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해 생성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문자,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말한다. 현재 파주시가 공공데이터포털(http://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는 미세먼지신호등, 제조업등록현황 등 172개 항목이다. 파주시는 시가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파악하고, 시민이나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마련했으며, 조사 결과를 분석해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 설문조사는 시민 누구나 파주시청 누리집(www.paju.g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장호성 정보통신과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발하여,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한다.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진기 부시장을 본부장, 파주보건소장 및 보건행정과장을 지휘부로 총 5개 실무반(종합상황반, 수습복구반, 비상진료반, 홍보지원반, 협력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주요 역할은 재난안전대책 수립, 문여는 의료기관 홍보, 응급환자 이송 및 대응 체계 마련 등이다.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비상 연락 체계 유지를 관리하고 집단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거부와 휴업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문여는 의료기관은 파주시청 누리집(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e-gen),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간 의료기관 및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의사 집단행동으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파업 동참으로 문닫는 의료기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주시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 소재를 활용하고, 주민주도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년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프로그램의 독창성, 관광상품화 가능성 등을 심사해 총 4개 단체에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체는 500만 원~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직접 개발한 관광상품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로,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소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여행사 등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단체로 개인은 제외된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곳곳에 독특하고 매력 있는 소재로 파주만의 이야기가 담긴 관광상품을 발굴해 1,000만 관광도시 파주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속가능관광에 관심 있는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관광과 프로그램 담당자(☎031-940-4361)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한국 근현대사 골목자원을 관광으로 되살리는 ‘파평면 평화테마골목길 투어’, 생태・역사・마을 여행을 주제로 한 ‘보고, 듣고, 즐기는
파주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2월 26일부터 2024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승용차 500대와 화물차 350대 등 총 850대로,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 최대 990만 원, 전기화물 소형 기준 최대 2,018만 원으로 자동차의 성능과 규모 등에 따라 다르게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60일 이상 계속하여 파주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 개인(개인 사업자) 및 법인이다. 보조금은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하며 구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 출고가 되지 않을 경우 지원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구매자는 전기자동차 판매점 방문 후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 신청서를 판매점에 제출하면 된다. 판매점에서는 지원 과정 시 유의 사항을 반드시 참고해 신청 및 차량 출고를 진행해야 한다. 신청 과정과 사업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관련 문의는 파주시 민원콜센터(☎031-940-4114) 또는 기업지원과(☎031-940-846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화석연료를 줄여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
파주시가 3월부터 4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이고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경우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사전에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주민등록상 1959년 출생자이면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가 예방접종 사업으로 주소와 상관 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병의원에 사전 문의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 드린다”라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파주시는 지난 21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에 나선다. 이번 계약은 국토교통부가 지적재조사사업의 측량·조사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21년 9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함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한 내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체결됐다. 또한 민간측량수행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제도 도입으로 지적재조사 대행자로는 지오엠(주)가 선정되어 일부 공정을 대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이용현황이 지적공부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조사·측량해 실제 현황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금촌지구 ▲향양지구 ▲장산지구 ▲덕은1지구에 대하여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수립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올해 6월까지 지적재조사 지구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전문성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게 돼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이
파주시는 3월 15일까지 ‘경기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이용이 취약한 농촌지역 마을에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설치된 마을 햇빛발전소로부터 주민들은 20년 동안 자부담금의 연 25% 상당을 ‘햇빛 기회소득’으로 받게 된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3월 15일까지 모집을 마친 후, 자체적으로 평가 및 인허가 타당성과 수익성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고도화된 사업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 경기도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발표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마을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은 2023년 첫 사업을 시작으로, 파주시를 포함한 4개 시군에서 5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파주시에서는 객현1리(362 킬로와트)와 금파1리(319 킬로와트)가 지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상반기 중 발전소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 선정된 마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시 내에서 지속적으로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업이
파주시는 3월 1일부터 마을버스 022번 기점지를 ‘월롱시민공원’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현재 마을버스 022번의 기점은 ‘용상골’ 정류장이며, 추가되는 정류장은 ‘이주단지입구’와 ‘월롱시민공원’으로, 배차간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행된다. 파주시는 이번 연장 운행을 통해 이주단지 입주민, 월롱산 등산객 및 관광객, 용상사를 방문하는 신도 등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중심의 노선 개편을 통해 시민의 편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노선 개편 등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교육지원청과 ‘2024년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해 세부 사업과 예산 수립 내용을 구체화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이번 부속합의는 지난해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에 대한 업무협약(‘23.3~’26.2)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합의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에 기반한 교육 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실현 등을 목표로 삼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역사, 생태·환경 교육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지원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이룸학교 등 23개의 세부 사업이 있으며, 양 기관은 총 24억 7천만 원(파주시 18억 3천만 원, 파주교육지원청 6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파주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시간대 병목현상이 심한 경의로(와동동 1329번지) 구간의 차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은 한길지하차도와 지상차도가 합류되는 곳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특히, 지상차도는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이라 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파주시는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차로를 확장(1차로→2차로)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사업은 8월 준공을 목표로 3월부터 공사가 진행된다. 시는 운정호수공원 인도 연결부 측 단절되어 있는 구간에 보행교를 설치해 기존 경의로를 다니는 보도 이용자들의 동선을 우선 확보한 후, 1차로 확장(L=260m, B=3m)을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출퇴근시간대 정체를 빚고 있는 경의로 일원의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단절되어 있는 보도교가 연결되면 시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앞으로도 상습 정체 구간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파주갑 조일출 후보가 신청한 재심을 25일 기각하고 윤후덕 국회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윤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재심 과정의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 하나로 다시 뭉쳐 반드시 총선에 승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윤후덕 후보의 입장문이다. <윤후덕 민주당 파주갑 국회의원 후보 입장문> 민주당 재심, 25일 파주갑 경선 결과 재심 신청 ‘기각’ 결정민주당 최고위, 파주갑 국회의원 후보 ‘윤후덕 확정’ “재심 과정의 오해와 진실을 밝히고, 민주당 파주갑 당원·시민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하나로 뭉쳐 반드시 총선 승리하겠습니다.” 저 윤후덕은 이번 경선에서 조일출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당이 정한 원칙과 지침대로 경선 선거운동을 펼쳤고, 중앙당 선관위가 진행한 경선 여론조사를 거쳐 2월 21일 밤, 제가 경선에서 1위를 하였다는 발표를 접했습니다. 그런데 조일출 후보는 경선 결과에 불복해 재심 신청을 했습니다. 내용은 제가 4차례에 걸쳐 경선규정 위반 문자를 보냈기 때문에 부정선거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25일(일) 오후에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이를 기각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이 결정을 인정하여, 저 윤후덕을 더
파주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콩나물콩 재배 교육을 했다. 콩나물콩 재배 활동은 아이들이 영양 가득한 콩나물을 직접 키우면서 친환경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파주시는 활동에 참여하는 68곳의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아이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콩나물 키우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콩나물시루(콩나물콩을 담아서 키우는 그릇) 만들기 방법, 재배법 등을 안내했다. 이날 파주시는 파주시 지역농업실증 시범포인 평화농장 및 스마트팜 농장에서 수확한 콩을 공급했으며, 이는 2,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다양한 재활용품을 콩나물시루로 활용하는 것도 새로웠고, 빛 차단과 자주 물주기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 고마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한 콩나물콩 키우기 체험으로 식물성장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 한울도서관은 오는 3월 파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이번 교육은 북스타트의 의미와 책 꾸러미 활용 방법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책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차시로 이뤄지는 교육은 ▲4일 박소희 북스타트코리아 운영위원의 북스타트의 의미와 활동 사례 소개 ▲11일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임영주 박사가 그림책 육아의 효과를 주제로 강연 ▲20일 《꿈꾸는 아이의 그림책 놀이》의 저자 우기윤 작가의 책 육아 길잡이, 도서관 육아 비법 소개 및 실전 그림책 놀이로 마무리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6일부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045)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책 육아로 고민 중인 양육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한울도서관이 아기와 양육자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