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원도서관이 ‘2017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지난 24일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6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전국 975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정량, 정성평가, 현장방문, 평가의원 심의를 통해 지난해 도서관운영 실적을 종합평가했다고 밝혔다. 수상은 파주시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회(2008년,2009년), 2010년 대통령상에 이은 것으로 파주시 도서관이 전국의 대표적 모범 공공도서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파주시 관계자는 “법원도서관은 분관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자원과 기관협력을 통해 인력과 자료, 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 취약 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2010년 경기도 최초의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서비스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도서관 운영도시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도서관인의 최대 잔치인 ‘2017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진행됐고 상장 및 포상금과 함께 우수도서관 인증마크현판을 받았다. 대회
파주시는 지난 26일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가 완료 단계에 있어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개장시 발생할 미비한 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준공 전 조치하기 위한 것이다.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국내 최장인 220m의 보도교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풍속 30m/s 돌풍에도 안전하도록 풍동시험을 거쳤고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통해 진도 7에도 안정성을 확보했으나 구조물의 안전을 위해 준공 전 학회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다시 한 번 검토를 한 후 준공할 예정이다.흔들다리는 중앙에 유리를 깔아 호수 위를 걷는 아찔하고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수상레포츠 계류장 공사도 막바지 공사 중으로 내년 봄에는 카누, 카약을 타고 호수 주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호수주변에는 영조 어머니인 숙빈 최씨의 묘소 소령원과 후궁 정빈 이씨의 묘소 수길원이 위치해 있고 천년 고찰 보광사와 벽초지 수목원 등 특색 있는 볼거리도 산재해있다.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한 ‘2016년 넥스트경기창조오디션’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상금 31억원과 시비 48억을 확보, 총 79억으로 사업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민선6기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성남시가 제안한 ‘경기도 버스준공영제 시행 사업 관련 긴급 정책 의제 제안’을 포함하여 모두 16건에 이르는 다양한 시·군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으로는 △스타강사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순회강연회 개최시군 선정(협의회), △‘생활폐기물 품앗이 소각’ 협약 관련 규정 정비(수원시), △‘경기도 버스준공영제 사업 시행 관련’ 긴급 정책의제 제안(성남시), △사회복무요원 인건비 국비 지원(부천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순회농성에 따른 공동 대응방법 모색(안산시), △통상임금 및 휴일근로가산수당 내부지침 재정립(남양주시), △LPG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관 재사용 방안 건의(평택시), △집단취락 해제지역 도시개발사업(수용방식 등) 허용(의정부시), △가공배전선로 지중이설사업 제도개선(시흥시), △「자동차검사 안내 SMS 서비스」신청률 제고 방안 제안(시흥시),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내 산업단지 입지규제 개선(이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등 경기북부 민자 SOC 이용료 과다책정 관행 개선(구리시), △학교시설
파주시 관내 9개 농협이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합병 토론회를 개최했다. 17일 농협 파주시지부(지부장 이장성)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월롱농협(안병철), 탄현(신영균), 금촌(이석관), 조리(백운경), 광탄(백조현), 북파주(성찬현), 파주(김윤석), 천현(이강우), 신교하농협(황규영) 조합장을 비롯 조중현 농정지원단장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론회에서 "저성장, 저금리로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도모하자."라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장성 지부장을 비롯 9개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논의된 의견을 파주시 관내 농업인 조합원, 농업단체, 유관기관 등에 알려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로 했다.
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 문산파출소는 길 잃은 7세 아이의 부모를 실종아동 프로파일링시스템을 통해 신속히 찾아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지난 18일 새벽 5시경 문산읍 소재 편의점 앞에서 ‘엄마 아빠가 없어졌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어린이의 112 신고가 접수 됐다. 문산파출소(소장 최병수,경감)는 어린이의 집을 찾아주기 위해 주변 아파트를 물었으나 여의치않자 파출소에 돌아와 부모의 이름을 물었지만 아이는 놀랐는지 더듬거리며 아무것도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파출소 내에 상황근무를 하고 있던 김미진 순경은 신속히 ‘실종아동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접속하여 어린이의 오른손 엄지손가락 지문을 조회해 등록이 되어 있는지 확인했다. 다행히 아이의 지문은 사전등록이 되어 있어 곧바로 문산에 거주하는 부모와 연락이 된 것. 알고 보니 어린이는 잠을 자다 홀로 집밖으로 나온 것으로 어떻게 편의점까지 왔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던 것이다. 부모도 자느라 어린이가 나간 사실을 알지 못한 상황으로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아이의 아버지인 손모(41세)씨는 안전하게 돌아온 것에 안도와 함께 경찰관에게 감사의 말을 정했다. 한편 경찰의 지문사
법원읍(차정만 읍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초리골 초호쉼터(대표 우능제)에서 지역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제3회 법원읍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대한적십자사 법원봉사회가 주관하고 청록엔지니어링(주), 초리골 초호쉼터, 초리골 초계탕, 동해식품(주), 한별1급자동차정비공장 등의 후원과 법원읍 31개 사회단체 참여로 마련됐다. 법원읍주민자치센터의 라인댄스 및 밸리댄스 식전공연으로 잔치 분위기를 띄운 이날 김준태 부시장과 차정만 읍장은 법원읍 최고령 어르신 2명에게 장수지팡이와 홍삼을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초리골 초계탕과 대한적십자사 법원봉사회에서 준비한 삼계탕 오찬이 끝난 후 각 마을 경로당 별 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또, 법원읍 상가번영회의 후원으로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 부스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이 이어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법원읍 어르신 한마당 축제는 민관군 및 사회단체, 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특히 청록엔지니어링(주) 김종훈 대표는 이 행사를 3회째 후원해 지역사회에 어르신 공경 및 효.사랑 고취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어르신
그동안 통행금지로 파평면 장파리 농민들의 민통선 출입영농을 어렵게 했던‘리비교’의 통행재계를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 박정 국회의원, 한길룡 도의원, 안영호 육군제25보병사단장, 김현철 파평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 관할 군부대측의 통행금지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리비교’는 민통선 부근에 위치한 교각 중 하나로, 임진강을 넘어가는 유일한 다리다. 리비교는 제5978부대 소유 시설이지만, 다리 건너편 지역주민들의 농지가 있어 평소 제한출입으로 통행을 허용했던 곳이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리비교 안전등급이 E등급 경계 상태가 되면서 제한통행마저 금지됐다. 이로 인해 지역 농민들의 민원이 빗발치는 가운데, 한길룡 도의원의 요구로 남 지사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이 같은 일정을 마련했다. 현장에 참석한 지역 주민은 “안전 문제로 인해 통행금지 조치를 취한 것은 이해하지만 이후 후속대책이 진행되지 않아 답답한 심정이다. 교각 보수 공사를 통해 하루 빨리 통행할 수 있게 지원해주시길 바
쌀 적정생산, 쌀값 안정을 통한 풍년농사 기원을 위한 2017 모내기 시연행사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문산읍 내포리 1307번지 경기도 쌀전업농연합회 이정일 연합회장의 논에서 펼쳐졌다. 이날 자리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한길룡·김동규·최종환 경기도의원,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파주시농촌지도자 이갑영 회장과 농업 관계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파주시에서 이평자 시의장을 비롯 시의원과 이장성 농협시지부장과 성찬현, 이강우 농협장, 양용복 시농업기술센터장, 노석환 농어촌공사 파주.고양지사장, 서영석 파주시 쌀전업농회장, 내포2리 안종민 노인, 함순옥 부녀회장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쌀 생산량 10%를 책임지는 파주시 농업인들의 발전을 기원한다”며“파주시의 쌀 생산량이 늘면 도 평균 생산량도 올라갈 것이다. 여야를 떠나 연정과 협치를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2020년까지 경기도 농가 평균 소득을 5,000만 원으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농업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시군에
파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연희)가 지난 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사랑과 정성이 담긴 햇김치 1천 여통을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만 협의회장, 유연희 부녀회장, 조두현 교통봉사대장과 읍면동 새마을 남·여 지도자 등 새마을 가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도 함께 동참해 이웃 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는 파주시 새마을부녀회에서 파주시 보조금과 자체 기금, 후원금 등으로 마련한 얼갈이 배추와 열무로 햇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로 올해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유연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준태 부시장은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을 적극 실천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사랑이 담긴 햇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와 차량정체 유발 등으로 끊임 없는 민원이 제기됐던 적성면 마지1교 버스승강장이 교통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검토 의견에 따라 위치 변경으로 일단락 되게 됐다. 적성면에 따르면 “현재 서로 마주보고 있는 마지1교 버스정류장(적성전통시장)이 양쪽 승강장에 버스가 동시에 정차할 경우 2차선 도로를 점거, 차량통행이 어렵고 이로인해 중앙선을 침범 운행해야 하는 까닭에 교통체증 유발 및 사고우려가 상존해 왔다”는 것이다. 특히 버스승강장 이전 문제를 놓고 서로 자기 쪽에 유리하게 유치하려는 욕심에 상권 관련자들의 팽팽한 줄다리기와 함께 지역민원이 끊이지 않으며 주민 불만도 지속 되어왔다. 이에 따라 적성면(면장 서범석)은 지난 3월 7일 파주시에 이같은 사항을 알렸고 파주시는 교통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 파주경찰서에 검토의견서를 제출하고 회신을 요청했다. 도로교통공단과 파주경찰서는 적성면의 검토 의견서를 토대로 지난 3월 20일 파주시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적 조사와 검토를 거쳐 지난 4월 17일자로 파주시에 검토의견을 회신했으며 18일자로 적성면에 마지1교 버스승강장의 위치 변경 의견이 전달됐다. 도로교통공단은 검토의견
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는 떡볶이용 소스 등을 제조한 후 성분 라벨을 붙이지 않은 채 유통한 업체 및 판매업자 등 8명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A업체는 떡볶이 요리에 들어가는 고추장 소스를 제조하며 제조일자, 유통기한, 원료 등이 표시된 라벨을 부착하지 않고 직영 떡볶이 체인점 5곳으로 유통하여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했다. 경찰은 A업체가 과거에도 지자체 등으로부터 단속된 전력이 있고, 피의자들이 가족 등 친분관계로 이루어져 있는 점을 감안, 서로의 범행을 묵인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경찰서는 불량식품사범의 제조?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수시로 단속을 실시해 서민 생활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오는 25일부터 적성터미널~감악산출렁다리 입구까지 마을버스 091, 092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버스는 각 노선 당 4회씩 총 8회로 운영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감악산 출렁다리 방문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산악현수교로 지난해 9월 20일 임시 개통 이후 6개월 만에 50만 명이 방문했다. 시는 올해 100만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감악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파주시는 방문객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고자 운송업체와 협의해 행락철 및 공휴일 8회 운행을 결정했다. 차량 준비 작업이 완료되는 3월 25일(토)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감악산 마을버스 운행이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이동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