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육문화회관은 2019년 제1기(2019.1.2~4.23)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모집분야는 ▲취미·교양 ▲무료교육 ▲직업 ▲컴퓨터 ▲외국어 ▲(야간)교육 ▲(야간)자격증 ▲토요교육 등 8개 분야로 총 113개 강좌 3천105명을 모집한다. 시민 모두가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통해 자기개발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여 풍요롭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댄스스포츠 ▲스피노요가 ▲노래교실 ▲커피바리스타 ▲한식조리사 ▲패턴메이킹자격증반 ▲메이크업자격증반 ▲컴퓨터활용능력자격증등 취미․교양교육부터 전문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수일을 분산해 ▲4일 취미·교양, 무료교육 ▲5일 직업교육 ▲6일 컴퓨터·외국어교육 ▲7일 야간·토요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수강신청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12월 4일부터 12월 7일(09시~18시)까지 교육문화회관 로비에서 자원봉사자가 인터넷 접수를 도와드리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접수방법은 오는 12월 4일부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에서(http://lll.paju.go.kr) 선착순
파주시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제2호 일터도서관이 27일 개관식을 가졌다. 제2호 일터도서관은 적성산업단지 내에 조성됐으며 이날 개관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이진 경기도의원,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근로자,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파주시는 제2차 독서진흥계획에 따라 직장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식경영을 지원해 파주시 산업발전 및 고용 증대 등 파주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일터도서관 조성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6월 사업비 7천만 원을 지원해 적성산단 내 카페 일부공간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했다. 또한 파주시는 일터도서관을 중심으로 근로자의 워라밸(Work-Life Balnace)을 독려하며 창의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기업 간 회의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정보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인근 공공도서관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2호 일터도서관이 자리한 적성산업단지는 52개 기업체와 1천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지역 가장 성공한 산업단지로 평가돼 현재 2단지 추가사업부지를 개발 중이다.
파주시는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남북정상회담코스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정상회담이 만나 민족화해와 평화정착을 논의했던 판문점 일대 등을 관광자원화해 국민과 외국 관광객이 역사적인 현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토론회에는 국내 DMZ 관광자원분야 전문가인 이동원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소장이 ‘DMZ 평화관광 활성화 사업 방안’을, 이동미 대한민국 여행작가협동조합 이사장이 ‘남북정상회담코스 관광자원화 방안’을 발제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와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의 정책책임자는 물론 DMZ와 관광 관련 학계, 민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진다. 파주시는 토론자로 파주시 관광업무 책임자인 황수진 문화교육국장이 참석해 ‘파주시 평화관광 자원화 전략’을 설명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최종환 시장 취임 이후 시정비전을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로 정하고 모든 정책에 ‘평화’를 접목시켜 그간의 ‘안보관광도
파주시 교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9사단 한강대대에 도서 800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청아출판사(대표 이상용)가 교하사랑협의체에 기증한 책으로 경제, 인문,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이 도서들은 병사들을 위한 쉼터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용 청아출판사 대표는 “연말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고자 고민하다 책을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었다”며 “병사들이 이 책을 읽고 내가 느꼈던 행복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광태 교하사랑협의체위원장은 “저소득층에 한정된 나눔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 전체에 대한 나눔의 일환”이라며 “사회에서 분리된 군인들에게 다양한 소양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민참여연대가 ‘3·1 만세운동과 파주’, ‘한국전쟁과 파주’, ‘미군부대와 파주사람들’로 나누어 진행한 ‘피주역사올레’가 25일 끝났다. ‘3·1 만세운동과 파주’는 교하초등학교와 교하읍사무소, 광탄읍사무소의 3·1 운동 발상비를 거쳐 심상각 선생 생가와 묘소, 파주 삼릉, 봉일천 3·1 만세운동 기념비, 정태관 기념관을 올레길로 잡았다. ‘한국전쟁과 파주’는 칠중성,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 북한군과 중공군 묘역, 민간인 학살터를, ‘미군부대와 파주사람들’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기지촌이었던 용주골과 장마루촌을 거쳐 해외입양인과 미군 위안부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지난 9월 조리읍 봉일천의 반환 미군부대 캠프 하우즈에 조성된 ‘엄마 품 동산’을 답사했다. “엄마 여기는 왜 이렇게 빈집이 많아요? 사람들이 안 사나 봐요.” 엄마와 함께 파주읍 용주골 옛 기지촌 골목을 둘러보던 초등학생이 한 말이다. 엄마는 아들의 질문에 조금은 당황스러워하며 미군 주둔과 기지촌이 만들어지게 된 이유를 알아듣게 풀어 설명했다. 이날 기지촌 올레는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가 안내했다. 파주역사올레단은 엄마 품 동산에 들러 해외입양인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글을
파주시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내 손안의 신호등 ‘노랑깃발 사업’의 업무 협약 체결을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 산내초등학교,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정2파출소 총 5개 협약 기관이 참석했다. 앞으로 이 5개 기관은 노랑깃발 사업 협약 내용을 토대로 파주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노랑깃발은 안전 마을 만들기 지역복지사업으로 어린이들이 횡당보도를 건널 때 어린이가 직접 손에 깃발을 들고 횡단함으로써 스스로 안전한 횡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운정2동은 오는 12월 중 관내 산내초등학교에서의 첫 시행을 시작으로 파주시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홍규 운정2동장은 “인구증가와 함께 통행 차량 또한 많아져 길을 건널 때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 실정”이라며 “노랑깃발사업이 관내 어린이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의 안전을 위한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개소 20주년을 맞아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내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평화지킴이 양성 및 청소년 상담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참석한 중·고교생들이 지자체, 교육계,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패널로 참여한 우은정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과장, 남기원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장정희 파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최혜정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협회 사무총장, 김성민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교육팀장 등은 청소년들이 질문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 기관의 지원방안 및 대책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개소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의 대인관계-역경 후 성장’을 주제로 한 공모전 시상식도 열려 6명(팀)이 각각 파주시장상과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
파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 후쿠모리 노보루 회장을 단장으로 한 시민친선 방문단 30명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파주시를 방문했다. 하다노시 시민친선 방문단은 파주시와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조직한 하다노·파주 우호협회 회원들 27명과 하다노시 관계자 3명으로 장단콩 축제에 맞춰 방문해 최종환 파주시장을 만나고 장단콩 축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파주 우호협회 회원들과 친선 교류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장단콩 축제는 파주를 대표하는 농산물축제로 파주 장단콩은 쌀, 인삼과 함께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됐던 장단삼백 중 하나“라며 ”파주를 대표하는 축제에 가장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하다노시 시민친선 방문단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 우호협회와의 민간교류 활성화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번 방문이 파주 우호협회 회원들과의 민간교류가 주된 목적이었던 만큼 양 협회 회원들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장단콩 축제 개막식 참석, 꼬마 메주 만들기 체험 등 파주 우호협회 회원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양 협회는 향후에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도시 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
파주시는 운정신도시를 비롯해 관내 대형 건축공사현장 19곳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장 주변을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대로변 건축공사장의 불법 자재 적치 및 공사장 내·외부의 환경정비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도로변 공사 중인 건축물로서 상가 밀집지역의 보행 및 차량 통행이 빈번한 곳을 대상으로 도로변 불법 자재 적치, 도로점용 허가여부, 가설울타리 설치 적정여부, 비산먼지 저감시설 설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했다. 점검결과 도로변 일부 자재 적치 등 경미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시정 조치에 소홀한 공사현장에 대해선 도로 무단 점용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제재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2019년부터 도로변 무단 건축폐기물 및 자재 적치 등에 대해 적발 시 ‘건축공사 현장 Yellow Card제’도 병행해 시행할 계획이다. 유문석 파주시 건축과장은 “운정신도시를 비롯 대형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관련 환경부 산하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18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감악산 생태복원사업이 23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감악산 생태복원사업은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178-8 번지 일원(조성면적 9,500㎡)으로 4억원을 투입해 감악산 힐링문화와 연계한 환경친화적인 쉼터조성 및 생태학습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사업 전 이곳은 불법건물이 있었던 곳으로 지난 2011년 설마천 수해 때 훼손돼 각종 생활폐기물과 콘크리트 잔재물 등이 장기간 방치됐던 곳이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감악산 힐링 생태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경기 5악인 감악산은 출렁다리 설치 이후 연간 100만 명이라는 관광객이 감악산을 찾는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며 관광객들의 쉼터 공간 등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주변 생태계와 연계한 자연생태계로 복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탐방객들의 올바른 이용을 지도할 것”이라며 “수목 및 시설물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감악산의 힐링 명소로 활용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와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22일 오후2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 공무원 노사의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 해 11월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파주시에 단체교섭 요구서를 접수하면서 시작됐으며 8차례의 예비교섭, 17차례의 실무교섭, 2차례의 본교섭 끝에 약 1년 만에 타결됐다. 단체협약서에는 근무조건 및 행정문화개선,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 후생복지 향상 등 노사가 합의한 총 128개조 280항이 담겨져 있다. 이날 조인식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무원 노조가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모범적인 공무원 노조의 모습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노동조합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노사가 합심해 사람 중심의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덕천 노조위원장은 “상생과 화합이라는 기본원칙 아래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교섭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인식 아래 법령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것은 최대한 지원한다는 최종환 시장의 평소 철학을 반영해 이뤄졌다. 앞으로도 파주시 공무원 노사는 모범적인 상생협력의 기조
파주시는 2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제4기 파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 파주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의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최종보고회에 앞서 파주시는 지난 9월 시민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4기 계획안(2019~2022)은 3기 계획보다 사회보장의 취지를 적극 반영해 복지영역(고용, 교육, 주거, 환경 등) 확대와 정부의 보편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 중심으로 수립됐다. 또한 민선 7기 공약사항을 다수 반영해 전 계층 고른 혜택과 지속 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복지정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을 수립했다. 4기 보장계획은 ‘함께 누리는 평화복지 파주’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안전도시(Safety), 포용적복지도시(Inclusive), 장수와 건강도시(Life), 지식과 평생교육도시(Knowledge), 평화복
파주시와 국민대학교가 관학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파주시와 국민대학교는 지난 21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최종환 시장과 유지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계약학위 과정 운영과 시정 시책 자문 및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파주시 직원은 국민대학교 행정관리학과에 입학할 경우 국민대학교가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파주시가 25%, 교육생이 25%를 납부하게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과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은 직원 교육뿐 아니라 미군 반환공여지 활용 등을 비롯한 파주시 발전 과제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관학협력 협약이 파주시 직원 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가 됨은 물론 직무관련 연구를 통한 행정 전문성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제공과 시정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국민대학교 외에도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과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직원들의 교육 기회를 점차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9월 개통한 선유과선교 교차로 개선공사 구간 내에 시민들을 위한 녹지정비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선유과선교에서 우회전하는 차로 옆 녹지구간에 실시되며 관목이식 50주, 조형소나무 6주 등의 정비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하는 보행자 및 해당 보행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경수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광회 파주시 건설과장은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녹지정비공사를 실시해 지역주민들과 파주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푸른 파주시 경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메모리, 기억의 도서관’ 디지털 전시가 오는 12월 9일까지 교하도서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경기 천년을 기념해 디지털아카이브 ‘경기도메모리’를 기반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전시를 마치고 경기 북부 권역 도민들의 관람 기회를 늘리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 교하도서관에 이동 설치했다. 해당 전시는 경기도 기록물 1천3개의 아이템으로 가상의 도서관을 구성하고 이용자들이 서가 위 카탈로그를 통해 관심 있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설치 운영된다. 분단의 아픔을 담은 ‘장단역과 죽음의 다리’ 등 71점의 파주 관련 자료와 함께 기억의 서가, 미래를 담는 서가, 영상 소리의 서가 등 6개의 테마로 이뤄지는 디지털 전시는 교하도서관 로비에 설치돼 도민들이 경기도의 문화와 역사를 새로운 방식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전현정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마을 아카이빙 활동이 활발한 교하도서관에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북부 권역 도민들의 경기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며 “더 나아가 주민과 함께 지역 자료를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