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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금촌2동, ‘금촌 꿈꾸는 버스커’ 첫 회 공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후 4시 정기적 공연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25일 금빛로에서 ‘금촌 꿈꾸는 버스커’ 첫 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참여한 아티스트 대부분이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무대였다. 금빛로는 금릉역 앞 상가들 사이를 관통하는 거리로 평소 많은 시민들,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 전에도 종종 아티스트들이 거리공연을 하곤 했으나 개인적으로 전기와 같은 시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등의 애로사항으로 청소년 아티스트들이 공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초부터 1시간 가량 공연을 목표로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을 섭외하고 주변 상가에 시설 사용협조를 구하는 등 금빛로를 편안하게 공연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아티스트들은 유료 공연에도 초청받는 실력자들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앞으로 ‘금촌 꿈꾸는 버스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하고 싶은 아티스트들은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석문 파주시 금촌2동장은 “향후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공연을 즐기는 것은 물론 그 주변에서 각자 관심 있는 소그룹 활동을 하는 등 금빛로가 청소년 만남의 장소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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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