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파주시 소재 자원봉사단체, 복지시설,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우수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2017 파주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자원봉사단체장을 비롯한 실무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업소개, 신청서 작성방법, 예산편성 원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모분야는 교육분야를 비롯한 환경, 캠페인, 노인,청소년,장애인, 전문봉사단 운영, 다문화, 새터민지원 사업으로 2월 16(목)일부터 24(금)일 까지 자원봉사센터로 사업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프로그램당 최고 500만원 한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추진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면 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16년도에는 32개 단체를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사업비가 1억 3500만 원으로 증액되어 더 많은 단체와 우수한 프로그램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온시민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파주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프로그램 신청방법은 파주
적성면(면장 서범석)이 지역주민들의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16일부터 파주연천축협 임진강지점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적성면 어유지리 소재의 파주연천축협 임진강지점 365코너 내에 설치되며 연중무휴 6시~24시까지 운영된다. 어유지리는 적성면사무소로부터 10km이상 떨어진 곳으로, 연천군과 인접된 지역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관공서가 멀어서 불편했던 주민들과 군부대 장병들은 평일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민원발급서비스는 국세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농지원부 등 민원창구 발급이 불가한 민원을 포함한 72종이다. 민원증명을 관공서에서 발급 받는 수수료보다 반값 정도로 저렴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서범석 적성면장은 “적성면 동북부지역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적성면의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평면지역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는 시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눌노리에 살고 있는 유대복(46·사진)씨. 유씨는 지난 20대 중반부터 파평산 지킴이를 자처하며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와 환경정화운동에 남다른 열성으로 주민들사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유씨는 넉넉지 않은 생활속에서도 하루 4시간 이상 오토바이로 마을을 순찰한다. 그리고 △뒷골목 쓰레기 △외래식물 제거 △도로변 제초작업 △하천변 및 파평산 등산로 청소 △산불방지 및 자연보호 캠페인 △코스모스축제 자원봉사 △파평산 시산제 등 환경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난 12월에는 파평면 눌노천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사람을 목격하고 버린 사람이 스스로 치우게 하는 등 주민 계도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개최한 「제3회 우리 명산 클린경진대회」에서는 파평면 의용소방대가 최고 영예인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 큰 일조를 하기도 했다. 주민들의 칭찬에 대해 유씨는 “봉사활동은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파평산 지킴이로 활동하면서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이를 계도하고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
파주 미군위안부 19명 등 12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재판에서 국가가 성병 관리를 위해 이른바 몽키하우스 등 격리시설에 위안부를 강제 구금한 것은 위법하다며 기지촌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는 미군위안부의 존재를 인정한 최초의 법원 판단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부(재판장 전지원)는 20일 이대선 씨 등 57명에게 각 500만 원씩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국가가 법적 근거 없이 성병에 감염되거나 감염자로 지목된 미군위안부를 1977년 전염예방법이 시행되기 이전에 강제로 격리 수용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국가가 재판 과정에서 공소시효가 소멸됐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이 국가의 강제 격리 수용 치료가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공권력의 억압 등으로 위법하다고 인식하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여성 판사인 전지원 재판장은 “국가 권력기관의 국민에 대한 불법 수용 등 가혹행위는 결코 일어나거나 되풀이돼서도 안 될 중대한 인권침해다. 국제적으로도 이같은 중대한 반인권적 행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적용을 배제해야 한다는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는 지난 2월 7일 10:50경 은행 직원을 사칭하여 피해자 7명으로부터 약 2,000만원을 교부받는 수법으로 서울 강남, 홍대, 구로, 인천 등 일대에서 7회에 걸쳐 돈을 인출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4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달 19일 피해자들에게 거래 은행 직원인 척 전화를 하여 ‘현재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다시 대출을 해주겠다’고 회유했다. 이들의 전화에 속은 피해자들은 피의자들이 알려준 대포 통장에 돈을 입금했고 그 뒤 이들은 돈을 인출해 수수료를 챙긴 뒤 다른 명의의 통장으로 송금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인출책 A씨(45세) 등 2명을 검거한 뒤 상선조직을 밝히는데 집중했고 추궁 끝에 범행을 지시한 B씨(40세)와 수수료를 챙기고 계좌를 넘긴 C씨(52세) 등 총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들중 2명은 현재 구속 중으로 추가 범죄에 대하여 계속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파주시가 구제역 위기단계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파주시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개반 21명의 편제반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등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설치해 축산차량소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와 철새도래지 등에 소독차량 5대를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농가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완료했다. 이날 긴급회의에서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은 “방역 최일선 현장인 읍.면.동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 이행을 철저히 해야한다.”라며 “구제역 백신접종 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구제역 및 AI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해 12월 15일부터 AI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운영했다. 지난 2월 9일부터는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 노인에 대한 공경과 효 정신 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현중효행장학회 윤현중(68) 회장이 광탄면 도마산초교 올해 졸업생 13명 등 매년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이 되고있다. 윤현중 회장은 지난 2월 9일 열린 도마산초등학교(교장 강두원) 제58회 졸업식에 참석, 김시원 군 등 이날 졸업식을 갖는 학생 13명 전원에게 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윤 회장은 지난해 7월에는 광탄면 창만5리 노인정(회장 이선호)를 방문해 노인들을 위로하는 경로잔치를 베풀며 노인공경 및 경로효친 사상 고취에 앞장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 회장은 이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효 정신을 실천하고 향토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라는 의미에서 전달하게 됐다” 며 “앞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노인을 공경하며 지역을 사랑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이같은 장학금 지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윤현중 회장은 지난 1993년 10월10일 397명의 희생자를 낸 서해훼리호 사고 당시 부모 등을 잃고 시름에 잠긴 위도 초등학교 전교생 112명을 서울로 초청해 위로했다. 또한 윤 회장은
전통의 명문으로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앞장 서고 있는 문산동초등학교 제8대 총동문회장으로 신동철(6회. 현 파주JC 특우회장)동문이 취임식을 갖는다. 문산동초등학교 총동문회 박재석 사무국장은 "오는 2월 25일 6시 30분부터 문산행복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제7대 김광회 회장 이임 및 새로 취임하는 제8대 신동철 동문회장의 이.취임식을 갖는다" 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을 갖는 제8대 신동철(56) 총동문회장은 문산 토박이로 지난 93년 파주청년회의소에 가입한 이래 파주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 문산읍체육회 상임이사, 문산동초동문회 사무국장, 파주JC 특우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원만한 성격과 꾸준함으로 문산동초 6회 동기회장을 2회 역임했으며 그동안 수년간 총동문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동문회 활성화와 모교발전에 노력해왔다. 올 해 부터는 파주JC 특우회장을 맡으며 파주지역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신동철 회장은 인근 연천지역에서 부동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제8대 신동철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낌없는 희생과 봉사를 마다하지 않으신 제7대 김광회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모교발전을 위한 총동문회, 지역
파주시 새마을회(회장 류한성)가 10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류한성 새마을회장을 비롯 황수진 자치행정국장, 이희먄 협의회장, 유연희 부녀회장 및 남녀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실적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하며 새마을 운동 실천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류한성 파주시 새마을회장은 “파주시 새마을회는 오랜 시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굳건히 이어오면서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많은 발전을 거듭했다.”라며 “오늘 총회를 통해 우리 새마을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새마을회는 파주시의 대표적 봉사단체로 지난 1983년 설립됐으며 그동안 봉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고 명절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독거노인 경로위안잔치, 사랑의 햇김치.김장김치 담그기,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 2017년 정기총회가 파주시 황수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 이한주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장과 정회원, 이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과 보고와 결산안,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 승인했다. 센터는 올해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와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 등을 기반으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풀뿌리 자원봉사단체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힘쓰게 된다. 또한 파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실천다짐대회’, 6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민자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9월 ‘토크콘서트-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주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관심과 노력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 중심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는 운전자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 10년 이상 무사고로 사업용 자동차를 운전한 자에게 수여하는 ‘무사고운전자증’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무사고 운전자 신청자격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10년 이상 사업용 자동차를 무사고로 운전한 사람으로, 오는 2월 24일까지 경찰서 민원동 2층의 교통관리계(☎031-956-5373)에 사업체별 취업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건설기계관리법 상 건설기계(대형면허로 운전할 수 있는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해당), 기타 특수 자동차는 제외된다. 무사고 운전 10년 이상은 교통성실장, 15년 이상은 교통발전장, 20년 이상은 교통질서장, 25년 이상은 교통삼색장, 30년 이상은 교통안전장 등 경력별로 표시장을 구분하여 수여한다. 한편 이번 기준에 따라 선발된 무사고 운전자표시장은 오는 5월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행복한 세상을 가꾸는 도마산 교육공동체를 추구해온 광탄면 도마산초등학교 제58회 졸업식이 지난 9일 강두원 교장을 비롯 김민영 운영위원장, 표아가다 학부모회장, 인근군부대장, 지역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있게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 및 장학금 수여, 축사, 송사와 답사 영상, 졸업식 노래 순으로 진행됐으며 1~2학년 재학생 들이 언니, 오빠들의 졸업을 아쉬워 하는 졸업 축하 노래에서는 어린 학생이 연신 눈물을 훔치자 참석자 모두가 한동안 숙연해지기도 했다. 강두원 교장은 “지난 6년동안 정들었던 교정을 떠나지만 졸업의 아쉬움 보다는 보다 큰 꿈을 펼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자 출발” 이라며 “오늘 졸업하는 졸업생들에 대한 진학 축하 인사와 함께 새로운 학업에 정진, 세찬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큰 나무처럼 의젓함과 든든함으로 성장 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졸업하는 도마산초교 13명의 학생들은 각계에서 보내온 상장과 지역 장학금으로 풍성하고 넉넉한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으며 졸업생 모두에게는 평소 자신이 갖고 싶었던 물건을 학교측이 마련해 졸업선물로 받는 색다른 경험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