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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북파주농협 비상임감사 박형연 후보 당선

"변화를 추구하는 북파주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



(사)농업경영인 문산읍회 박형연 부회장이 북파주농협 비상임감사에 선출됐다.
북파주농협(성찬현 조합장)은 지난 20일 민영현 상임이사를 비롯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정기총회를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동진 감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북파주농협 비상임감사 선거를 실시, 박형연(46) 대의원을 비상임감사로 선출됐다.

박형연 당선자는 이날 투표에서 모두 45표를 득표, 16표를 얻는데 그친 정인호 후보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당선됐다. 대의원 투표수 62명, 무효 1표.

박형연 비상임 감사 당선자는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투명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북파주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 는 당선인사를 밝혔다.

박 당선자는 ㈜문산영농 씰가공센터 대표로 활동하며 그동안 문산읍 농촌지도자 사무장, 농업경영인 부회장, 북파농협대의원, 마정2리 이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의 농업.농촌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문산영농 씰가공센터를 오픈하며 저소득가정을 위한 백미 40포(10KG)를 문산읍에 기탁 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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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