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의 하수관로를 정비했다. 전통시장 방문객이 급증하는 명절에는 기름, 쌀가루 등 다양한 오염물질이 하수관로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사전 정비를 통해 원활한 배수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음식 판매로 인한 하수관로의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정비 대상지는 금촌전통시장, 문산자유시장, 광탄경매시장 총 1,660m 구간으로, 하수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하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물이나 생활하수 찌꺼기를 제거했다. 이번 하수관로 정비로 시장 내 위생 상태가 한층 개선됨에 따라,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범 하수도과장은 “하수관로 정비 작업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는 작업으로, 파주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에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라며,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하수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11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14년 2월 개원한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의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지난 7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해오고 있다. 진료 시간은 평일 09:00~23:00, 토·일·공휴일 09:00~18:00까지다. 협력 약국으로는 베스트소망약국이 지정되어 있다.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2014년에 소아청소년과병원을 금촌에 개원하여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파주시와 협력해 소아청소년의 진료권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저출산 시대 필요한 의료정책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본격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야간, 주말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의료 환경 개선에 힘쓰
북한측의 오물·쓰레기 풍선에 의한 재산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파주시가 신속한 주민피해 보상을 위해 나섰다. 9월 4일부터 다시 시작된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로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파주시 광탄면 소재의 한 창고에서는 오물·쓰레기 풍선의 기폭장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소방당국은 해당 창고가 당시 빈 창고로 전기가 차단되어 있었던 점, 주변에 풍선 잔해물과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점 등을 근거로 화재 원인을 북한이 살포한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우선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 확정을 위해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경일 파주시장은 11일 해당 화재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주민을 만나 위로하는 한편 화재원인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한 피해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산에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이 떨어져 기폭장치에 의해 산불이라도 나서 민가로 화재가 확산될 수도 있을 거라 큰 우려가 된다며 관련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하였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민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화재 원인이 오물·쓰레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전 추진, 파주발 고속철도(KTX) 신설 등 파주시의 주요 숙원사업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11일 발표된 '경기도 민선8기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방안'에 포함되면서,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실질적 실행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경기도의 이번 발표에는 70년 넘게 규제에 묶여 있는 경기 북부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이 총망라되었다. 경제과학진흥원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경기 북부 이전 추진과 철도·하천·도로 등 북부지역 핵심SOC 확충 등의 계획이 프로젝트의 핵심 골간을 이루고 있다. 주목할 점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후 ‘경과원’) 이전에 대해 2025년에 파주로 이전을 추진한다는 경기도의 명확한 입장이 표명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청사 신축 등으로 이전이 지연될 경우, 임차를 해서라도 기관장과 경영본부 등 주요 핵심부서부터 우선적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까지 밝히면서, 그간 경과원의 신속한 이전을 강하게 요구해온 파주시민들로서는 더없이 확실한 응답을 돌려받게 되었다. 파주시는 지난 2021년 공공기관 유치가 확정된 직후부터 부지확보를 비롯한 모든 행정절차를 발 빠르게 완료했고, 시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파평보건지소에서 ‘파평 치매단기쉼터’을 운영한다. 센터는 거리상의 이유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북파주 지역 주민들의 치매 관리를 위해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파평 치매단기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파평 치매단기쉼터’는 경증치매환자에게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독려하고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의 악화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뇌건강놀이책을 활용한 인지자극 활동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원예 및 운동 수업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031-940-3740)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치매단기쉼터는 치매관리서비스에 대한 북파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치매 환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근로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일자리센터에서 복지상담과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사업으로 연계된 대상자의 자립 및 자활능력 향상을 위해 초기상담이 진행되며, 대상자의 근로능력·자활 욕구·자활의지·가구여건·지역사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활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대상자의 자활역량평가 결과에 따라, 근로능력과 욕구가 높아 노동시장에서의 취업이 가능한 집중 취업 지원 대상자는 고용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2유형)로 의뢰하며, 자활근로 프로그램 참여가 적절한 근로능력 강화 대상자는 자활사업으로 배치하고 있다. 24년 8월 기준 총 172명(조건부수급자, 일반수급자, 차상위자활등)의 대상자가 자활 지원 대상자로 접수됐으며, 이 중 130명이 자활사업, 6명은 국민취업지원제도 그 밖의 인원은 장애인고용공단 등 타 기관으로 연계했다. 한편, 파주시는 신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복지‧고용지원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알기 쉬운 복지‧고용 지원제도 안내 책자를 발송하여 제도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개인별 취업 능력 평가와 욕구, 참여 여건을 고려한 충분한 상
파주시가 공정한 상거래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불법 계량기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2년에 한 번씩 실시된다. 검사는 형식승인을 받은 10t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을 대상으로 하며, ▲전기식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저울 등이 검사 대상에 해당된다. 지난해 또는 올해 검정 및 교정을 받은 저울이거나 체중계 등 가정용‧교육용‧참조용으로 사용되는 저울, 판매를 위해 진열 중인 저울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적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되며, 다수의 계량기가 모여있거나 계량기가 토지 및 건물 등에 부착되어 있어 이동이 곤란한 경우 저울이 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소재 장소 정기검사가 진행된다. 소재 장소 정기검사를 원할 경우 9월 13일까지 일자리경제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에 게시된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파주시는 건전하고 신뢰받는 자동차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2024 파주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를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파주시에서 영업중인, 자동차매매업, 자동차정비업, 자동차해체재활용업 등 자동차관리사업자다. 신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서류를 작성하여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자체평가표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최고점수를 획득한 5개 업체를 선발, 10월 중 모범사업자 지정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범사업자로 선정되면 3년간 지도·점검 면제, 시 누리집 홍보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건전한 자동차 관리 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가 주관하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파주시 대표로 출전한 청소년 20팀 중 17팀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등 4곳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자 음악·무용·문예·사물놀이·대중문화 5개 부문 14개 종목에서 경연이 이뤄졌다. 파주시에서는 5개 부문 12개 종목에 참여했고, 총 20개 팀 189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파주시 대표 청소년으로서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친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 장려상 7팀, 특별상 2팀 등 총 1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부 수상내역으로 ▲대상은 대중문화 댄스 중등부 ‘COW CREW’, ▲최우수상은 대중문화 보컬 중등부 ‘차태원’(금릉중), 한국무용 군무 초등부 ‘춤담무용단’, ▲우수상은 한국음악 기악 초등부 ‘국악관현악단 날개’(검산초), 대중문화 밴드 중등부 ‘Unfinished’(금촌중), 한국무용 군무 고등부 ’Soul.s‘, 대중문화 댄스 초등부 ’KIDS SHO‘, 고등부 ’SHO’, ▲장려상은 사물놀이 농악(선반) 초
파주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가정·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민간 보육시설 국공립수준 서비스 향상 등 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하여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교체 수요가 있는 어린이집 5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노후화 및 시설 인가 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9월 중 교체 지원 어린이집을 최종 선발하여 개소당 최대 100만 원의 교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재원 아동 감소로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교체 비용을 지원하여 어린이집 재정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린이집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영유아의 안전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주요 관광지와 시설의 추석 연휴 기간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임진각 관광지 내 ▲평화곤돌라 ▲디엠제트(DMZ)생생누리 ▲독개다리 등은 연휴 기간 모두 운영된다. 특히, 임진각평화곤돌라는 ▲80세 이상 무료 탑승(16일~18일) ▲전통 민속놀이 무료 체험마당(16일~17일, 이틀간)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연휴기간 중 추석 당일(17일)만 개관한다. 황희·이이 선생 유적지 및 파주 장릉·삼릉은 연휴 기간 모두 정상 운영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무료입장을 시작한 오두산통일전망대도 정상 운영한다.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도 연휴 기간 내내 상시 개방한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소비자와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해 파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2층 안내데스크 앞에서 13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당일을 제외한 5일간 ‘농산물 장터’를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은 15일부터 활동지 체험하기, 올게심니 열쇠고리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다만,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과 파주놀이구름은 추석 당일에 휴관한다. 한편, 파주디엠제트(DMZ) 평화관광(제3땅굴)은 16일과 추석 당일은 휴무다.
파주시는 지난 6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시 안전전세 관리단’을 28명을 위촉했다. 파주시 안전 전세 관리단은 전세 사기 등 부동산 불법행위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관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협력을 이끌어내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합동 협력 단체다. 위촉식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최기명 지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분회장, 지도단속 위원 28명을 관리단원으로 위촉하면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관리단 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위촉된 관리단은 관내 1,036개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 동참을 유도하고 공인중개사의 현장 정보를 공유해 자율적으로 중개문화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를 모니터링해 민관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부동산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 과제는 ▲위험물건 중개하지 않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점검표(체크리스트) 확인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점검표 제공 ▲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관이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파주시는 문산 권역 시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들이 건강한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복합센터는 (구) 문산보건지소 건물이 있었던 부지(문산읍 개포래로 34)에 문산보건지소와 문산노인복지관을 건립해 2개의 건물이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가 건립되면, 문산보건지소에서는 내과 진료실, 보건교육, 정신건강상담, 치매상담, 구강보건 등 더 많은 보건의료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문산노인복지관에서는 서예, 바둑, 장기, 당구, 컴퓨터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 12월 착공에 앞서 10월 중순부터 약 1달간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는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재 주차된 모든 차량을 9월 말까지 이동 주차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부지 내 주차가 전면 금지된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등을 통해 관련 사항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 권역 시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파주시민이 만족하는 삶을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