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읍장 성삼수)은 지난 1일과 3일 이틀에 걸쳐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안부확인 및 생활실태조사를 위한 가가호호 방문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문산읍 동절기 취약계층 독거노인 돌봄 계획에 따른 것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중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에 대해 문산읍 맞춤형복지팀 팀원이 2인 1조로 나뉘어 마을별 가정방문 상담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담당자의 가정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상태 체크 및 안부 확인과 함께 동절기 한파대비요령 등에 대해 설명 하였으며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어르신에게는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해당 복지서비스를 바로 신청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동절기 독거노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들을 파악하여 사전에 대비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독거노인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매주2회 가정방문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140가구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동절기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독거노인의 복지
파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연희)는 지난 4일 월동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성 새마을 회장과 이희만 협의회장, 유연희 부녀회장, 읍면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 수자원공사, 이마트 임직원 등 약 250명이 참여했으며, 이재홍 파주시장과 부인 유양숙 여사도 동참, 이웃 사랑의 열기를 더했다. 파주시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각종 행사와 음식 판매, 바자회 등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와 소외계층 햇김치 나눔 등 이웃사랑 봉사활동에 전념해 오고 있다. 유연희 부녀회장은 “올해 채소값 폭등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원만히 행사를 치렀다”면서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에도 사랑과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온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부녀회가 담근 김장김치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
파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성분 함량을 표시하지 않고“장 청소, 숙변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를 하고 이를 수 년간 판매·유통해 온 회사대표 및 쇼핑몰 대표 등 6명을 검거하고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온라인 쇼핑몰 및 약국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장 청소, 숙변제거” 제품 일부에 대해 조사를 벌여 식품첨가물인‘D소르비톨’을 다량으로 배합한 음료와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한 후,‘D소르비톨’성분 함량을 표시하지 않은 혐의다. 피의자 A씨 등 3명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올해 10월 사이에 여주시 여양로 소재 공장을 임대, 건강기능식품 12만여병(시가 6억원 상당)을 제조했다는 것. 특히 자신들이 임의로 인진쑥즙, 무즙 등 발효한 액즙과 ‘D소르비톨액’ 40% 가량을 배합해 제조하고도 제품에는 ‘D소르비톨’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것 처럼 표기했으며 “장 청소, 숙변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약국, 대리점 등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유통했다는 것. 한편 경찰은‘D소르비톨’을 다량으로 첨가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전담수사팀을 편성, 부정·불량 식품사범 단속에 나서 이들을 검거했으며 앞으로도 해당업체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진행해 서
지난 1953년 당시 미군에 의해 건립된 파평면 장파리와 민통선 지역을 연결하는 북진교(리비교)가 안전진단 결과 주민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보병 25사단 관할부대에 따르면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북진교 정밀 안전결과, 통행금지에 해당하는 E 등급 판정을 받았다" 며 "10월 14일 오후 7시부로 통행을 금지한다" 고 밝혔다. 이같은 통행금지 발표는 군부대가 지난 14일 갑자기 마련한 북진교 안전진단 결과와 관련된 주민공청회 개최후 바로 마련된 조치로 코앞에 추수기를 앞둔 출입영농 농민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군부대측은 북진교 교량에 대해 "지난 6월 27일부터 8월말까지 25사단이 파주시와 협조로 실시한 북진교 안전진단 결과, 교량의 심각한 노후가 진행되고 단면 손실이 발생, 안전성에 위험이 있는 상태" 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25사단측은 붕괴사고 예방을 위하여 "긴급 보강 등 응급조치와 사용제한 및 금지조치가 필요한 시설" 이라며 "북진교 통행과 관련된 전산자료를 인근 전진교나 장남교로 모두 넘긴 만큼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부득이 이곳을 통해 민통선지역을 출입해 달라" 는 것이다. 그러나 15일 아침
적성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적성 전통시장 우회도로가 2017년 개설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19일 적성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적성 전통시장 우회도로 개설 사업 주민설명회’에서 마지리~구읍리 구간 200미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폭 15미터의 도로는 마지리 적성한우마을에서 시작해 구읍리 현황도로로 연결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적성 전통시장 개장 시 시장이 형성되는 주요 장소로, 차량 유입량이 많아 교통 정체는 물론 시장 방문객의 불편이 가중되었던 지역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적성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도로 개설 소식에 반가움을 표시하며, 교량 설치, 보행로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적성 전통시장 우회도로 개설은 민선 6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장기 미집행 도시기반시설을 개설하여 적성지역 도로망을 확충하고 시가지 교통 환경 개선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파주시가 17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했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방세 기본법에 근거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결손을 포함한 지방세가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가 결정된 체납자는 올해 2월 사전안내문을 보내 6개월간의 해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납부하지 않았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총 534명으로, 법인이 93개 업체에 25억원이며, 개인이 441명에 112억원이다. 명단 공개사항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명칭), 연령,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기 및 체납요지 등으로 법인의 경우 대표자가 함께 공개됐다. 해당 명단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명단공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기준이 3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되면서, 지난해 공개된 79명의 82억원에 비해 인원과 체납액이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외에도 가택수색, 출국금지, 번호판영치, 신용정보등록, 예금·급여 압류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해 고액·상습체납자를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건설되고 있는 시도1호선 북측 문발공단~교하삼거리 4.85km구간에 대해 토지 보상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상계획 대상은 토지 180필지 및 지장물 574건이며, 이번 달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에서 진행한다. 문발공단~교하삼거리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사업의 시급성 및 예산투자 효율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 선정됐다. 총 사업비 1,400억 원이 투입되는 시도1호선 사업은 10월 토지보상 실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진행돼, 11월 사업시행자 선정 과정을 거쳐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1호선 남측구간(출판단지~삽다리사거리)에 대해서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 협의해 설계 및 조기 사업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도 1호선 도로확포장공사가 오랜 기간 동안 추진이 지연돼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시민 편의를 위해 하루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산읍(읍장 성삼수)은 지난 14일 문산행복센터에서 보행곤란 어르신을 위한 이웃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나눔 후원자와 문산읍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와 도서, 문구 및 식기류 등 약 300점의 물품을 선보였으며 바자회 물품과 함께 영주귀국사할린한인등 지역주민의 자원봉사 참여와 사업실패로 물품 판로를 찾지 못한 어르신이 현장에서 직접 물품을 판매 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이웃과 함께 나누는 풍성한 바자회를 펼쳤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거동이 불편하여 보행보조기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이웃나눔의 장을 마련했다”며“문산읍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이웃나눔 바자회를 상설화하여 주위의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행복가득한 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 보행이 곤란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 3명에게 맞춤형 보행 보조기구를 구입 지원할 예정이며, 이웃 나눔 바자회 상설화에 따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 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함께 할 나눔 후원자
문산읍(읍장 성삼수)은 6일 문산읍에 소재한 단하나케이크 문산점(대표 이만우)에서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 1재능 나눔 릴레이」사업으로 관내 한부모가족 대상「행복가득한 Only One 케이크 만들기」재능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케이크 만들기 사업에는 성삼수 문산읍장, 저소득 한부모 가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만우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이만우 위원은 평상시에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봉사 활동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 위원은 이날 나눔문화 붐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문산읍이 추진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인 1재능 나눔 릴레이 계획에 따라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6명 위원 중 첫 번째로 재능 나눔을 실시하게 됐다.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한 참가자들은 “여러가지 체험학습을 경험하였지만 가족이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학습은 처음이라 더욱 기쁘고 의미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단순한 후원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개인별 역량에 맞는 1인 1재능 나눔을 통해 비예산 사업으로 지역여건에
운정3동체육회(회장 이기영)는 지난 9월 24일 개최된 2016년 시민화합체육대회 최우수 입장상 수상에 따른 시상금 10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운정3동(동장 이상례)에 기탁했다. 운정3동에서는 기탁금 전액을 한수위 파주쌀(10kg, 60포)로 구매, 불우이웃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함께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기영 체육회장은 “이번 입장상 수상은 운정3동의 주민, 단체, 공무원들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로, 시상금 또한 더욱 의미 있는데 쓰여야 할 것”이라며 기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상례 운정3동장은 “체육대회 기간의 노고와 넉넉지 않은 재정에도 귀한 성금을 쾌척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 깊고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원이 주인인 언론, 언론협동조합 파주신문이 조합설립 신고를 마치고 지난 10월 4일 파주시로부터 확인증을 교부 받았다. 이로써 협동조합 신고를 마친 파주신문은 본격적인 법인등기후, 정기간행물 등록에 돌입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파주시는 협동조합 기본법 제15조 1항에 따라 언론협동조합 파주신문의 조합설립 신고를 확인하는 협동조합 신고 확인증을 교부했다. 조합설립 신고를 마친 언론협동조합 파주신문은 일반 주식회사와 달리 주식 보유량으로 의결권이 주어지지 않으며, 조합원 모두가 동등한 권한을 갖고 함께 참여하는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된다. 이에앞서 언론협동조합 파주신문은 지난 9월 18일 현장사진연구소에서 발기인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갖고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해왔다.
“어떤 것이라도 알고 싶습니다. 제가 어디서 어떤 사연으로 태어났는지, 또 가족은 살아있는지 무엇이든 알려주면 고맙겠습니다.” 미국 텍사스에 살고 있는 Joy Kim Aless(한국이름 김주디)씨가 자신이 살았던 문산 선유리의 영생원(고아원)을 남편과 함께 51년 만에 찾았다. 그러나 영생원 건물은 이미 사라졌고, 불이 난 후 지어진 하얀 건물만 남아 있다. 김주디 씨는 자신이 잠시 머물렀던 문산영생원에 대한 기억이 없다. 생후 3개월 때 일이기 때문이다. 재단법인 문산영생원(원장 강아기)은 1966년 8월 30일 서울의 홀트양자회에 김주디 씨를 보냈다. 당시 문산영생원이 임진면장(문산읍) 명의의 확인증을 첨부해 홀트에 보낸 ‘영아 수용 의뢰’라는 제목의 문서에는 “본원(영생원)에서 귀회(홀트)에 이임시키고자 하는 영아는 본원 해당 면사무소에서 지난 1966년 7월 20일부로 본원(영생원)에 위탁한 영아로서 본원에서는 영아를 키울 수 없을 뿐 아니라 혼혈아이므로 민간에게 위탁시킬 수도 없는 실정이므로 금번 귀회에 위탁시키고자 하오니 양찰하시와 수용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 특히 이 문서에는 김주디 씨를 혼혈아로 판단해 다른 가정에 위탁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