삼현 율곡의 가치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우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남에게 부끄럽지 않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황수진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인성함양 ‘율곡의 마음공부’를 통해 자칫 교육 소외계층이 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