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마정2리(박형연 이장)야미동 마을회 어르신 효도잔치와 주민 노래자랑이 지난 2일 박재진 시의원을 비롯 성찬현 북파주농협장, 마정2리 이은열 노인회장, 김영미 부녀회장 과 인근 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제20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마을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정2리 부녀회(회장 김영미) 주축으로 특별히 마련됐다. 제1부로 진행된 어르신 효도잔치는 마정2리 마을에 거주하는 90세이상 홍갑이(여) 등 6명 어르신에 대한 마을 주민과 가족들의 큰 절로 시작됐으며 부녀회에서는 이들 어르신 6명에 대해 푸짐한 용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족두리를 쓰고 잔치의상으로 치장한 어르신들은 주민들의 많은 축하와 환대에 환한 표정으로 반겼으며 흥겨운 노래가락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푸짐한 잔치음식을 즐기며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2부 주민 노래자랑에는 어르신 효도 잔치에 참석한 마을 주민들이 대거 가수로 등장, 열창과 함께 흥겨운 춤사위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한데 어울려 술잔을 기울이고 마을발전과 주민단합을 기원했다. 마정2리 박형연 이장은 “점차 희
행정자치부의 읍면동 사무소(주민센터) 명칭 변경 추진지침에 따라 문산읍사무소와 주민센터가 행정복지센터로 변경(약칭.행복센터)운영 된다. 이에따라 문산읍(읍장 성삼수)은 지난 29일 문산읍사무소 명칭 변경과 관련 청사 정문에서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성삼수 문산읍장을 비롯 파주시의회 최영실 부의장, 박재진, 박찬일 윤응철 시의원 및 장용석 주민자치위원장, 김종택 이장단회장, 원성호 체육회장, 함순옥 부녀회장 및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이러한 변화를 주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읍면동 사무소 명칭 변경을 알리기 위해 현판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산읍은 이번 행복(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며 복지허브화 시행에 맞춰 복지 기능.인력을 확대해‘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주민들의 복지기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소외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파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9. 28 공포일)에 따라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판식을 개최한 문산읍의 읍장 직위는 변함없이 종전대
파주시 용주골 지역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104억원이 투입되어 새로운 문화명소로 탈바꿈한다. 파주시는 정부3.0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사업으로 확정된 파주읍 연풍리 용주골 지역을 6070문화거리 조성, 빈점포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재생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특화 경제를 구현할 예정이다. 용주골 거리 약1km는 건물 전면부 외관을 60~70년대 건물로 조성해 창작문화거리로 조성하고 빈점포에는 생활예술인들의 소규모 공작소를 유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거리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바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용주골 주민들이 그동안 받아온 상처를 감안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 교육을 실시하고 파주시 최초의 극장자리를 주민 커뮤니티 센터로 조성해 주민자치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용주골 지역은 6.25전쟁 후 미군이 주둔하며 클럽, 유흥가 등으로 발전했으나 미군철수 후 지역경제가 급속히 쇠퇴한 채 대한민국의 대표적 집창촌으로 알려졌다. 현재 윤락가가 이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이미지만 남아 주민들에게 상처만을 남기고 있는 실정이다. 파주시 인구의 13%를 차지하던 파주읍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
파주시가 추진하는 광탄 행복주택이 2016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 지자체 제안사업에 포함됐다. 국토부는 지난 9월 22일 파주 광탄 행복주택을 포함 도내 25곳에 5,534세대 행복주택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지자체 제안사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파주시는 지난 4월 법원 행복주택 250세대 선정에 이어, 이번 광탄 행복주택도 추진발표 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광탄 행복주택은 250세대 규모로, 광탄면 신산리 585번지 일대 토지면적 14,050㎡에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는 1사단 꽃밭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이며 2020년 입주를 목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공유지를 활용한 사업으로 시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건설과 임대를 맡게 된다. 행복주택은 산업단지 근로자, 사회초년생 등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장과 가까운 부지를 활용해 주변 임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대학생이나 신혼부부 등 젊은층은 최대 10년 거주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이다. 광탄면은 파주시 11개 읍·면 중 가장 많은 기업체가 분포하는 곳으로 공장과 기업 685곳에 근로자 7,100여명이
문산읍(읍장 성삼수)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읍면동 복지허브화 관련 맞춤형복지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문산역 등 문산시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및 생애 주기별 맞춤형복지 홍보물 배부를 시작으로 맞춤형복지팀 직원 및 문산읍 청소년지도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지역주민 뿐 아니라 일일이 업소를 방문하여 전단지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과 나눔 참여를 당부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민.관이 함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대상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복지 실현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도 매월1회 문산읍 유관기관과 함께 맞춤형복지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문산역 주변 노숙인 실태조사, 마을별 취약계층 방문확인조사 등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10.4남북정상선언 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016년 10월 3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파주 임진각 내 ‘평화의 종’ 앞에서 열린다. [민족화합! 한반도평화! 경제번영!]을 주제로 내건 이날 행사는 현장사진연구소를 비롯 국민의 명령, 시민광장, 정의당 고양파주 지역위원회, 참여네트워크, 파주녹색당, 파주시민참여연대, 경제적공진화모임이 주최한다. 이날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은주 파주시민참여연대 대표, 개성공단입주기업 대표의 기념사에 이어 김종대 정의당 의원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강사로 나서 각각 오전과 오후 기념강연을 진행한다. 이밖에 기념행사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과 노래공연(박정환, 파동밴드) 및 통일염원 풍선 띄우기가 펼쳐지며,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의류업체 특별할인전도 함께 열린다. 참여단체 회원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김영대 행사준비위원장은 “개성공단 패쇄, 북핵실험, 사드배치 등으로 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남북정상선언 9주년을 맞아 남북이 새로운 시각으로 미래를 설계 할
파주시는 올해 만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무료접종을 관내 민간 병(의)원 122곳에서 10월 4일부터 10월 31일 한 달 간 실시 할 예정이다. 접종기간은 연령대에 따라 다르며 만75세 이상(1941.12.31이전생)은 10월4일(화)부터 10월 31일(토)까지, 만65세 이상(1951.12.31이전생)은 10월10일(월)부터 10월 31일(토)까지이다. 독감은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10월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독감은 환자의 기침, 콧물 같은 분비물로 쉽게 전파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예방접종 외에도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독감에 걸리면 세균성 폐렴,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폐렴 합병증 및 입원.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에게는 필수적이다. 올해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독감 무료접종이 가능하므로 다니는 병(의)원에 무료접종 기관인지 꼭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
파주시 적성 전통시장 거리문화 축제가 9월 25일 적성전통시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인 ‘공동마케팅 지원사업’과 ‘Korea Sale FESTA’ 선정결과 추진 된 것으로, 적성시장이 2013년 파주시 전통시장으로 인정등록된 이래 5회째를 맞이했다. 적성 5일장과 맞물려 많은 관람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열린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경품축제는 물론 밸리댄스, 품바각설이타령, 밴드 공연 등이 마을 노래자랑과 더불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석한 이재홍 파주시장은 “적성면은 발전가능성이 무궁한 지역으로 특히 감악산 힐링테마파크사업으로 감악산 출렁다리가 세워지는 등 활용할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라며, “적성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믿고 찾는 내방객들을 친절과 양질의 제품으로 맞이해 활기찬 적성시장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적성전통시장은 선진 경영기법, 의식혁신 등을 교육하는 제1기 상인대학을 준비 중이며 교과과정 수료를 통해 상인정신, 고객서비스, 고객대응능력 함양 등을 교육받아 좀더 나은 전통시장을 위해 한발
파주시 복지 두드림 Day 행사가 지난 22일에 법원읍사무소에서 있었다. 이 날은 특히 KBS에서 나와 ‘세계 식량의 날’ 특집다큐방송으로 ‘푸드 뱅크’를 테마 소재로 정해 현장 취재가 진행됐다. 파주시는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해 농촌지역 6개 읍면(파평면, 적성면, 광탄면, 파주읍, 법원읍, 조리읍)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주 목요일마다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 배부하는 이동 푸드마켓, 전문 의료진들의 이동 의료 봉사, 무한돌봄희망센터, 고용복지센터 등에서 나와 복지, 건강, 일자리, 채무 등을 상담해 주는 이동 상담, 지역자활센터에서 이동 빨래터 운영 까지 4가지 서비스를 지금까지 약 1,000여명에게 제공해왔다. 시 관계자는 “시골 벽지에 사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며,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번 취재한 법원읍(차정만 읍장)복지 두드림 Day 행사 내용은 오는 10월 20일경 KBS1 TV ‘세계 식량의 날’ 특집 다큐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지 생활환경을 살펴보며 위로.격려하고 이웃돕기 기탁물품을 전달했다. 성 읍장은 이날 박의석 맞춤형복지 팀장 등과 함께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백모씨(87. 독산로 23번길)를 방문하고 건강상태 등 안부 등을 묻고 백미, 통조림세트 등 총 3종의 이웃돕기 후원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어르신이 수년전부터 앓아오던 지난해 수술을 마친 양안수술비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원을 약속하는 등 세심하고 뜻깊은 나눔으로 어르신을 배려했다. 백씨 어르신은 “혼자서 쓸쓸히 지내는 날이 많았는데 읍사무소에서 방문해 무척 기쁘다”며 “부양의무자가 있어 수급이 어려웠으나 문산읍의 따뜻한 관심과 각별한 지원에 감사하다” 는 뜻을 밝혔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자녀들이 있으나 부양을 기대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 우리 주위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현장방문을 통해 직접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등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산읍은 앞으로도 매주1회 성삼수
1973년 소설가 박범신은 단편 「토끼와 잠수함」을 발표했다. 1974년 『25시』의 작가 게오르규는 부산에서 열렸던 한 문학 강연에서 ‘잠수함 속 토끼’를 언급했다. 두 이야기의 공통점은 이렇다. 잠수함이 첨단장비를 갖추기 전, 해군은 잠수함 속 산소의 양을 측정하기 위해 토끼를 함께 태웠다. 실내의 산소가 부족해지면 토끼는 사람보다 먼저 죽는다. 토끼의 눈이 빨갛게 충혈 되고 숨이 차 헐떡이기 시작하면 잠수함은 수면 위로 올라와 신선한 공기를 보충하고 다시 잠수한다는 것이다. 물론 잠수함은 언로(言路)가 꽉 막힌 닫힌 사회를, 토끼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경고하는 누군가를 상징할 터이다. 두 이야기의 차이점도 있다. 산소가 부족해서 토끼가 사람보다 먼저 죽는 시간을 박범신은 여섯 시간, 게오르규는 일곱 시간이라고 했다. 그것이 여섯 시간이든 일곱 시간이든, 토끼가 죽는 데 걸리는 그 시간은 골든타임이 아니라 블랙타임이라 불러야 마땅하다. 게오르규는 이 ‘잠수함 속 토끼’를 시인에 비유했다. “시인과 작가는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는 사회를 고발하는 데 목숨을 걸어야”하기 때문이다. 숨이 꽉 막혀 괴로움에 시달리는 사회를 향해 경고를 날리는 역할, 언로가 꽉
파주시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잡은 2016 문산거리축제 개막식이 이재홍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평자 시의장, 한길룡, 김동규 도의원, 이장성 농협시지부장, 박재진, 박찬일, 윤응철, 최영실 시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문산시가지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재홍 시장은 축사에서“수해의 도시라는 오명에서 나날이 발전하는 문산읍을 지켜보면서 이제 문산은 명실공히 인구 5만과 LG산단, 당동외국인 공단을 갖춘 자족도시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지역” 이라며 “문산 주민들이 떠나지않고 살 수 있는 정주기반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파주시장이 되겠다” 고 말했다. 문산의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화합을 위해 문산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용석)가 마련한 거리축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희망의 파주 문산거리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0, 11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축제에는 청소년 댄싱 경연대회,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문화체험, 먹거리 나누기와 시민이 참여하는 임진강 가요제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문산읍민을 포함한 관광객, 외국인기업,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