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

파평면 참사랑장학회 장학금 전달

파평 대학생, 초중생 등 16명에게 2500여만원 지급


파평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참사랑장학회(김공만 장학회장)는 지난 11일 파평면 늘로리 자연나눔센터에서 2017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 및 연시총회를 가졌다.

조인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갑열 이사장을 비롯 한길룡 도의원, 김현철 면장, 각급학교장, 조안준 상임이사 및 이사진, 장학회원, 학부모와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사랑장학회는 연세대학교 4학년 최예일 학생을 비롯해 대학생 10명에게 상반기 등록금의 50%와 초.중학생 6명 등 모두 16명의 학생에게 2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전달식에서 김공만 참사랑장학회장은 “지역의 튼튼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주민이 조금씩 정성을 보태 오늘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오늘의 장학금이 밑거름이 되어 파평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건실한 인재가 되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파평 참사랑장학회가 명실상부한 지역의 장학단체로 거듭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신 김공만 회장님 및 이사님들에게 감사” 하며 “앞으로도 파평면의 미래 인재들에게 더 넓은 세계에 나가 고향을 빛내는 휼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파평 참사랑장학회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낙후된 파평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2007년 최초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했고,  2009년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 초대 이갑열 이사장이 취임했다.


현재까지 대학생 17명(2명 특별), 초.중생 52명에게 2억 여원(2016년)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160여명의 회원이 파평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참사랑 장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4년여의 임기를 마친 현 김공만 장학회장이 장학회원들의 절대적인 신임과 장학회의 발전, 재 도약을 위해 장학회원 만장일치로 연임됐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