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3일부터 6일간 관내 분뇨수집·운반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현재 파주시에 등록 운영 중인 분뇨수집·운반업체 10곳으로 적정 수수료 부과 여부와 영업일지 등 관련 서류의 작성 및 보고 실태, 기타 분뇨수집 운반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업체들의 운영상의 애로점,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환경순환센터 반입 물량에 대한 투명한 자료 관리를 위한 개선사항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광우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가정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된 분뇨를 깨끗하게 처리하고 시민들이 분뇨 수거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선 파주시 하수도과 오수관리팀(031-940-5543)에 직접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최근 헤나 염색방에서 헤나를 이용해 모발 염색 후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소비자 피해 언론 보도와 관련 시민들의 안전한 위생업소 이용을 위해 헤나 재료로 염색하는 업소를 이달 말까지 집중 지도 점검한다. 헤나는 인도, 네팔 등에서 자라는 열대성 나무인 로소니아 이너미스의 잎을 말린 가루를 이용해 모발염색 및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 최근 언론에서는 헤나 재료로 모발 염색 후 얼굴이 검게 변하는 피해 사례가 소개돼 소비자들이 이․미용업소 이용에 따른 불안감이 확대 되고 있어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도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파주시는 모발 염색은 반드시 면허증을 소지하고 허가를 받은 업소를 이용해야 하며 식물성 재료인 헤나 제품은 사용 전에 피부 트러블 테스트를 한 후 모발 염색에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업소 운영자들은 소비자들에게 헤나 제품이나 사용하는 첨가물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고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반드시 피부 사전테스트를 통해 이상 여부를 판단할 것을 요청했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이․미용업소에 대한 위생 상태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운정 신도시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GTX-A노선 착공에 따른 개발호재 틈새시장을 노린 역세권 주변 아파트 불법중개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불법다운계약, 허위매물 광고, 아파트 프리미엄 금액 담합행위, 거래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 성명서 상 기재 누락 등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운정 신도시지역에서 운정 아이파크 아파트의 전매 제한기간이 해제된 지난 17일 이후부터 시작해 이달 31일까지 계속된다. 서범석 파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지난해 파주시는 전국 최고의 땅값 상승률(5.6%)과 지가 변동률(8.14%)을 나타냈고 연초부터 시민의 주거안정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특별단속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의 주거안정에 필요 불가결한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설 명절동안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생활폐기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는 2월 6일까지 설 연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연휴기간 중 일요일인 2월 3일과 설 당일인 2월 5일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해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은 쓰레기 수거 전날 오후 6시 이후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되고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이와 관계없이 평소처럼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긴 연휴에 대비해 파주시는 긴급민원에 대비한 청소 기동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2월 1일까지 ‘경기 청소의 날’을 운영해 지역주민, 유관단체 등과 함께 특별 대청소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시민들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연휴기간이 긴만큼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께서도 배출시간을 지키는 등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생활권을 공유하는 마을단위의 지역문화 활성화를 통해 문화적 삶을 실현하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주민 중심의 참여하는 마을문화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꾸려나가는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지속적으로 지역과 주민들의 적극적 문화·예술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통·리 대상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이며 문화 환경조성, 마을 문화조성 분야를 중심으로 각 마을 공동체별 특성을 살린 고유한 마을문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생활문화 활동 프로그램 및 문화아카데미, 마을음악회, 마을 아카이브, 전통문화 잇기, 문화 숲 조성 등 마을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발전가능성, 역사성 등을 평가해 최대 10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신청기간은 1월 24일부터 31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파주시 문화예술과에 직접제출,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순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마을문화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 활동이 활발해지고 마을의
파주시는 지난 24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 법원2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주민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합동설명회는 지난해 12월 27일 법원산업도시개발(주)이 법원2일반산업단지 변경 승인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함에 따라 산업단지계획(변경), 환경영향평가(안), 교통영향평가(안), 재해영향평가(안) 등에 대해 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파주 법원2일반산업단지 변경계획은 실 입주기업의 수요와 사업성 등을 고려해 산업시설용지 등 토지이용계획 변경과 입주업종 등을 변경하는 계획이다. 산업단지계획 변경 관련 주요내용은 1월 30일까지 파주시 지역발전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은 열람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수 파주시 지역발전과장은 "합동설명회나 공람기간 내 제출된 주민의견이 산업단지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파주시민의 풍요로운 설 명절을 위해 전통시장 및 파주시 전역의 주정차 단속 유예 및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1월28일~2월1일 5일간 문산 및 금촌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최대 2시간 허용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2.2.~2.6)에는 파주시 전 지역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파주시 방문객 및 시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한다. 김진우 파주시 도시경관과장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차량에 연락처를 남기길 바라며 교통소통을 방해하거나 2중 주차 등으로 사고유발 및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차량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며 ”파주시민의 자율에 맡긴 설 명절 주정차 단속유예는 서로를 조금 더 배려하고 운전자의 양심을 지키는 선진 주차 문화를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3년 준공 예정인 (가칭)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편리한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 구상 용역을 발주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칭)GTX 운정역은 1일 약 5만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역세권 개발 여건을 감안하면 대규모 교통수요 집중에 따른 극심한 주차 문제 및 도로 혼잡 등이 예상되고 있다. 예상되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파주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예정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년)’에 환승센터 건립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파주시 여건에 맞는 환승센터 유형 및 규모 산정, 개발 방향 설정과 교통개선대책, 사업추진방식, 재원조달 방안 등이다. 또한 GTX 운정역 환승센터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해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와 GTX A노선 사업시행자(에스지레일 주식회사)간 협의도 동시에 진행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해당 용역을 통해 환승센터 추진근거를 신속하게 마련하고 GTX 철도사업 준공 이전에 관계기관과 협의해 환승센터를 건립할 것”이라며 “
파주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5일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회의에는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부준효 광복회파주시지회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및 기념사업 추진 관련 11개 부서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 및 연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파주시가 추진하는 100주년 기념사업은 ▲파주 교하 3.1독립운동 기념비 건립 ▲100주년 기념식 및 경축음악회 ▲파주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 학술심포지엄 ▲3.1운동 거리대행진 재현행사 등 4대 분야(기념비 건립,기념·문화사업,교육·학술전시,시민참여·홍보 등)의 총 17개 사업이다. 100년의 역사와 가치를 범시민적으로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으며 이번 추진단 회의결과를 토대로 확정된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념사업의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6일 두 명의 할머니 작가와 함께 신년 북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할머니 작가들은 2016~2018년 교하도서관에서 진행한 자서전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으로 이 프로그램이 인연이 돼 작가의 꿈을 펼칠 수 있었다. 현재도 교하도서관 동아리와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이에 두 작가들과 북콘서트를 기획해 새로운 이야기와 더 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할머니 독립 만세’의 김명자 작가는 글쓰기로 당당히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힘들고 고된 과거의 삶과 고뇌를 미화하지 않고 담담하게 표현해 누군가의 아내와 엄마가 아닌 자기 이름 석자로 ‘독립’을 선언했다.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의 이재연 작가는 나이 70세가 넘어 도서관 그림 동아리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후 더 늦기 전에 고향 이야기 그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위풍당당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명자 작가와 ‘한국의 모지스 할머니’를 꿈꾸는 이재연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의 할머니 이야기를 알게 되고 같은 세대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용기와 응원, 과거를 떠올리며 공감할 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듀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 이하 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 차량에 대한 병원성세균 오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15일 진행된 검사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과 파주시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차량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이용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는 ▲운전석 핸들 ▲환자 탑승부분 손잡이 ▲ 내부 시트 ▲ 차량 내 안전벨트 ▲ 외부 손잡이 등 총 5개 부분에서 검사 대상물을 채취, 차량 이용 시 감염 가능성이 있는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 2종의 세균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월 23일 표본차량 6대 모두에서 병원성세균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손혁재 이사장은 불특정 다수 고객이 이용하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내 위생세균 오염실태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병원성 세균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고 밝히며, 파주시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염관리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 이
파주시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물사랑 파주인 아카데미에 참여할 파주시 사회단체 및 초·중학교의 참여 신청을 1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16년에 시작돼 4년차를 맞는 물사랑 파주인 아카데미는 이상기후로 인한 물부족 대비 1인당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려 생활 속 물사랑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물 홍보 프로그램이다.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을 연계해 수돗물의 생산·공급과정과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1회 40명 내외로 3월 2일부터 11월 31일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구성은 수돗물의 역사와 생산 과정, 생활 속 물사랑 실천방법, 하수처리의 필요성 설명과 하수처리 과정 등 시설 견학을 통한 실전 경험의 기회가 마련된다. 한광우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2019년에도 물사랑 파주인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사회단체 및 학교에 버스 지원, 물사랑 수첩 등 기념품 제공을 진행하고 있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학교는 파주시 하수도과 하수행정팀(031-940-5094)으로 문의해 시간일정 등 조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1일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홍보를 위해 신청요령을 공고하고 다음 달 1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훈령 153호)’에 의해 추진되는 6개 분야 71개 보조(융자)사업으로 ▲식량분야 10개 ▲원예·식품분야 17개 ▲임업 및 산촌분야 8개 ▲농촌개발분야 24개 ▲축산분야 9개 ▲지특회계 3개 사업이다. 2020년도에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은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를 참고해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파주시는 신청사업에 대해 사업성 검토 등 신청서류를 심사한 다음 농정등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대상 및 우선순위를 확정하고 경기도에 사업을 신청하게 된다. 2019년 농림축산신품사업으로는 31개 사업 586억여 원의 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돼 있으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등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2019 신규사업인 ‘파주평화 예술한마당’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파주평화 예술한마당은 파주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임진각에서 지역적 특색을 담은 예술단체의 상설공연을 통해 문화예술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와 예술단체의 참여 활동 기회 확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은 4월부터 6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임진각 평화의 종’ 광장 앞에서 총 10회 진행되며 참여희망 단체는 1월 29일까지 파주시 문화예술과 예술팀(031-940-8522)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공연분야는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최근 3년간 관련분야 활동 실적이 있고 파주시가 소재지인 공연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다. 김순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남북평화 교류 흐름에 맞춰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임진각에서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준비했다”며 “상설공연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가 전해져 남북통일로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미술치료 분야 전문가 김선현 교수와 함께 특별기획강좌 '나를 변화시키는 그림의 힘'을 운영한다.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해솔도서관은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강좌를 운영해왔다. 이번 강좌는 해솔도서관 소극장에서 2월 12일과 19일 총 2회 진행된다. 직장인 등 여러 계층의 시민참여를 위해 오후 7~9시 야간강좌로 운영된다. 12일에는 '그림의 힘'이란 제목으로 세계 명화 감상과 함께 그림이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두 번째 시간인 19일에는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라는 주제로 우리가 갖고 있는 다양한 트라우마와 상처의 극복 방법을 이야기하며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강의를 맡은 김선현은 ‘그림의 힘’, ‘너에게 행복을 선물할게’,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의 저자이며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이자 한·중·일 임상미술치료 학회장이다. 국내외 다양한 강의를 통해 동서의학과 동서미술치료, 통합의학 및 의료현장에서 임상미술치료를 알려왔다. 대한트라우마협회장이기도 한 김 교수는 아동·청소년 및 여성,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심리 지원과 정책 추진에 힘써왔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