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2월 초까지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인 ‘파주시 먹거리 시민학교’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 먹거리 시민학교’는 ▲식생활 강사 양성을 위한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과정’ ▲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파주, 일상을 채우는 로컬푸드 나들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교감하는 ‘맛있는 토크, 요즘 밥상이야기’라는 주제로 구성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지속적인 식생활 교육 추진을 위한 3주간의 강사양성 과정을 마친 2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했으며, 올해 식생활 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수료한 대상자는 내년부터 실시하는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씨는 “이론과 체험을 적절히 구성하고 교육의 질도 높아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고, 매우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향후 ‘로컬푸드 밥상이야기’, ‘로컬푸드 나들이’ 등 먹거리 시민학교의 교육 대상자는 파주시 누리집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상담실은 운정신도시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운정 해오름마을 3단지 제일풍경채 그랑베뉴 아파트(A10블록)에 상담실을 설치하고,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취득세 및 생애 최초 주택취득 감면 혜택 등 맞춤형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파트를 분양받고 분양금을 납부하면 수분양자들은 취득세를 납부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해야 하는데, 이때 취득세 등 지방세에 대한 상담수요가 증가한다. 이에 파주시는 지방세 상담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구자정 납세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납세자들이 세금을 납부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일대를 중심으로 폐기물 불법소각 야간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월 중순까지 단속 및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겨울철에는 공사장, 사업장에서 난방 목적으로 폐기물을 소각하는 사례가 증가하며, 특히 농작물 수확 후 농업부산물을 태우는 경우도 많아 주변 주민들이 냄새와 연기로 불편을 겪는다. 특히, 겨울철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타는 냄새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파주시는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2024년 1월 17일까지 단속이 취약한 야간에 주 1회 이상 단속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불법소각 행위로 적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업장에서 폐기물을 소각하는 경우 사안에 따라 고발까지 될 수 있다. 화목보일러에 원목을 사용하는 경우는 폐기물이 아니므로 단속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적극적인 주민 홍보와 단속을 통해 기초질서 확립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올바른 쓰레기 처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12월 말까지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김장 쓰레기의 원활한 배출과 처리를 위해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에는 음식물쓰레기 등이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점을 감안해 일반 종량제 봉투에 김장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배추, 무 등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 등을 이용해 배출해야 하지만 음식물 봉투 최대 규격이 20리터(L)인데다 김장 쓰레기의 부피가 큰 점을 고려해 내린 조치로,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편의를 돕고자 한다. 따라서 특별 수거 기간 중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는 노란색 음식물 종량제 봉투 또는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배출해야 하며, 흙이 묻은 채소나 배추 겉잎·밑동, 뿌리, 양파 껍질 등은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되지 않도록 분리해 흰색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종량제 봉투 외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은 무단투기에 해당되어 수거하지 않으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김장 쓰레기 수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종량제봉투에 담지 않은 김
파주시는 13일 2024년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숙박업 및 외식업 협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체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종춘 문화교육국장, 숙박업 및 외식업협회 파주시지부장, 파주시체육회, 파주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기간 동안 발생하는 민원에 대비하여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파주시는 파주시체육회 및 파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의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대회 기간 중 관내 숙박 및 외식 업소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가격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해 과다요금 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수시로 위생실태를 파악해 청결 유지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종춘 문화교육국장은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는 대회 참가 선수단과 내방객들에게 파주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관계 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특히 편안한 잠자리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숙박 및 외식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일, 내년 9월 개막식이 열릴 예정인 파주운정3지구 제4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원박람회(가든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지난 6월 파주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를 방문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됐으며, 양 기관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원박람회(LH가든쇼)뿐만 아니라 운정3지구 역세권 문화공원 특화개발에도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이번에 추진 중인 공공정원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생활공간 속 공공정원, 기본에 충실한 LH 공공정원’이라는 주제로 유명 작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모절차를 통해 총 22개소(2천㎡ 내외)의 차별화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멋진 정원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공정원 박람회가 열리는 청룡두천 상류부 수변공원은 하류부 체육공원과 함께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운정3지구 3공구 조경공사에 포함되어 공사 중에 있으며, 다양한 수경시설과 조경시설이 조화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정원 박람회와 공모 예정인 운정3지구 역세권 문화공원과 더불어 상업용지 민간시행사와도 활발하
파주시는 지난주 파주병원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파주시 의사단체와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파주시 이동시장실은 ‘소통행정’을 강조하는 김경일 시장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 2023년부터는 읍면동은 물론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 중이다. 이번 의료단체 간담회는 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의료기관 교통편의 개선 방안,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에 주안점을 뒀다. 이날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및 운영비 지원, 무연고자 장례비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의료단체 회원은 “평소 파주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하고 싶었던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와 운영비 지원 방향 등을 시장님에게 직접 전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동시장실 운영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하며, “엄청난 부와 명예가 있다고 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처럼, 파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파주시민의 건강권을 책임지는 의사단체를 위해 파주시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16일,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긴급 수송반을 운영해, 수험생의 원활한 입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市) 관용차량 6대, 모범운전지회 차량 10대 및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 등 총 18대를 긴급수송반에 투입한다. 긴급수송반은 운정역, 야당역 등 주요 지점 7곳에서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을 돕는다. 시는 이번 긴급 수송지원을 통해 수험생이 금촌고, 문산제일고, 문산수억고, 운정고 등(11교) 시험장에 시간 내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운정고 등 11개 학교 시험장 주변에 모범운전자 각 1명씩 11명을 배치해 진출입 차량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수험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파주시는 시험 당일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4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관내 3곳의 관광지가 선정되어 국비 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관광지는 파주의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3곳으로, 시는 시비 7억 5,000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15억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8개 지자체의 67개 관광지점이 접수됐고, 파주시는 서면 심사 및 현장평가 과정에서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해 사업 선정을 이뤄냈다. 임진각에는 장애인 및 노약자 쉼터를, 마장호수에는 노약자 및 영유아용 보트를, 공릉관광지에는 경사로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전문가’ 등과 3곳의 관광지에 대한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실시해 시설을 개보수하고 관광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광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다시 방문하고 싶은 더 매력적인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대식과 강연회」가 오는 24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파주시는 지난 5월, 평화경제특구법 국회 통과 이후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에 돌입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 시는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구성했다. 시민추진단은 관내 사회단체, 기업인, 지역대표 등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120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진기 부시장이 단장을, 평화경제특구 조성 업무를 담당하는 자치행정국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시민추진단은 향후 관내 홍보관 운영 및 홍보 매체 활용으로 특구 조성의 당위성을 알리고, 학술대회 참여 등을 통해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기본구상 구체화 연구용역 시 의견 제시 등으로 최적화된 세부 실행 방안과 특화 전략 구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의 강연도 진행된다. ‘파주 평화경제특구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의 의미와 성공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 현장의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의 궁
파주시는 10일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로부터 1,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받았다. 장단콩웰빙마루에서 개최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후 열린 전달식에는 민승호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는 제28회 농업인의 날(11.11)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성금은 파주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민승호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한돈협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2015년부터 추운 겨울과 명절 등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시기에 1천여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후원해 오고 있다.
파주시가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파주시민(외국인등록번호 소유자 포함)이며, 임금은 2024년 파주시 통상시급인 시간당 1만1,4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되며, 주·월 개근자에게는 주휴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에는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전산화 등 110개 사업을 중심으로 118명이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2024년 1월 2일부터 4월 26일까지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신청자의 가구소득, 재산 등을 확인해 상위 점수 순으로 참여자를 선발하며, 자격증 보유자, 여성세대주, 북한이탈주민, 국가유공자 등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통해 실업자나 저소득가구 등의 경제 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라며, “2024년에도 파주시는 공공일자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한층 더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파주시는 11월 10일 파주시 영산수련원(조리읍 등원리 소재)에서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김장담그기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3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김장담그기 나눔 봉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2023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사업’ 공모에 선정된 ‘파주(PAJU) 마중물’에서도 이번 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에는 파주(PAJU) 마중물, 대한적십자봉사회파주지구협의회,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봉사단, 어울림봉사단, 재능기부참사랑예술단 등 12개 단체와 80여 명의 봉사자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갔다. 이날 총 2,527kg의 김치를 담가 장애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가족센터, 다문화복지협회 등의 기관 및 단체에 배부됐으며, 소외가구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금 ‘파주(PAJU) 마중물’ 봉사단 회장은 “그동안 우리 마중물에서 추진해 온 반찬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