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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소방서, 소화전 파손에 골머리

올해만 3곳 차량에 파손, 화재진압에 큰 어려움


파주소방서(서장 박기완)가 잦은 소화전 파손으로 소방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운전자들이 도로 갓길에 주·정차하는 과정에서 소화전을 발견하지 못하고  파손한 뒤 그대로 도주하고 있는 사례가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다" 는 것이다..

파주소방서 관내에 설치된 소화전은 올해에만 3곳이 차량에 부딪혀 파손됐다. 문제는 파손된 소화전을 방치할 경우 대형화재 발생시 화재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다.

소방서는 파손된 소화전을 방치할 경우 만약의 경우 화재진압에 큰 어려움울 겪을 수 있지만 파주시 소화전을 일일이 확인·점검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워 소화전 보호틀을 만드는 등 길가에 설치된 소화전 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박기완 파주소방서장은 "소화전 인근에 설치되어 있는 CCTV 분석협조를 의뢰해서라도 소방용수시설을 파괴하는 자에게는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며 "파손된 소화전은 비상시 화재진압에 큰 어려움을 야기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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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익 의원, ‘직접 만들었다’의 반대말은 ‘남이 만든 것’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라고 올렸다. 손 의원은 이 글에서 “중대재해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고로,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조례는 파주시가 책임있게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실태조사부터 위험시설 지정, 교육과 홍보, 전문가 자문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는 말을 굳이 강조한 의미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직접 만들었다는 말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주도적으로 문제의식을 갖고 조례를 구상하고 발의한 노력이 담겨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최근 박신성 의원이 의정활동 3년여가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다가 시민사회와 정치권으로부터 비판이 쏟아지자 뒤늦게 조문 순서만 바꾸면 되는 간단한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손 의원이 자신이 발의한 조례는 파주시가 제안하는 이른바 ‘던지기 조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박 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