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3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 결의를 다졌다.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불법선거운동을 배격하고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선거중립과 선거규정 준수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결의문에는 ▲직무와 관련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 행위 금지 ▲특정정당, 후보자의 업적 홍보 및 선거운동의 기획 관여 금지 ▲인터넷, SNS를 이용한 일체의 선거운동 관여 금지 ▲공직선거법 시기별 제한·금지규정의 철저한 준수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준태 부시장은 “선거일이 임박할수록 항상 하던 업무라도 시기에 따라 선거개입으로 비춰질 수 있는 소지가 있다”며 “법에 규정된 시기별 제한·금지규정을 꼼꼼히 살피며 업무를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 법원읍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국적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원봉사단체인 ‘우리 함께(We Together)’는 지난 18일 법원읍 문화창조빌리지에서 청결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봉사단의 2018년 첫 행사로 아프리카 봉사자, 법원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단체장, 군인 및 주민 등 약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법원읍 관내 대지빌라 앞 세천에서 청결 활동을 펼쳐 약 1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윤병렬 법원읍장은 “지역 청결활동에 앞장서고 지역화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봉사단 ‘우리 함께’에 감사드리며 많은 외국인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봉사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월 1차례 법원읍 내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청결활동뿐만 아니라 지역향토유적지를 방문해 향토애를 심어주고 올 9월에는 경복궁 등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의식도 함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은 문화창조빌리지에서 법원사랑 나눔장터가 열렸으며 가야교회에서 준비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파주시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석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 특화사업 재능기부 거리공연 ‘금이동네 꿈꾸는 버스커’를 추진한다. 청소년의 건전한 거리문화조성과 재능 기부의 취지로 시작된 ‘금이동네 꿈꾸는 버스커’는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거리공연을 진행했다. 이 거리공연은 인근 상인들의 협조와 주민자치위원회 및 유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으로 이뤄져 민․관이 함께한 모범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촌 청소년문화의 집’이 참여해 노래․마술․악기연주․기타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첫 공연은 오는 4월 6일 오후 5시 금릉역 앞 금빛로 상가단지 내 중앙보행로에서 열리며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함께 진행 된다. ‘금이동네 꿈꾸는 버스커’는 올해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31-940-8595~7)으로 하면 된다.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문산권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 ‘건강100세!!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사업을 2월부터 12월까지 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4개 경로당에서 342회, 9천67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실시됐으며 참여 경로당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아 재신청하는 경로당이 많았다. 해당 사업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줄어드는 신체활동량을 늘리기 위한 운동교실을 중심으로 건강증진과 삶의질 향상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2회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며 세부내용은 생활통증감소, 유연성 및 평형성 증진을 위한 운동교육, 만성적인 질병에 시달리는 어르신의 질병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치매 및 노인우울증 예방교육 등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지 어르신들을 위해서 지역특성을 고려해 평소에 접할 기회가 없었던 노래교실, 요리교실, 원예교실, 영화상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문산권역(문산읍,파주읍,파평면,법원읍,적성면)경로당에서 신청을 받아 현지 방
파주시 보건소는 뇌졸중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뇌졸중 기능향상 재활교실’을 4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15:30) 총 16회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해부터 시행된 ‘뇌졸중 기능향상 재활교실’은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활동이 부족한 뇌병변 장애인들에게 안전한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주기적 모임을 통한 사회참여 및 친목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절가동범위 증진 운동, 밴드 등 소도구를 통한 근력운동, 균형운동 및 보행훈련 등 여러 가지 과제를 통해 일상생활동작 기능을 향상시키는 체력증진 프로그램과 장애로 인한 우울함을 해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놀이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6주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이뤄진다. 대상자는 뇌병변 질환자 중 거동이 가능한 환자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3월 말까지 8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사항 및 신청접수는 파주시 보건소 물리치료실(031-940-5590)로 하면 된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신체적 재활과 정신적 재활 모두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함께 하는 운동을 통한 재활에 관심
파주시는 법인지방소득세 4월 확정신고기한에 앞서 특별징수의무자가 2017년도에 원천징수해 납부한 내국법인 및 외국법인(국내원천소득)의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특별징수명세서를 작성해 31일까지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법인의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는 2015년부터 시행됐으며 오는 4월 2017년 귀속분 지방소득세 확정신고시 법인은 이자·배당소득을 원천징수해 기납부한 세액을 공제한 세액으로 신고하게 된다. 자료는 인터넷, 인편,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인터넷은 위택스(www.wetax.go.kr)로 접속해 제출가능하며 불편한 인편, 우편제출을 지양하고 가급적 편리한 전자파일이나 엑셀파일로 작성해 위택스로 제출할 것을 권장한다. 작성요령은 위택스 공지사항(홈페이지>공지사항>17년 귀속 이자·배당 특별징수지급명세서 파일제출 매뉴얼)을 참조하면 되고 위택스로 제출했던 자료를 자치단체로 중복 제출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특별징수의무자가 특별징수명세서를 3월말까지 정확하게 작성해 제출해야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시 환급과 자치단체간 정산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므로 반드시 기한내에 제출하길 바란다”
파주시는 고질적인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된 차량(과태료 체납 포함)에 대해 행정처분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19일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했고 예고 기간내 납부하지 않은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함께 고액·고질 체납차량 및 대포차량은 족쇄를 채워 이동을 금지시키고 더 나아가 공매를 진행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펼칠 예정이다. 체납차량에 대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872대 3억7천300만원을 징수했으나 자동차세는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19%, 과태료는 세외수입 전체 체납액의 3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더욱 강력한 영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운행에 제한이 있으므로 번호판 영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를 성실 납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시적인 영치 활동으로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경찰서, 소방서, 응급입원 가능 의료기관, 정신재활시설 관계자 등 32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한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시행2017.5.30.)후 변경된 응급입원 절차와 개입방법, 중증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퇴원 후 사회적응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파주시 관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자살고위험군 및 중증정신질환자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과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2017년 유관기관 의뢰 사례는 총 204명으로 중증정신질환자 47명,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고위험군 61명,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 96명에 이르며 2015년 75명, 2016년 165명으로 그 대상이 확대되고 있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이밖에 센터는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
파주시가 어유지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을 이달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유지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153억원(국비 103억, 도비 22억, 시비 28억)을 확보해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3월 말 공사 착공 후 2020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적성면 어유지리, 적암리, 장현1리 농어촌 지역의 하수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처리용량 일일 480톤의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과 하수관로 10㎞, 249가구의 배수설비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가정내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모아 미생물의 자정작용의 원리를 이용해 오염물질을 분해·침전·분리한 후 깨끗한 물만 간파천으로 방류 할 계획이다. 그동안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오염과 주민생활 불편을 겪어 왔으나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적성면 어유지리, 적암리, 장현리 일원의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간파천의 청청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호 맑은물환경사업단장은 “앞으로 하수도 보급을 도시중심에서 점차 농어촌지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2021년 말까지 광탄면 용미리, 영장리, 파평면 두포리, 적성면 객현리, 군내면 조산리의 하수도 정비 사업을 완료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치매예방, 신나는 두뇌 팡 팡 건강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9월 19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상지석3리, 성동리, 갈현1리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체조와 웃음, 노래,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된다. 신나게 두뇌를 자극하고 스트레칭과 웃음을 통해 운동부족과 우울증을 해결해 고령자들도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으로 계획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 수칙 3권(운동·식사·독서), 3금(절주·금연·뇌손상예방), 3행(건강검진·소통·치매조기검진)처럼 건강할 때 예방하고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할 것”이라며 “치매 없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감별 검사를 시행하며 월 1회 치매진단을 처음 받았거나 치매를 궁금해 하는 분에게 치매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 (031-940-5740)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최근 파주지역에서 아파트 건립 시 지역주택조합으로 추진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따져볼 것을 당부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돼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일종의 ‘아파트 공동구매’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일반분양주택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조합 규약에 따라 책임과 의무를 부담해야 하고 사업 추진이 불확실하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 광주의 한 지역주택조합에서는 조합원들이 해당 건설사와 분양대행업체 등을 상대로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하는 등 조합측, 분양대행업체 등과 조합원들 간에 갈등을 빚고 있는 사례가 있다. 이에 파주시는 2016년부터 파주시 홈페이지에 ‘지역주택조합 바로알기 및 유의사항’을 게시해 조합원들의 예상치 못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는 최근 지역주택조합과 관련 주택법 개정 내용을 포함해 사업시행절차, 사업단계별 추진 사항 및 주요 문의 사항 등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내용이 담겨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질병관리본부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단체생활로 요충 감염률이 높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취학 어린이 2천명을 대상으로 제5군 법정감염병인 요충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요충검사를 원하는 보육시설은 참여 신청서를 4월 2일~4월 6일까지 문산보건지소 이메일(soyajung@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검사방법은 핀테이프를 이용한 항문도말 검사다. 검진결과 이상소견자 어린이 및 가족에게는 개별 안내해 치료약 무료투약을 실시하고 투약 시 요충 예방관리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요충은 항문의 가려움증을 유발해 아이들의 수면 방해로 성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요충알은 최대 3주까지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 급속히 퍼지므로 요충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방법으로 손을 씻고 속옷·잠옷·시트는 주기적으로 깨끗이 세탁하고 햇볕에 잘 말려 사용해야 한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아이들은 손가락을 입에 넣는 일도 많고 손을 잡고 노는 경우도 있으므로 많은 보육시설이 검사에 참여해 어린이 요충 퇴치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 진료검진팀(031-940-550
파주시와 파주쌀전업농연합회는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쌀 생산조정제)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쌀전업농회원, 농업인단체장,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담당사무관이 참석해 정부의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논 타작물 재배 실천 결의대회는 쌀전업농회원의 자발적인 벼 재배면적 줄이기와 쌀 적정생산 운동 선서문 낭독, 소비자들이 밥맛 좋은 쌀을 구입해 소비를 증대시키자는 3저(재배면적 줄이기, 질소비료 2kg줄이기, 생산비 줄이기) 3고(밥맛 좋은 품종 재배하기, 완전미 비율 높이기, 쌀소비 늘리기) 운동으로 명품 브랜드인 ‘한수위 파주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의 교육과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입구에 준비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서는 교육 전후에 쌀 전업농의 신청이 쇄도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영석 파주쌀전업농 회장은 “작은 타작물 재배 실천 결의대회이지만 우리 회원 스스로 운동에 참여해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일 과도한 업무와 민원 등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해 복지동 2층에 심리상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현판식과 차담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과 노조위원장을 비롯 직원들이 함께해 상담실 개소를 축하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직장내 갈등과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직원들에게 심리상담실이 위안과 치유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닥토닥’으로 이름 붙여진 심리상담실은 직장내 갈등과 스트레스 등은 물론 성격 및 정신건강, 대인관계, 가족 및 자녀문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상담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심리상담실 운영을 위해 전문심리상담사를 채용했으며 많은 직원들이 편안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 상담자에 대한 철저한 비밀보장은 물론 향후 상담과 연계한 다양한 직원대상 심리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심리상담실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금요일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방문상담은 물론 전화 및 이메일 상담도 가능하다.
파주시는 20일 사회적경제 희망센터에서 ‘2018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회적경제 창업을 준비하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생 40명과 파주시 사회적경제협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3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2회 총 23강에 걸쳐 진행되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파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및 실행방안, 재무‧회계‧마케팅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교육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성공 모델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80% 이상 학습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한다. 이번으로 14회째를 맞는 아카데미는 2012년 시작해 현재까지 281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많은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성공했다. 파주시에는 사회적기업 30개, 협동조합 78개, 마을기업 4개 등 총 11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