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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20회 파주 장단콩 축제, 18~20일 임진각 광장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통령상 수상한 장단콩 저렴하게 판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파주 장단콩축제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된다.
파주 장단콩은 맛과 영양이 뛰어나 임금님께 진상되었고 20세기 초에는 우리나라 콩 장려품종으로 뽑혔던 파주 대표 특산물이다.
지난 14일 파주시(시장 이재홍)에 따르면 파주시는 파주 장단콩축제 제20회를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년 축제의 역사를 담은 영상물과 축하 뮤지컬 공연이 특별 제작됐다.
또한 콩 체험마을과 7080추억을 되살릴 추억의 교실, 엿장수, 동동구루무 공연 등이 마련돼 전통 장터의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전시행사와 체험행사, 판매장터 먹거리 등 상설행사장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파주 장단콩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꼬마메주 만들기, 도리깨 콩 타작, 콩 볶기, 콩나누기 등 장단콩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축제 둘째 날인 19일에는 600m 길이의 장단콩 가래떡 나누기 행사와 함께 EBS 박경신 셰프와 방송인 이광기씨가 장단콩 요리시연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파주장단콩축제 20년을 맞이해 평화누리 프로그램을 확대한 장단콩 굴리기, 대학생 길동무, 마술쇼, 버블쇼, 저글링 등 소공연이 마련된다.
축제장에는 전문 놀이꾼을 배정하여 콩놀이마당도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전통줄타기 공연과, 창작 마당극, 파주장단콩 힘자랑 대회 등이 마련된다.
상설행사장에는 파주장단콩전시관과 웰빙마루 특별전시관,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전시관, 콩개발요리전시관, 압화, 천연염색 등 전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설운도, 김연자, 최유나 등 유명가수 초청공연과 제2회 주민자치연합회 동아리 공연, 제5회 파주장단콩주부가요대전, 제9회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구매한 파주 농특산물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로 주차장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 장단콩은 최근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GAP :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가공, 포장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서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국제제도) 인증 획득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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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