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스포츠

문산북중.고 제40회 총동문체육대회 성료

모교동문.가족 등 700여명 참석 동문간의 끈끈한 유대감 확인


전통의 명문 문산북중.고등학교의 제40회 총동문체육대회가 지난 5월 21일 모교교정에서 성대히 열렸다.
화창한 초여름 날씨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수진 총동문 회장을 비롯 한길룡, 김동규 도의원, 박재진, 윤응철, 박찬일 시의원, 이종명 파주세관장, 이장성 농협시지부장, 성찬현 북파주농협장, 성삼수 문산읍장, 원성호 읍면동체육회연합회장, 장용석 문산주민자치위원장. 이종국 파주시 의소대연합대장. 인근학교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모교출신 동문으로는 박영길 현 동문회 수석부회자을 비롯 김은봉, 윤송근, 김홍기, 지태경, 박우용, 김동진 전 회장과 김종호 직전회장과 학교관계자로 성연환 교장, 최정윤 후원회장, 동문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수진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매년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문산북중·고등학교에서 수학한 동문들이란 것과 선후배 간에 끈끈한 유대감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돈독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또한“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총동문회가 더욱 발전하고 동문 선후배 간의 연결고리가 더욱 튼튼해지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모두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고 회포를 풀며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하는 자리로 이끌어 줄 것” 을 당부했다.


성연환 모교교장은“학교, 학생, 학부모, 동문, 지역사회가 협력해 모교를 지역 명문학교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고 동문인 한길룡 도의원은 “동문 화합을 이루고 바쁜 생활에 지친 마음을 다소나마 풀어줄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는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정윤 모교 후원회장은 성연환 교장에게 모교 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김종호 직전회장 등에게는 총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황수진 총동문회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2부 체육행사는 청.장년부와 기수별로 나뉘어 족구와 배구경기, 단체 줄넘기, 공굴리기 등의 경기와 동문 환갑잔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졌으며 추첨행사를 통해 파주 쌀,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동문에게 전달됐다.
한편 문산북중고 총동문체육대회는 당초 매년 4월 세째주 일요일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5월 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공명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득이 한 달 연기해 5월 21일에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