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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4 남북정상선언 9주년행사

10월 3일 임진각에서‘개성공단의류 특별할인전’도 함께 열려


10.4남북정상선언 9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016년 10월 3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파주 임진각 내 ‘평화의 종’ 앞에서 열린다.

[민족화합! 한반도평화! 경제번영!]을 주제로 내건 이날 행사는 현장사진연구소를 비롯 국민의 명령, 시민광장, 정의당 고양파주 지역위원회, 참여네트워크, 파주녹색당, 파주시민참여연대, 경제적공진화모임이 주최한다.

이날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은주 파주시민참여연대 대표, 개성공단입주기업 대표의 기념사에 이어 김종대 정의당 의원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강사로 나서 각각 오전과 오후 기념강연을 진행한다.

이밖에 기념행사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과 노래공연(박정환, 파동밴드) 및 통일염원 풍선 띄우기가 펼쳐지며,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의류업체 특별할인전도 함께 열린다. 참여단체 회원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김영대 행사준비위원장은 “개성공단 패쇄, 북핵실험, 사드배치 등으로 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남북정상선언 9주년을 맞아 남북이 새로운 시각으로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염원하며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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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