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들이 무료로 세무 상담 및 권리구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을 세무사 제도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불복 관련 고액의 비용이 부담되는 영세사업자 및 취약계층 등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3월 말까지 홍보포스터를 시청·읍·면·동 민원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비치하고 체납실태 방문 조사 시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재능기부를 하는 마을세무사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3월 말까지 마을세무사 인증 현판을 제작해 부착·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김준식, 박영한 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위촉해 현재까지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무상담과 불복청구 등 상담을 하고 있다. 무료 상담건수는 2016년 42건, 2017년 187건, 2018년도는 22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서민들의 세금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상담대상은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금상담(신고 대행사무 제외)과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지원(청구액 300만원 미만)이며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 등의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성용현
파주시는 고용노동부, (사)한국노동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60 브랜드 숍매니저 과정’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2015년부터 추진한 2060 브랜드 숍매니저 과정 사업은 지역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S교육, 판매화법, 외국인 고객응대, 현장실습 등 전문교육을 실시해 롯데 및 신세계 아울렛, 인근매장 등 대규모 점포에 취업을 연계하는 교육 사업이다. 4기 교육생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희망자를 대상으로 4월 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자 전원 면접 실시 후 4월 11일부터 5월 2일 평일 10시부터 15시까지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전원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동복지센터 파주 일자리지원팀(031-925-0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에 선정돼 ‘출판도시 출·퇴근 통근버스 운행지원’ 사업 국비 1억6천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에서 수행하는 ‘출판도시 출·퇴근 통근버스’ 운행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에 고시된 통근버스 허용 산업단지(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만 운행이 가능하며 2016년부터 수도권(파주시,고양시,서울시)에 거주하는 1천여명의 근로자 편의를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제공하고 고용환경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파주시가 고용노동부,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와 사업 약정 체결 및 사업비 교부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5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에 선정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 국비 1억5천만 원을 지원 받았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은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사업주가 기숙사(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공동주택)를 제공하는 경우 임차에 소요되는 비용의 80% 이내(1인당 월 최대 30만원) 지원해 주며 일부는 수혜 받는 기업에서 부담한다. 지원기준은 모집공고일 현재 입사한지 5년 미만 근로자여야 하며 그중 20%는 6개월 미만의 신규채용 근로자가 포함돼야 한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관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해 고용환경 개선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파주시가 고용노동부,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와 사업 약정 체결 및 사업비 교부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5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나무의 건전한 생육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공원과 녹지대 수목을 대상으로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병해충 방제는 최근 이상기온에 의한 환경변화로 수목의 병과 해충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고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 나무를 보호하고 경관을 보전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사업이다. 주요 병해충으로는 몇 년 전부터 산림과 농사에도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 미국선녀벌레와 진딧물·명나방·방패벌레·빗자루병·시들음병 등이며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해충도 함께 방제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자연이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우량한 나무와 숲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뛰어나기 때문에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공원을 쾌적하게 관리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축산농가의 사료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이자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32억 원의 농가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 농가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용도로 사용되며 지원조건은 100% 융자에 금리 1.8%, 2년 일시상환이다. 지원대상은 축산업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농협 임직원·공무원·교사, 공기업 등 정부(지방)투자 및 출연기관 재직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단, 계약자 등 비정규직은 가능하다. 자금용도로는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 두 가지로 사용할 수 있고 사료는 사료관리법에 따른 단미·배합·TMR사료 등을 포함한 보조사료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마리당 지원단가는 한·육우 136만 원, 낙농 260만 원, 양돈 30만 원, 양계 60만 원 등이다. 사료구매자금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대출기관의 신용조사서, 사료구매 계약서 또는 사료구매 영수증 등을 갖춰 오는 29일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 산업팀 및 파주시 농축산과 축산팀(031-940-4571)에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해솔마을 7단지 앞 근린생활시설과 운정호수공원 이용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정호수공원의 기존 지평식 주차장을 건물식 공영주차장으로 시설 확충을 시행한다. 이 지역은 ‘운정호수맛골’이라 불리는 해솔마을 7단지 앞 근린생활시설 인근 연립주택용지(B3블럭)가 매각되면서 2015년도부터 사용된 임시주차장 120면 폐쇄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파주시는 총 98억원을 투입하고 기존 운정호수공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상2층 규모의 건물식 주차장을 건설한다. 주차 139면을 310면으로 확충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1년 공사를 착공해 2022년 준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운정신도시 내 별도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운정호수공원 주차장 확충과 더불어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성 등 별도 토지매입이 필요하지 않은 공영주차장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토지이용의 효율성 극대화 및 예산절감 등 운정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첫경기에서 광주대학교를 3대1로 격파하며 첫 승을 신고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초반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먼저 광주대에 선취골을 내줬으나 이후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전반 36분 서우현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전 김석진, 김효진의 연속골로 경기를 압도했다. 이로써 파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7일 청주대를 1대0으로 꺾고 올라온 아주대학교와 홈에서 FA컵 4R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직접 경기를 관람한 최종환 파주시장은 “첫 경기에 대한 부담을 덜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구단주로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와 코칭스태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경기장을 찾아와 열광적인 응원을 해준 시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FA컵 첫승의 여세를 몰아 3월 23일 오후2시 양평용문체육공원에서 치뤄지는 K3 원정 첫경기에 양평FC를 상대로 올시즌 연승사냥에 나선다. K3 홈개막전은 4월 13일 오후3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경주시민축구단과 치르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파주시는 국지도 78호선 조리읍 뇌조리와 영태리를 잇는 1.7km 구간과 금신초등학교 등 12곳에 대해 총연장 7km, 사업비 약 46억 원을 투입해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을 위한 보도사업을 추진한다. 민선7기 공약사항인 국지도 78호선 조리읍 뇌조사거리에서 월롱가는 방향은 공장이 많고 대형차량이 자주 통행하는 곳으로 보행로 확보에 대한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3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하반기 토지보상을 실시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금신초교 등 10곳 보도설치공사는 3월 발주해 올해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김광회 파주시 건설과장은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차량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보행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보도설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며 “추진 중인 보행로 설치 사업이 빠른 시일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대비해 가뭄대비 대책을 추진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9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2019년 봄철 영농기 가뭄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3월 1일까지 파주 누적강수량은 237mm로 평년 대비 85% 수준이고 4월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5월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가뭄대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파주시는 공릉저수지, 애룡저수지 등 저수율 70% 미만의 주요 저수지 담수율을 제고시키고 상습가뭄 지역 수리시설을 개선해 왔다. 또한 4월까지 가뭄대책 장비를 점검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파주시에는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애룡저수지(파주읍), 마지저수지(법원읍), 공릉저수지(조리읍), 발랑저수지(광탄면), 마장저수지(광탄면), 금파저수지(파평면) 등 6개 저수지가 있다. 현재 6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93.3%로 평년대비 102.1% 수준이지만 제방보수와 준설작업으로 평년보다 저수율이 낮은 애룡저수지(68.9%)와 공릉저수지(62.4%)는 현재 영농기 사전 용수를 확보 중이다. 이밖에 파주시가 관리하는 민북지역내 김천말저수지(142만톤), 어룡저수지(47만6천톤)와 초리
파주시는 20일 오후 3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를 초청해 ‘남북 유라시아 철도의 시발역 선정기준 및 파주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3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김시곤 교수는 우리나라 대중교통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대한교통학회 회장과 대중교통포럼 회장, 파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300여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김시곤 교수는 “남북관계 진전은 교류와 협력이며 그 중에서도 남북 철도 연결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향후 남북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선정시 파주시는 철도 인프라와 지리적 측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앞으로 파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포럼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열차를 타고 유럽까지 가는 것이 분단국가였던 우리에게 꿈같은 일이였지만 향후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며 “경의선 철길을 통해 유럽으로 가는 그날까지 파주시가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매달 세 번째 수요일에 개최하며 다음
방촌 황희선생 탄신 제656주기를 맞아 지난 16일(음력2월10일)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황희선생 영당지에서 탄신 제향이 거행됐다. 방촌선생봉사회(도유사 조석래)의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제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수황씨 문중 등 많은 이들이 운집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초헌관으로 초헌례를 시작했다. 이어 김현식 전 방촌선생봉사회장이 아헌관, 이돈영 파산서원장이 마지막 잔을 올리는 종헌관으로 봉행했다. 조선시대 최장수 영의정인 황희 선생은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모든 분야의 행정을 빈틈없이 처리한 명재상이자 청렴함의 대명사이다. 60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희선생 영당지는 6․25전쟁 때 전소됐던 것을 1962년 후손들이 복원했으며 1976년 8월 27일 경기도 기념물 제29호로 지정됐다. 그 옆에는 황희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갈매기를 벗 삼아 여생을 보낸 반구정(道문화재자료 제12호)이 있다. 황희선생 탄신제는 매년 음력 2월 10일 황희선생 영당지에서 거행된다.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이륜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처럼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검사 유효기간을 확인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 받는 시민들이 종종 있어 이륜자동차 사용신고시 검사기간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대기환경보전법의 제·개정에 따라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검사 받아야 하는 대상은 대형(배기량 260cc 초과) 및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중소형(50cc이상260cc이하) 이륜자동차다. 검사주기는 2년이며 신조차(新造車)로 신고된 경우는 최초 유효기간은 3년이다. 검사신청기간은 유효기간 만료일 기준 전·후 31일이며 정해진 기간 내 정기검사를 지연하거나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고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현재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에는 자동차등록증과 달리 검사유효기간을 기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륜자동차 소유자가 꼼꼼히 챙기지 못한 경우에는 정해진 검사기간을 놓쳐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다. 사전에 검사 유효기간을 확인하거나 검사 합격시 합격통지서를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과 함께 보관하는 등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검사유효기간은 한국교통안전공단(1577-0
파주시는 이번 달부터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9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019 파주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예산은 총 2천400만 원으로 1,2차 심사를 통해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의 기관이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태권도, 요리, 목공예 등 그동안 장애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원예 수업 등을 통해 평생교육으로부터 소외된 계층의 학습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황수진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다양한 활동으로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자원의 재활용 활성화와 유해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등에 유해폐기물 수거 안내문을 발송하고 폐형광등∙폐건전지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폐형광등은 수은증기가 포함돼 있어 파손시 호흡기로 흡수돼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 폐건전지는 니켈,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이 포함돼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지만 분리수거를 하게 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는 아파트, 주택가 골목 등 주요거점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투입하면 시 청소대행업체에서 수거하게 되며 양이 많아 별도 배출이 곤란할 경우 폐형광등은 깨지지 않도록 박스에 담아 배출하고 폐건전지는 마대 등에 담아 배출한 후 시 환경시설과(031-940-4731~5) 또는 구역별 청소대행업체에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폐형광등·폐건전지는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분리배출을 생활화한다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