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법원도서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12월 3일 재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도·시의회 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법원읍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법원도서관은 1997년 개관해 22년 동안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시설의 노후화 및 도심권 도서관에 비해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법원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세대 간,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어울림 자료실로 운영된다. 개관행사로 마을 책장에 전시된 법원읍을 기억하는 50년의 변화 사진전과 마을 주민을 발굴해 알리는 ‘마을 그리고 사람’ 코너의 최은순 작가 컬렉션은 주민들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불러온다. 또한 법원도서관은 ‘동네 한 바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법원읍의 30개리를 찾아다니며 마을의 옛 기억들을 수집해 마을 책장에 전시한다. 이외에도 이용자와 상호 교감하는 ‘북카운셀링’ 컬렉션과 2부에 진행된 인형극은 가족 단위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세대별 연령별 구분 없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11월 30일 ‘가상동화체험관’ 개관 기념행사 ‘동화 같은 하루’를 성황리에 마쳤다.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하도서관은 5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상동화체험관을 10~11월에 걸쳐 어린이 자료실 내에 조성했다. 가상동화체험이란 3차원 가상공간과 모션인식프로그램 등 최신 가상현실 기술을 동화구연에 접목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의 주인공이 돼 체험하는 새로운 어린이 동화 콘텐츠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발·지원하는 가상동화체험 콘텐츠는 총 18종 30편(국문18,영문12)으로 이뤄져 있다. 개관 기념행사 ‘동화 같은 하루’는 가상동화체험 3회(개미 공주를 구해줘, 해님 달님, 콩 나무가 커졌어요)와 그림책 작가 3인(김주영, 유진, 정해영)의 1인극과 체험활동, 총 6차의 릴레이 공연으로 180여 명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참가해 운영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동화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소품과 함께 대형 TV의 동화 속 배경에 주인공이 돼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교하도서관 가상동화체험관은 12월 중 4회(12월 3,5,10,12일) 시범 운영되며 2020년에는 주 2회 상설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시 한빛 도서관은 오는 12월 4일과 11일 오전 10시 30분 성인기획강좌 ‘아트 비하인드:우리가 사랑한 명화의 뒷모습’ 강좌를 운영한다.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예술가들인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의 명작 이야기와 인상주의 유래 및 인상주의 대표 화가 모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키스해링 展’, ‘샤갈 展’ 등 다수의 미술 전시에 참여한 김은비 강사가 진행한다. 강사 김은비는 관람객들에게 작품, 작가, 각 시대 미술의 흐름을 설명하는 미술관 도슨트로 등 보다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파주 시민에게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화를 미술관 도슨트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한빛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hblib) 또는 전화(031-940-5727)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앗! 피자’ 정호선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앗! 피자’는 열정은 넘치지만 요리에는 서툰 엄마와 엄마를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으로 정답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내용이다. 해당 책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정호선 작가는 ‘앗! 피자’, ‘우리는 엄마와 딸’, ‘같아도 달라도 사랑해’ 등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또한 공공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북스타트 강연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과 즐겁게 소통하는데 능통하다. 이번 강연은 ‘앗! 피자’ 책 읽어주기, 작가와 책 출판에 대한 이야기, ‘종이 피자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어린이와 작가가 책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추운 겨울 엄마의 사랑이 담긴 피자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hulib) 및 한울도서관 어린이자료실(031-940-5000, 5010)로 문의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12월 1일부터 한
파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2007년부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파주시는 실무중심의 일반형, 단시간 근무인 복지형, 발달장애인 특화형 일자리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를 2020년 127명의 장애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파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업에 대한 모집으로 주 4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전일제 41명과 주 2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시간제 15명, 주 14시간 단시간 근무인 복지형 13명 등 총 6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향후 복지형 40명과 특화형 18명에 대한 모집은 별도의 수행기관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참여 제한 조건대상이 아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장애인단체 등 30여 개의 배치기관에서 행정 도우미, 사서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요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2019년 12월 2일부터 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파주중앙도서관은 숨겨진 파주의 기록물들을 발굴해 지속해서 보존·활용하기 위해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1900년대~1980년대의 근현대자료로 마을기록(기념식, 축제 등), 마을 모습(거리, 노인정 등), 일상생활(결혼, 학교 등), 문화재 등 파주와 관련된 자료는 모두 가능하다. 또한 공모유형은 사진과 서류에 한정되지 않으며 시청각류(필름, 테이프 등), 문서류(편지·족보 등), 박물류(기념품·사진기 등)로 전 국민 모두 신청 가능하다. 총 지역화폐 500만 원이 수여 되는 이번 공모전은 기록상 1명, 한반도상 1명, 평화상 5명, 통일상 20명 등 총 27명에게 시상되며 최고상인 기록상의 부상은 지역 화폐 100만 원이다. 공모전 응모는 파주시 공공도서관(17곳)에서 접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다. 미리 제출을 원하는 경우 전화(031-940-5674)로 문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intro/index.do)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주시는 오는 연말 공연될 창작 뮤지컬 명예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12월 2일부터 사회단체 및 학교, 군부대, 기업체 등의 단체관람 및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는다. 파주시 최초 독립만세운동을 이끈 임명애 지사를 재조명하는 창작 뮤지컬 ‘명예’는 1919년 3월 10일 교하리 공립보통학교 교정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과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유관순 열사와 함께 서대문 형무소 8호실에 수감돼 만삭의 몸으로 옥고를 치른 임명애 지사의 항일독립운동을 재현한 뮤지컬이다.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여성들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나아가 망국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한 공연이다. 창작 뮤지컬 ‘명예’의 단체관람을 희망할 경우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8521)로 직접 신청하면 되고, 개인별 자유 관람은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12월 19일까지 파주문화시설(www.pajucf.or.kr:446)에서 온라인 예매하면 된다. 창작 뮤지컬 ‘명예’는 오는 12월 20일과 21일 오후 3시와 7시, 총 4회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공연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파주시 보건소는 12월 1일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의 인권향상을 통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로 인해 후천적으로 면역이 떨어지는 질병으로 올바른 콘돔 사용, 조기 검진, 안전한 성관계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 혈액으로 에이즈 검사 후 양성으로 확진되면 전문의료기관으로 연계해 HIV 감염인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1:1 건강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감염인이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 HIV 감염초기에는 검사상 음성으로 나오는 기간이 있으며 검사 방법에 따라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감염이 의심되는 일이 있었다면 그 후 12주가 지나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꾸준한 치료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1월부터 12월 31일까지 1층 로비에서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 특별전시 ‘교하도서관, 마을로 들어가다’를 진행하고 있다. 교하도서관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은 2019년 핵심추진사업으로 교하도서관을 중심으로 특색 있는 3개의 지역을 선정해 동패동 마을산책, 서패동 마을극장, 문발동 마을에세이 등 마을로 직접 찾아가 시민과 함께한 테마 사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 테마 사업별로 진행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만날 수 있다. 교하도서관을 둘러싼 공원을 가족, 이웃과 산책하며 생태환경수업을 함께한 ‘동패동 마을산책’에서는 가족들이 만든 산책일기를, 심학산 도토리마켓, 한국영상자료원이 함께한 ‘서패동 마을극장’에서는 행사를 함께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또한 2019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최)에 선정된 6명의 예술인과 함께한 ‘문발동 마을에세이’에서는 예술인들과 함께 운영한 ‘책 먹는 포장마차’의 모습을 그대로 전시해 마을사람이 남긴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마을로 들어간 도서관 사업은 도서관 차원에서도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젝트로 마을 사람들과 6명의 시민추진단을 비롯해 시민이 함께 협
파주시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7회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 수상으로 대회 개최 이래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적성 감악산악회’ 입상 기록으로 단체 부분에서는 2회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해당 시상은 12월 12일 오후 2시 대전 소재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는 건전한 등산 트레킹문화 개선과 정착을 위해 민·관 협력 증진과 대국민 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파주시는 올해 초 산악회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6개 단체 약 800명에 해당하는 ‘우리 명산 숲길 지킴이’를 선정해 파주의 명산 곳곳 등산로와 산책로의 청결 활동과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 건전 산행문화 캠페인을 펼쳤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하고자 지역의 명산 가꾸기에 노력을 기울였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좋은 뜻을 가지고 함께 동참한 여러 단체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따뜻한 산림 행정으로 늘 찾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파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화폐인 ‘파주Pay(페이)’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한파가 시작되는 겨울을 맞이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지역 화폐의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평소 6%의 할인으로 판매되는 지역화폐를 특별할인 기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특별할인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실시하며 월 최대 40만 원, 연 최대 400만 원까지 할인 충전이 가능하다. 30%의 소득공제(최초 1회 필수)도 받을 수 있고 연회비·실적 조건도 필요 없어 가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만 14세 이상 누구나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파주시 카드를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수령한 카드를 등록, 개인계좌 연결, 충전 및 소득공제 신청까지 앱 하나로 처리할 수 있으며 충전한 카드는 파주시 전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관내 NH농협은행 7곳(파주시지부, 시청출장소, 금빛로지점, 교하중앙지점, 운정남지점, 운정북지점, 문산지점)에서도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2020년부터는 지역 농·축협에서도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수시로 마장호수, 감악산, 헤이리에서 즉시 발급 행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유사‧동종 자치단체 중 1위를 달성해 파주시 기금운용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기금운용 성과분석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설치‧운용하는 모든 기금을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하고 결과를 주민과 지방의회에 공개해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성과가 부진하거나 불필요한 기금을 파악해 기금의 통‧폐합 등 정비 근거로 활용하며 효율적인 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성과분석은 기금의 적극적 활용도, 기금운용의 건전성, 기금 정비 등 3개 분야에 대해 9개 지표로 기금 고유목적 사업의 적극적인 수행 및 통합관리기금 등을 운영하는 부분에 배점을 확대하고, 일반‧특별회계 전입금 의존율과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불필요한 기금 조성을 지양하고 유사‧중복 기금 통폐합을 통해 기금 운용을 혁신하는 부분도 점수로 평가됐다. 파주시는 통합관리기금과 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해 여유자금의 원활한 재배분으로 재원 활용성을 제고한 점이 좋은 점수로 평가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금 고유목적 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집행을 추진해 기금의 여
파주시가 2019년 경기도 시군 정책기획·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의 우수정책 발굴과 확산을 위한 도내 31개 시·군 정책기획 부서협의회를 통해 우수정책 제안과 시행 등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시·군에 대해 ‘2019년도 정책기획·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파주시는 변화와 성장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전파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올해는 ▲5천 원으로 지키는 집중호우 대책 ‘안전경계석 표시 ▲기록하는 사람들 ‘파주시 시민채록단’ 등의 정책들이 효과성을 인정받아 우수정책으로 채택됐다. 파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평화, 상생, 분권을 정책목표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 지향의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그간의 노력들이 인정받는 결실을 보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 만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노력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시민 소통과 공감을 위해 더욱 혁신적인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건수가 많은 공공시설과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대상은 전용주차구역에 주차된 비장애인 차량,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보행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장애인 차량,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부당 사용 차량,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가로막아 장애인 주차를 방해한 차량 등이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불법 주정차의 경우 과태료 10만 원, 주차방해 행위는 50만 원,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부당 사용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장애·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편의시설로 장애인의 시설물 이용과 이동에 있어 필수적인 시설이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는 파주시의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단속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해 장애인의 이용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김영복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일제 단속과 합동 점검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을 도모하고 올바른 주차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2020년도 ‘클로징10 제도’ 확대 시행으로 전국 많은 지자체로부터 재정 집행 모범사례로 각광 받고 있다. ‘클로징10 제도’는 지난해 11, 12월부터 새해 사업을 준비해 모든 사업을 당해연도 10월까지로 단축하는 파주시만의 재정 집행 특화시책이다. 2020년 회계연도를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의 가상 회계연도로 정하고 실제 사업 기간을 2020년 1월부터 10월까지 완료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3, 4월에 설계를 진행하고 계약 절차를 거쳐 5, 6월에 공사에 착수하게 되면 곧 장마철, 휴가철, 추석 명절 등이 연이어 겹쳐 실제 공사 기간이 부족해 연말 동절기 공사가 불가피해진다.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파주시는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지난해 11, 12월부터 자체 설계를 진행하고 1월 설계 완료, 2월 계약심사 및 계약체결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이행했다. 3월에 공사 착수해 장마철 전인 6월 말까지 배수로, 하천 정비 등 공사를 마무리하고 중대형공사 등 남은 사업들도 동절기 전인 10월 말까지 모두 완료하는 ‘클로징10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파주시는 ▲합동설계단 자체 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 ▲조기 공사완료로 시민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