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2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의무관리 공동주택 129개 단지 관리사무소장, 경비업무종사자, 안전관리자 및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구성원 소방·방범 및 윤리·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 소방·방범교육은 파주소방서 및 파주경찰서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화재 특성과 피해 최소화 방안, 화재 대응방법과 고층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절도 관련 사례별 수법과 관리대책, 근무요령 등에 대해 동영상을 활용한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에 진행된 입주자대표회의 윤리·운영 교육에는 중앙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문동주, 이종근 강사로부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련 실무자가 어려워하는 장기수선계획 및 사업자선정지침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관계법령,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사례 위주로 구체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동주택의 거주 비율이 증가하면서 구성원 간 갈등과 분쟁, 무관심 속 많은 사건·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매년 실시하는 공동주택 구성원 교육 목적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자치역
파주시는 22일 운정 가람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파주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철도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철도교통 중심도시로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파주시가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용역을 추진 중인 ‘파주시 철도망 효율화 구축방안 연구’ 용역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철도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최적의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문회의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주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팀장, 하오근 한국철도공사 남북대륙사업실 박사가 참석했다. 자문회의에 앞서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파주시는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한반도 평화수도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지로서 통일기반시설의 사전준비와 파주시 도시규모에 걸 맞는 철도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및 고속철도(KTX, SRT) 파주연장과 통일경제특구 추진과 관련한 철도부문의 역할 등 체계적인 철도정책의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남북철도를 연결할 수 있는 축은 경의선축, 경원선축, 동해선축 3개뿐인데 현재 경의선축만 도라산역에 출입국 관리소가 있다”며 “파
파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긴급 의약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언론 보도된 관내 병원의 무면허 의료행위 사망 사고로 인해 긴급히 개최된 것으로 파주시보건소장, 파주시의사회장, 파주시치과의사회장, 파주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방안,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근절방안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포함한 의료법 위반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무면허 의료 행위가 근절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각 협회에서도 자체적으로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위해 위반사례 전파, 인력 확보 등으로 노력하고 있고 위반 적발 시에는 법규에 따른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 파주시보건소는 관내 의약단체 및 병원에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관내 수술실 운영 2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무면허 의료행위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시민의 건강 뿐 아니라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이므로 각 의료분야 종사자들이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각 협회장들에게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당부했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 이하 공단)이 11월 21일 파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연진흠)와 ‘사랑의 문화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 하였다. 이번 협약은 시설관리공단과 자원봉사센터의 협력 체계 구축으로, 문화시설 운영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파주문화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공단의 손혁재 이사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아울러 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시설의 진흥을 위한 징검다리가 놓여진 만큼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공동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목진혁 의원(더불어민주당ㆍ파주,월롱,금촌1.2.3)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시설 점검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점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편익을 위해 이동편의시설의 점검 관리를 강화하고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설치를 규정하고 이동편의시설의 설치에 필요한 설비ㆍ기술지원 및 정보제공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적합성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점검반에 이동편의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을 포함하고 있어, 사전검사를 통해 편의시설을 미리 점검하는 효율적인 행정과 교통약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의견 개진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목진혁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관리체계가 미비하여 여러가지 불편함을 야기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리체계를 확실히 만들어 교통 약자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시설과 설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시행된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그동안 많은 문제를 안고 개정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시행 3년을 맞으며,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11월 2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오전10시 개최되었다. 박주민 국회의원과 안규백 국회의원, 민홍철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평화나눔회가 주관한 토론회는 국방부 지뢰피해자지원단의 조덕현 단장의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지뢰피해자 현황과 위원회 운영의 과제’를 지뢰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 위원 김다섭 변호사가 발표하고, ‘지뢰피해자법 문제점과 제도개선의 과제’에 대해 이태영 (사)두루 변호사가 발표 하였다. 이 후 토론에서는 법무법인(유) 원의 원민경 변호사를 좌장으로 국방부 곽용재 법무관, 심의회 심의위원 김송석 교수, 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서채완 변호사, 심의회 실무위원 김난경 국장, 김종수 지뢰피해자가 각 계를 대표하여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제정 직후부터 위로금 형평성 문제가 가장 크게 대두 되었었다. 사고 당시 월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위로금을 산정함에 따라 오래 전 사고자일수록 위로금이 오히려 적어지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파주시는 지난 16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질병으로 증상 시작 48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경우 전파력을 줄이고 폐렴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임산부, 만성질환자, 의료인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이라도 11월까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학생의 경우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은 아니지만 현재 학교를 중심으로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영유아 및 학생은 인플루엔자 발생 시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지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에 도달할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하지 말아야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할 수 있다. 파주시보건소는 유행기간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엔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를 위
파주시는 농사일이 끝나고 한가한 시기에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 및 기만상술로 식품을 불법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 피해예방을 위한 점검 및 홍보에 나섰다. 떴다방은 3~6개월 단위로 사업장을 빌려 홍보관 또는 체험관을 개설해 부당이익을 취한 후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영업행위로 노인들의 건강 증진 및 질병개선 욕구를 악용해 허위 과대광로로 현혹시켜 건강식품이나 의료기기를 비싼 값에 강매하는 수법으로 이뤄진다 파주시는 지난 19일부터 한 달 동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파주시 경로당 398곳을 직접 방문해 관련 포스터와 전단지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해예방 행동요령 및 떴다방 신고방법 등을 어르신들에게 알려주는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 떴다방이 의심되는 관련 업체는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통해 직접 점검에 나서게 된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공짜선물, 효도관광, 의료기기체험, 무료공연 등 각종 공짜 상품을 미끼로 유인하는 경우가 있으니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특히 유의해야한다”며 “불법행위는 없는지, 교환환불이 가능한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의심이 간다거나 피해를 보게 되면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1399)나 파주시 위생과(031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돼 가계의 사회·경제적 수준 저하가 우려되는 희귀질환자에 대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은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을 만족하는 건강보험가입자로서 만성신부전(N18) 등 대상질환 133종에 대해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지원, 근육병(G12, G71) 등 11종에 대해선 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을 만족하는 건강보험가입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의 11종 질환자로서 지체장애 또는 뇌병변장애 1급이 있는 해당자는 간병비를 받을 수 있다. 만 18세 이상 고전적 페닐케톤뇨증 등 7개 해당 질환 대상자는 특수식이 구입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산정특례 등록자에 한해 등록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 후 신청해야 한다. 이명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장은 “의료비 지원은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므로 아직 등록하지 않은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 신청해 의료비 지원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
파주시가 새롭게 ‘복지국’을 신설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복지로 가족이 행복한 파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서 지난 10월 조직개편 당시 기존 ‘경제복지국’에서 복지정책과, 복지지원과, 노인장애인과, 여성가족과, 보육청소년과 등 5개 과 16개 팀으로 구성된 ‘복지국’을 새로이 신설했다. 인구 46만 파주시는 2018년 10월 기준 인구의 32%인 15만명이 복지 혜택을 받으며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파주시 기능별예산 총 1조148억 원 중 3천666억으로 36.1%에 달한다. 2019년도 예산 또한 포용적 복지와 맞물려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파주시 복지국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을 다수 반영해 전 계층 고른 혜택과 지속 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복지정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을 수립했다. 4기 보장계획은 ‘함께 누리는 평화복지 파주’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안전도시(Safety), 포용적복지도시(Inclusive), 장수와 건강도시(Life), 지식과 평생교육도시(Knowledge), 평화복지도시(Peace), 일자리도시(Job) 등 6개의 추진전략인 SILK-P.J.
파주시는 2018~19년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제빙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한 통행환경 구축을 위한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계획을 마련하고 총력을 다 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설장비 점검, 제설함 150곳 및 모래주머니 3천500개 현장 비치를 완료하고 집중 점검 중이다. 내년 3월 중순까지 파주시 관내 전 노선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전진기지를 당초 8곳에서 11곳으로 확대해 제설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잦은 강설로 인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제설재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원활한 도로제설을 위해 제설재 1만톤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동맥의 역할을 하는 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에 대한 신속한 제설을 위해 15톤 덤프 43대는 월대 계약을 통해 상시 제설이 가능토록 추진하고, 마을안길 등 소로는 1톤 트럭 13대 및 굴착기 12대는 눈 예보 3일전 장비확보를 통한 일대 계약을 통해 유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설예보시 주요 고갯길에는 염수 분사를 실시하고 제설재 사전 살포 및 제설장비 사전 배치를 통해 교통두절 예방 및 빙판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기상상황에 따라 사전대비
파주시는 21일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금촌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순선 경기공동모금회장,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기부금이 쌓일 때마다 온도가 올라가는데 파주시의 모금액 목표는 5억 원으로 500만원의 성금이 모이면 1도씩 올라가게 된다. 21일부터 시작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파주시의 저소득아동과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가계부채 증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은 점점 늘어가고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은 확대하고는 있지만, 많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파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 200도 펄펄 끓어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라도 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 보온텐트와 발열의자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온텐트는 기존 버스정류장에 폭 1.4m, 길이 4m 크기에 투명한 비닐로 제작해 보행자와 운전자 시선을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겨울철 강한 바람으로 인한 구조적인 안전성과 도시 미관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정했으며 봄이 되면 보온텐트를 철거 후 다음 겨울에 재사용 할 수 있는 구조로 설치된다. 보온텐트는 우선 이용 시민이 많은 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12월 초까지 30곳을 설치하고 1월에 추가로 60곳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버스정류장에 발열의자를 설치해 다가오는 겨울철 버스이용 시민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피영일 파주시 철도교통과장은 “2018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은 북극의 이상기온과 맞물려 매우 강한 한파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파주시의 이번 보온텐트 및 발열의자 설치로 겨울철 버스이용 시민들이 잠시라도 추위를 피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23~25일 파주 임진각광장과 평화누리 일원에서 ‘제22회 파주장단콩축제’를 개최한다. ‘웰빙명품! 파주장단콩!’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파주장단콩축제추진위원회와 NH농협파주시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지역농업협동조합,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 파주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후원한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알콩, 볼콩, 놀콩, 달콩, 살콩 5개의 테마로 운영된다. 알콩에서는 파주장단콩 전시관, 장단콩 홍보관, 농특산물 홍보관 등 전시홍보 뿐만 아니라 파주장단콩 포럼 개최를 통해 방문객에게 단순관람 이외에 정확한 장단콩 정보 제공 및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볼콩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장단콩힘자랑대회, 스페셜셰프 요리시연, 장단콩동산 가족사진 무료촬영, 소원꽂이 점등 등의 이벤트가 준비된다. 특히 평화누리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쇼, 마임공연, 장단콩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놀콩에서는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꼬마메주 만들기, 도리깨
고양파주여성민우회(대표 이정아)가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던 기지촌 여성을 찾아가 약간의 먹거리와 위로금을 전달했다. 20일 여성민우회 고정희부대표는 1960년대 문산 선유리에서 미군 위안부 생활을 한 박 아무개(80) 씨를 만나 위로금을 전달한 후 앞으로 기지촌 여성의 사회적 권리 찾기 등 정책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문산 선유리 기지촌 여성 19명은 정부를 상대로 미군 위안부 피해 소송을 제기해 원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승소한 후 현재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